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4) 3개의 스페셜 토크와 1개의 워크 인 프로그레스 등 4개 프로그램 클래스를 공개했다. 스페셜 토크 첫 번째로 한국-캐나다 상호 교류의 해 프로그램 ‘다정한 캐나다’ 캐나다 13 단편선에서는 오타와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OIAF) 프로그램 디렉터 데빈 하틀리의 작품 해설 및 아카데미 노미네이션 단편 '블라인드 바이샤' 테오도르 위셰브 감독의 토크가 10월 26일(토) 오후 1시 30분 CGV부천에서 상영 후 진행한다. 스페셜 토크 두 번째는 한국계 캐나다 배우 ‘산드라 오’가 제작하고 프로듀서를 맡은, 앤 마리 플레밍 감독의 '윈도 호스' 상영과 토크를 10월 28일(월) 오전 11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이주현 전 씨네21 편집장의 사회로 '윈도 호스' 토크를 진행한다. 스페셜 토크 세 번째는 노기자카46 타카야마 카즈미 동명의 원작, 애니메이션 '트라페지움' ‘꿈을 꾸는 아이들‘로, BIAF 김성일 수석프로그래머가 모더레이터를 맡고, 스페셜 게스트 김윤하 음악평론가와 함께 ‘아이돌과 애니메이션’ 주제로 토크를 마련했다. 10월 27일(일) 오후 7시 30분 한국만화박물관에서 '트라페지움' 상영 후 스페셜 토
전국대학서예연합은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갤러리에서 ‘전국대학서예연합 제1회 연합전’을 개최한다. 18곳의 대학교 서예동아리에서 모인 대학생들의 작품 80점을 한데 모아 선보일 예정이다. 연합전은 전국대학서예연합에 소속된 모든 대학교 서예동아리가 참여하는 첫 번째 대규모 연합전시다. 건국대, 경북대, 공주대, 국민대, 단국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명륜캠퍼스), 성균관대(율전캠퍼스), 세종대, 성신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충남대, 홍익대 총 18곳의 동아리가 함께 한다. 전국대학서예연합은 국내 대학교 소속 서예 중앙동아리의 연합으로 대학교 서예동아리 간의 교류를 추진하며 대학 서예 문화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2023년 각 대학교 동아리 회장들이 모여 출범했으며, 네 차례의 지회 교류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전국대학서예연합 제1회 연합전’은 전국대학서예연합이 출범한 이래 처음으로 모든 학교가 함께하는 전시인 만큼 각각의 동아리의 기량을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별하여 선보인다. 고대 서체를 정갈하게 담은 작품부터 자유분방한 현대 서예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부천시 한울빛도서관은 오는 11월 3일 일상 속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음악의 절묘한 어울림 ‘일상에서 만나는 크로스오버 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아트센터 「2024년 거리로 나온 예술」공연 일환으로 크로스오버 연주팀 <크로스트 앙상블>이 클래식, 팝, OST를 크로스오버 편곡으로 일상에서 한번쯤 들어봤던 음악들을 리드미컬한 감성으로 도서관에서 감미롭게 연주할 예정이다. 크로스오버 연주팀은 한강 공원에서 버스킹으로 연주하던 전공생 연주자들이 모여 결성해 17년 차 활동하고 있다. 연주곡은 남녀노소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준비된다. 크로스트오버 「One Fine Day」, 아이유 「라일락」, 크라이슬러 「사랑의 슬픔」, 영화 <여인의 향기OST> 「Por una Cabeza」, 드라마<슬기로운 의사 생활OST> 「가을 우체국 앞에서 +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메들리」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클래식을 잘 몰라도 친숙한 음악들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작은 음악회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도서관에서 책과 감미로운…
부천시는 지난 11일 춘의테크노파크 2차 야외광장에서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와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시일쉼지원센터' 공동주관으로 행복일터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 인식개선 공동캠페인과 워라밸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내 고용·노동 관련 13개 기관에서 참여했다. 기관별로 산업재해 예방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노동자와 시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취약노동자를 위한 무료 노무상담과 감정노동자 지원사업, 일자리 상담과 상병수당 제도 안내 등 고용·노동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노동자의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일생활균형을 위한 워라밸 음악회를 병행해 산업단지 노동자와 기업인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더불어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등 협업을 통해 부천시의 노동 환경이 더욱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부천시는 오는 18일 '특별한 사회적경제x위대한기업'을 주제로 시청 잔디광장에서 ‘2024 부천 사회적경제페스타’와 ‘기업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부천 사회적경제페스타’는 시민과 사회적경제 주체, 그리고 지역 기업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 부천의 환경과 미래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며, 사회적경제 주체와 기업들이 함께 모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선포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부천의 사회적경제는 약 900억 원의 매출과 연간 30억 원 이상의 지역사회 재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공정무역, 생활협동조합, 혁신창업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참여하며 80만 부천 시민과 4만 사회적경제인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는 에어돔에서 시민가치선포식과 더불어 째즈쿼탯, 포크공연, 뮤지컬공연 등 뮤직스테이지가 운영되고, 라디오 플랫폼인 ‘서울커뮤니티라디오’ 등에서 활동하는 ‘DJ 지수’가 출격해 EDM(Electronic Dnace Music)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클래스, 우선구매 클래스 등 기업 협력 프로그
