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가 유성잉크를 적용한 파이프 팁 볼펜 'FX ZETA PEAK'를 출시했다. 기존 파이프 팁 제품이 중성잉크를 주로 사용했던 것과 달리, 국내 최초로 유성잉크를 적용해 끊김 없는 안정적 필기감을 구현했다. 20일 문구기업 모나미는 'FX ZETA' 시리즈의 신제품 'FX ZETA PEAK'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FX ZETA'는 저점도 잉크로 부드러운 필기감과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해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장점에 더해 파이프 팁 구조를 적용해 안정적이고 정교한 필기가 가능하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유성잉크를 탑재한 파이프 팁 볼펜으로, 종이에 잘 스며들어 번짐이 적고 선명한 필기감을 제공한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잉크 색상은 검정·빨강·파랑 3종으로 출시되며, 0.5mm의 얇은 필기선으로 세밀한 글씨 쓰기에 적합하다. 가격은 1500원이며, 모나미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모나미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모나미는 출시를 기념해 체험단 운영 및 제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세부 내용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모나미 관계자는…
올해로 광복 80주년을 맞은 가운데, 전세계에서는 아직 '엉터리 태극기'를 다는 곳이 있어 문제다. 20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 15일 영국 EPL 명문 구단 '토트넘 핫스퍼'가 공식 SNS 채널에 게시한 광복 축하 포스터에 태극기가 잘못 그려졌다고 밝혔다. 문제의 포스터에는 '대한민국의 광복 80주년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태극기 깃발을 들고 있는 팬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는데, 깃발의 건곤감리 부분에 오류가 있었다. 서 교수는 "손흥민이 떠난 상황에서 한국의 광복절을 잊지 않고 올려준 건 너무나 고마운 일이지만, 포스터 내 다수의 태극기가 잘못 그려져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또 두바이 시내 투어버스에 그려진 전세계 국기 상 태극기의 오류 및 멕시코시티 공항 입국장에 있는 태극기도 잘못된 점을 지적했다. 서 교수는 "이들이 잘못 사용했다고만 지적할 것이 아니라 정확히 알려줘서 빠르게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 "세계 곳곳의 한인들이 많은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다"며 "이번 제보들뿐만 아니라 앞으로 받을 제보들까지 꾸준히 바꿔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롯데케미칼이 부산 중구 ESG센터 5호점 개소를 지원하며 지역 내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롯데케미칼의 자원순환 캠페인 ‘Project LOOP’ 활동의 일환으로, 시설·장비 지원과 환경 교육, 컨설팅을 통해 지역 사회 자원순환 거점 조성에 기여한다. 부산 중구 ‘우리동네 ESG센터’는 지난 14일 개소했으며, 2022년 금정구 1호점을 시작으로 동구, 해운대구, 영도구에 이어 다섯 번째로 문을 열었다. 롯데케미칼은 ‘Project LOOP Cluster’를 통해 센터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를 지원하고, 폐플라스틱 수거·원료화 체계 구축을 돕는다. 현재 부산 외에도 인천과 울산에서 ESG센터와 새활용연구소를 후원하며 지역 기반 자원순환 거점 운영을 확대 중이다. 부산 5호점은 민·관·기업이 협력하는 ESG 활동 공간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재활용 활동이 추진된다. 폐플라스틱 수거·압축, 폐자원을 활용한 제품 제작, 아동 대상 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로운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5호점은 폐원된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ESG센터로 탈바꿈시킨 첫 사례다. 저출산·고령화 시
롯데장학재단이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를 돕기 위해 ‘장혜선 위기임산부 긴급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재단은 5000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해 전국 16개 지역상담기관에 전달했으며, 의료·주거·생계·양육비 등 상황에 따른 맞춤 지원을 추진한다.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장혜선 위기임산부 긴급지원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육 의지가 있음에도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이유로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 여성 가운데 위기 상황에 놓인 이들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경기, 부산, 대전·세종, 인천 등 전국 16개 시·도의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에 분배돼 의료비, 주거비, 생계비, 양육비 등으로 사용된다. 구체적 지원 대상은 각 지역상담기관에서 선정한다. 전달식에는 롯데장학재단 이찬석 사무국장과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메시지를 통해 “위기임산부 지원은 생명과 희망을 지키는 일”이
광주시의 한 석재공장에서 석판 더미가 무너지면서 공장을 운영하던 60대가 숨졌다. 20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시 31분쯤 광주시 초월읍의 한 석재공장에서 60대 A씨가 석판 더미에 깔렸다. 심정지 상태에 빠진 A씨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해당 공장을 운영하던 A씨는 현무암 석판을 정리하던 중 적재된 석판 40장이 쏟아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석판 1장 크기는 가로 1.2m, 세로 0.6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엔씨소프트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전야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 무대에서 신작 '신더시티'와 '타임 테이커즈'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두 작품은 각각 독창적인 세계관과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작으로 개발되고 있다. 20일 엔씨(NC)(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게임스컴 2025' ONL 무대에서 MMO 택티컬 슈터 '신더시티(CINDER CITY)'와 3인칭 팀 서바이벌 히어로 슈터 '타임 테이커즈(TIME TAKERS)'의 신규 영상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신더시티'는 자회사 빅파이어 게임즈가 개발 중인 작품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심리스 오픈월드와 SF 대체 역사 세계관을 특징으로 한다. 