장원패키지 이문형 대표는 지난 30일 광주시 도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관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50포(10㎏)과 라면(20개들이) 50상자를 기탁했다. 이 대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이웃들의 생활이 어려운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쌀과 라면을 기탁했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나눔의 정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가겠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서준규 면장은 “기탁하신 물품은 도움이 절실한 우리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며 “보여주신 상생과 사랑의 정신이 우리 도척면 전체에 꽃피울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백미와 라면은 관내 저소득층 및 홀몸 어르신들에게 우선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모내기 이후 피해가 예상되는 벼 물바구미 등의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방제 약제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에서 선정된 공동방제 약제를 오는 4월 5일부터 농민상담팀 읍‧면‧동 사무실을 통해 농가에 공급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468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44ha를 대상으로 벼 물바구미, 벼 잎벌레 등 저온성 해충과 잎 도열병을 방제할 수 있는 이앙 동시 방제약제를 농가에 지원하고 5월 상순부터 공동방제로 고품질 쌀 안정 생산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벼 물바구미는 논 주변의 제방, 야산 등의 낙엽이나 땅속에 월동했다가 성충은 5월 중순부터 본답으로 이동해 이앙 직후 어린 묘의 잎에 피해를 주고 6~7월경 애벌레는 벼 뿌리에 피해를 주는 등 벼 생육 및 수량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해충으로 반드시 사전방제가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상수원보호구역 지역에 지원되는 친환경 방제약제를 모내기 직전 육묘 상자당 50g, 그 외 지역에 공급되는 저독성 약제 역시 50g을 처리하면 본답 초기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며 “반드시 방제약제 포장지에 표기된 안전사용 기준을 준
광주소방서는 지난 29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정신과 희생을 기념하는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숫자인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됐으며, 2021년에 처음 제정돼 올해로 첫 회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소병훈 국회의원, 박덕동 도의원, 안기권 도의원, 광주시 시의원들 및 서병주 광주소방서장, 한남호 남성연합회장, 임종분 여성연합회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연주 및 활동 영상시청 ▲국민의례 및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광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3개대 307명의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위험지역 순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심폐소생술 보급, 코로나19방역 등 다방면에서 광주시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소방의 조력자로서 광주시 안전을 지키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너른고을 광주의 중심 지역인 광남 1동, 광남 2동, 탄벌동, 송정동, 쌍령동, 경안동이 자연과 주거환경이 어우러지는 생태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들 지역은 문화센터나 생활체육공원, 도서관 등 복합 문화시설 조성으로 주민 편의시설을 확장해 행정⸱ 상업⸱ 환경 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고 있으며 친환경 복합 문화 도시로 인구 유입을 가속화하며 광주 발전을 이끌고 있다. 주민 행복 1번지, 힐링도시… 광남 1동 광남 1동은 2020년 12월 1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기존 광남동에서 분동 된 신설동이다. 26.13㎢의 면적에 3만 30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광남 1동에는 중대물빛공원, 광남 생활체육공원 등의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농업·공업·상업 및 주거단지가 조화를 이뤄 다채로운 생활환경을 구성하고 있다. 또한,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국도 3), 제2영동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있으며 2023년 개통 예정인 세울~세종간 고속도로, 2024년 완공 목표인 3번 국도 램프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교통의 요지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돋보이는 지역이기도 하다. 광남 1동의 휴식 공간인 ‘중대물빛공원’은 농업용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본부장 배명열)와 우체국물류지원단(변주용 이사장)은 봄철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와 안전띠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사고 방지를 위해 우체국물류지원단 서울·경인지사 소속 배송차량 약 600대에 ‘잠깨우는 왕눈이’ 반사지와 ‘전좌석안전띠 착용’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28일 밝혔다. ‘잠깨우는 왕눈이’는 특수반사지로 제작하여 주변 빛을 반사시켜 200m 거리에서도 인지가 가능하며, 운전자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유도하여 졸음운전과 전방주시태만 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1년 고속도로 사망자 171명 중 화물차 관련 사고는 53.8%인 92명이며, 그중에서도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가 약 80%(74명)로 주요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화물운전자에게 개정된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라 2시간 운전 시 15분 이상 휴식을 실천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차량후면에 반사지를 올바르게 부착하여 후미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3개년 고속도로 사망사고 중 28.7%는 안전띠미착용으로 인해 발생하였으며, ‘18. 9월 전좌석 안
광주시 경안·쌍령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자매결연 도시인 동해시 발한동에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김경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발한동 주민들에게 힘과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민자치위원들의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경안·쌍령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발한동은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및 문화·자치활동 등 분야에 대해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광주사랑카드의 충전한도액 100만원에 대한 인센티브 10% 지급을 7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당초 3월까지 10%를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라 국제 경제 상황 급변 및 물가상승 등 불안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소비 진작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보호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광주사랑카드 인센티브 10% 지급 기간을 확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광주사랑카드는 광주시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선불 충전식 카드형 지역화폐로 월 최대 충전 한도는 100만 원이며 시에서 제공하는 10% 인센티브 10만 원을 합쳐 총 110만 원의 충전이 가능하다. 신동헌 시장은 “올해 첫 신청을 받는 농민기본소득 뿐만 아니라 각종 인센티브 정책 수당을 광주사랑카드로 지급하고 있어 이번 인센티브 10% 지급기간 연장은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장기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광주사랑카드를 많이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사랑카드는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를 가진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발급 가능하며 모바일 앱(경기지역화폐)과 농협중앙회·지역농협·신
광주시 광남1동 새마을회(회장 권태완·양미화)는 지난 27일 봄을 맞아 광남생활체육공원 입구 도로변에 개나리 2000여주를 식재했다. 이날 식재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이은채‧이미영‧방세환 시의원, 서방원 광남1동장, 이상오 광남2동장, 광남1동 남·녀 새마을협의회 20여명 등이 참여했다. 권태완‧양미화 회장은 “오늘 심은 개나리가 주민들에게 기분 좋은 봄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해 주신 광남1동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화사한 개나리 꽃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의 마음에 큰 위안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광남1동 새마을회는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 양심화단 조성, 사랑의 감자·고구마 심기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화재 발생 시 어린이들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내 307개소의 모든 보육시설에 ‘방연 마스크’를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연 마스크’ 비치는 인명피해 대부분이 화재 발생 시 호흡곤란으로 인한 질식사인 점에 착안, 손수건이나 마스크 형태로 이용이 가능한 습식 방연 마스크를 설치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쉽고 빠른 착용이 가능해 초기 대피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시는 어린이집 방연 마스크 지원사업을 4월까지 완료하고 향후 효과성 등을 검토해 추가 설치방안과 공공기관 확대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대피환경을 조성해 인명피해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화재 발생 등 각종 사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선제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5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초월 체육문화복합센터 건립사업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현자섭‧박상영 시의원, 초월읍 이장협의회 허훈무 회장을 포함한 초월읍 기관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업체에서 제시한 도시관리계획 입안 계획 및 사업추진 일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초월 체육문화복합센터는 총 사업비 260억 원을 투입해 초월중학교 인근의 초월읍 쌍동리 22-1 일원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6200㎡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이 계획돼 완공 시 다양한 연령층에 체육·문화를 아우르는 생활 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3년 6월에 실시설계 완료 후 2023년 8월 공사에 착공, 2025년 12월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신 시장은 “여가를 이용한 체육활동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역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 다양한 체험‧교육활동 등이 가능한 문화시설이 입지되도록 초월 체육문화복합센터를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