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1시간대의 거리에 위치해 최적의 힐링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가평군 청평 ‘이안 지안스’가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고객성원을 위한 특별 콘서트를 연다. 오는 17일 청평역사 앞 모델하우스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지난 2월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뒤 청약접수를 시작, 1·2순위 접수를 순조롭게 끝낸 것에 대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에는 ‘찬찬찬’의 가수 편승엽씨를 비롯, 80년대 디바 장미화·리치·신비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안지안스’는 전용면적 59㎡, 70㎡, 84㎡ 등 총 243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안지안스’가 위치한 이 곳은 지난 2012년 전철이 개통되면서 50분대의 시간으로 서울에 진입할 수 있고, ITX청춘열차로는 50분이면 용산까지 도착 가능하다. 더욱이 북한강 조망권과 호명산 조망권을 가지고 있으며, 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 호명호수 등이 가까워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남양주소방서가 소방공무원 PTSD(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및 직무스트레스를 예방하고 근무하기 좋은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설치한 힐링갤러리가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양주소방서는 지난해부터 청사 1층 로비와 2층 복도에 힐링 갤러리를 설치해 소방공무원과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전시공간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후 호응에 힘입은 소방서는 최근 천경보 작가 등 고운빛 수채화 동아리 회원 14명의 지원으로 28점의 새로운 작품을 전시하는 등 힐링 갤러리를 새롭게 단장했다. 소방서는 앞으로 계절별·테마별·시기별 그림작품을 정기적으로 교체하고 전시공간을 확대하는 등 정서적 안정감 향상으로 편안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함양시키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김진선 서장은 “직원은 물론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마음도 함께 치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감성적 소통을 강화해 근무하기 좋은 남양주소방서,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는 남양주소방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지난 11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변호사를 위한 실전 소셜 홍보 마케팅 방법’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강의에는 장성근 회장을 비롯한 변호사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법률 서비스 ‘헬프미’의 대표인 박효연 변호사가 강사로 나선 강의는 ‘변호사 3만명 시대를 대비한 대응 방법’과 ‘잠재적인 고객 발굴을 위한 마케팅 방법의 일환인 소셜 홍보 마케팅’에 대해 다뤘다. 또 SNS활용 및 유상광고 등 브랜딩-소셜 마케팅과의 연계성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경기중앙변호사회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참고해 각 변호사들도 향후 각종 미디어 등을 통한 홍보 및 마케팅을 적극 활용할 것과 이를 위한 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국원기자 pkw09@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학생상담 활동 활성화 및 상담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학부모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관내 초·중·고로 배치되어 심성수련(집단상담) 활동을 갖는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A씨는 “관련 연수와 선배 봉사자들의 수업 참관 및 심성수련 프로그램 시연을 통해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그 역할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구용 교육장은 “학기 초 학교에 찾아가는 심성수련 활동을 통해 학교부적응 학생들이 감소하길 바란다”며,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서 공동체 의식을 가지도록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농협광주시지부와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는 12일 ‘사랑의 빨간 밥차’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농협광주시지부 직원과 농협육성단체인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지역 독거어르신 100여 가정에 배달할 반찬 및 밥을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유병철 지부장은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고향주부모임 등 농협육성단체와 함께 지역 내 소외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는 수년전부터 매년 ‘사랑의 빨간밥차’ 봉사활동에 동참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 3월부터 매월 1번씩 참여해 회원들이 지역의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맛있는 반찬과 밥을 정성스럽게 지어오고 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12일 센터 교육장에서 대영이앤비㈜, 별미푸드㈜, ㈜재현인텍스 등 지역 내 10개 기업과 ‘제대군인 행복일자리 창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남부보훈지청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적격한 인재 추천을, 기업은 제대군인 채용을 위한 우선적인 노력에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협약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제대군인들의 성공적인 전직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창수 지청장은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과 기업이 원하는 인재추천을 통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장선기자 kjs76@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부패제로’ 확산을 위한 ‘청렴엄마 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청렴엄마 지킴이로 위촉된 군포·의왕 관내 초·중·고 71개교 42명의 학부모들은 학교현장의 촌지수수, 불법찬조금 근절 등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짐했다. 신용철 교육장은 “청렴 무결점 군포의왕교육을 만드는 것은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노력으로만 가능하다”며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데 주인공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오산시는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자의 인감 업무를 13일부터 동주민센터로 이관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시청에서 처리했던 외국인 관련 인감 업무가 지난 1월 인감증명법 개정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자의 인감 등록·변경 업무 권한이 읍·면·동장에게 위임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외국인이나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 신고자는 인감등록·변경 절차를 체류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해야 한다. 시는 외국인 인감등록 업무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10일까지 750여건의 외국인 인감대장 대사를 마쳤다. 외국인 인감증명서 발급은 종전대로 시청과 동주민센터에서 한다. 시는 외국인 인감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12일까지 6개동 주민센터로 해당 외국인 인감대장을 인계하고 업무 관련 교육을 할 계획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김찬영(60·사진) 전 수원시시설관리공단 경영사업본부장이 제9대 공단 이사장으로 부임했다. 김찬영 이사장은 1980년 수원시 공무원으로 임용, 팔달구 매교동장과 총무과장, 시 체육청소년과장, 시 공보담당관 등을 거쳤다. 그는 2013년 서기관 승진과 함께 시 박물관사업소장, 팔달구청장을 역임한 후 35년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고 시 시설관리공단으로 자리를 옮겨 문화복지본부장, 경영사업본부장 등의 직책을 맡아왔다./이상훈기자 lsh@
중국 허베이성(河北省)의 창저우시(滄州市) 대표단 일행이 최근 고양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최성 고양시장을 단장으로 한 고양시 대표단이 우호증진 및 실질적인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을 위해 창저우시를 방문한 데 따른 답방으로 이뤄졌다. 첸핑(陣平) 상무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고양시 최대 의료시설인 국립암센터를 벤치마킹하고, 원마운트를 팸투어한 후 오찬을 함께 했다. 최봉순 제2부시장은 “2016고양국제꽃박람회와 고양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향후 양 도시간 의료·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더욱 활발히 전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첸핑 창저우시 상무부시장은 “고양시의 선진적인 의료기관 운영체제와 신한류문화 중심도시로서의 고양시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면서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고양시와의 우호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창저우시는 중국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광역개발정책(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등 수도권 약칭)의 핵심 지역으로,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