이번 영상에서는 전투 슈트와 개성 있는 캐릭터, 파워 로더·헬리콥터·자동차 등 탑승물 활용, 초대형 레이드 보스 공략, 논현동·청담동·삼성동 등 서울 실제 지형을 구현한 전장이 공개됐다. 파괴된 서울을 배경으로 수십 명의 플레이어가 택티컬 기어를 활용해 전투를 펼치는 장면이 강조됐다. 신더시티는 2026년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브랜드 웹페이지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타임 테이커
넷마블이 '게임스컴 2025'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신규 영상을 공개하고, 전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참가 모집을 시작했다. 20일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19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 무대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가 직접 게임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수중과 하늘을 넘나드는 탐험, 낚시·퍼즐 등 다양한 오픈월드 콘텐츠, 공중 탈것을 활용한 모험과 대규모 전투 장면이 포함됐다. 영상 속에는 알비온, 회색 마신 등 강력한 적과 맞서는 전투가 등장해 게임만의 차별화된 액션을 보여줬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CBT 모집 소식이 깜짝 발표돼 주목을 끌었다. CBT는 전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브랜드 사이트에서 이메일 입력과 설문 참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와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일곱…
삼성전자가 2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막한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오디세이 G7 신모델과 오디세이 3D, 오디세이 OLED 등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했다. 최신 게이밍 기능과 게임사 협업을 기반으로 차세대 몰입형 플레이 경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역대 최대 규모인 1000㎡ 전시장을 마련하고 오디세이 G7, 오디세이 3D, 오디세이 OLED를 중심으로 다양한 게이밍 체험 존을 운영한다. 이번에 공개된 37형·40형 오디세이 G7(G75F)은 ▲37형 4K UHD 해상도(3840x2160) ▲40형 5K2K WUHD 해상도(5120x2160)를 지원하며, 각각 165Hz·180Hz 고주사율과 1ms 응답속도를 갖췄다. 삼성 모니터 최초로 WUHD 해상도를 적용한 40형 모델이 포함됐다. 오디세이 3D는 넷마블의 '몬길: STAR DIVE'와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를 3D 모드로 최초 시연한다. 초점 거리 조절과 좌우 시차 인식 기능을 통해 게임별 최적화된 입체감을 제공하며, 전용 플랫폼 '오디세이 3D 허브'를 통해 연내 50개 이상의 3D 게임을 지원할 예정이다
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플랫폼'을 선보인다. 단독 부스를 마련해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를 대상으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일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Gamescom 2025)' B2B 전시관에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오는 2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게임사 관계자들에게 하이브플랫폼의 기술력과 효율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각 게임사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하이브플랫폼은 인증, 빌링, 애널리틱스, 웹상점, 보안 등 게임 운영에 필수적인 기능을 하나의 SDK와 관리 페이지로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게임 개발사는 핵심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으며, 출시 일정을 단축하고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현재까지 250개 이상의 게임에 적용됐으며, 누적 이용자 수는 9억 명에 달한다. 김종문 컴투스플랫폼 상무는 "유럽 시장은 높은 잠재력을 가진 핵심 전략지"라며 "이번 게임스컴을 통해 하이브플랫폼이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을 이
위메이드가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공식 사이트와 위믹스 플레이에서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gWEMIX 보상과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으며, 정식 출시에 앞서 토큰과 NFT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한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9000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를 앞둔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며, 다양한 인게임 콘텐츠를 통해 토크노믹스 아이템 gWEMIX를 획득할 수 있다. gWEMIX는 위믹스 코인과 1대1 교환 가치를 지닌다. 사전예약은 공식 사이트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에서 가능하다. 사전예약 후 미션을 수행하면 gWEMIX 3개가 지급되며, 공식 사이트 참여자에게는 '희귀 동반자: 바르다기', '발키리 정수 카드 꾸러미', 위믹스 플레이 참여자에게는 '희귀 동반자: 굴른코르프', '디시르 정수 카드 꾸러미' 등 아이템이 추가 제공된다. 누적 예약자 수가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보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