부천시는 지난 3월 ‘부천시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해 산재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중·소규모 건설 현장과 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검검과 계도활동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5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산업현장에 대한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이에 산업안전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개인 보호구 착용,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 여부 점검, 안전관리자 등 인력배치 적정 여부 등 사업장 지도·관리에 적극적으로 매진하고 있다. 부천시 노동안전지킴이는 그간 총 25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594회 안점점검을 실시해 1,400건의 위험요소를 발견했고, 사업장 시정 요청을 통해 92% 이상 개선했다. 또 안전점검에서 개선이 미진한 부분은 산업안전보건공단에 요청해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참석해 경기도 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 합동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천시는 지난 7일부터 관내 치매 어르신의 마음 건강을 위해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 사업은 치매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을 지원해 고독감과 우울감을 낮추고 정서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식물을 돌보고 교감하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단조로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이바지해 호평을 얻고 있다. 시는 10월 초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와 협력해 방문요양서비스를 이용하는 치매 어르신 200가구를 선정했으며 긴 생명력과 화사한 꽃 모양으로 인기가 좋은 ‘안시리움’을 반려식물로 제공했다. 또한, 원예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방문요양센터 9곳(대한노인복지센터, ㈜나눔과돌봄, 삼성시니어재가복지센터, 서연방문노인돌봄센터, 서정노인돌봄센터, 통합재가요양기관 올댓, 푸른재가복지센터, 효경재가복지센터, 희망모아노인복지센터)의 종사자들이 어르신 가정에 직접 찾아가 화분 심기 수업을 진행했으며, 정기적으로 방문해 식물 관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울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한 어르신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외로웠는데, 매일 식물이 잘 자라는지 확인하는 것이 소소한 즐거움이 되었다"며 "이렇게…
부천시는 스마트폰에 집중하여 주변을 살피지 않고 걷는 일명 ‘어린이 스몸비(스마트폰+좀비)족’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횡단보도 스마트폰 차단 시스템’을 관내 2개 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한다. ‘횡단보도 스마트폰 차단 시스템’은 교통신호기와 연결돼 운영 중인 ‘보행신호음성안내 보조장치’를 활용해 마련됐다. 관련 앱(App)을 설치한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블루투스를 통해 보행자 녹색 신호 시 횡단보도 주변에서 일시적으로 스마트폰 화면을 차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만 내려다보며 주위를 살피지 않는 스몸비족이 점차 늘어가는 상황에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을 기술적으로 제한해 주변 교통상황을 확인 후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게 핵심이다. 이번 시범 운영 대상 초등학교는 부천일신초등학교, 옥길버들초등학교 2개소로 횡단보도 횡단 중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시는 연말까지 시범 운영 결과 분석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위주로 시스템 설치 및 서비스 대상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보며 고개를 숙이고 걷는 어린이들이 많아 위험한
부천시는 지난 12일 부천중앙공원에서 ‘평생학습, 도시의 문화가 되다!’라는 주제로 ‘부천시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는 시민 4,000여 명이 83개의 체험, 공연, 전시, 홍보, 이벤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다양한 평생학습의 경험과 결과를 나누었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관내 동아리뿐만 아니라 ▲전통 생활 매듭 가방걸이 만들기(꽃매듭 행복한 숲속 마을학교/시흥시) ▲캐리커처(스트리트 페인트/인천시) ▲수어 공연(손사랑 동아리/광명시) 등 인근 도시 동아리도 참여해 언제 어디서 누구나 함께 배우고 나눈다는 평생학습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오후 2시부터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내외빈과 시민이 참석해 평생학습 분위기를 한층 고조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나눔꽃챔버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일상 속 평생학습 확산을 위해 노력한 평생학습인에 대한 “제10회 부천시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과 기념 촬영이 이어졌다. 올해 평생학습 대상(러닝스타)에서는 ▲숲프로(대상) ▲한동수(배우는 러닝스타/학습자) ▲바림물(함께하는 러닝스타/학습동아리) ▲유한대학교…
부천문화원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천한옥체험마을에서 ‘전통樂부천2024’ 축제를 개최한다. 부천문화원은 이번 축제에서 ‘시간초월! 2000년 역사 부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부천의 역사와 전통문화의 가치를 조명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10월 25일 오후 6시 30분, 부천한옥체험마을 야외무대에서 JTBC ‘풍류대장’의 윤대만의 진행으로 시작한다. 개막 축하 공연에는 ‘청악의 로터리프로젝트’, ‘Super Joy Club Trio’, ‘창작국악그룹 가온락’, ‘가수 송민곤’, ‘프라임우쿨렐레앙상블’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제61호 ‘자리걷이 전통문화공연’ ▲부천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성과 발표회인 ‘문화가족예술제’ ▲제26회 경기도민속예술제 ▲부천향토문화재 제5호 ‘부천석천농기고두마리 공연’ ▲부천향토음식복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특별 이벤트 부스로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유물발굴체험’ ▲부천의 역사·문화를 자연 속에서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