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 시설채소작목반은 지난 4일 봄 을 맞아 오포읍 양벌리 일원에서 ‘영농 폐비닐 수거 활동 및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포 시설채소작목반 회원 20여명은 양벌리 시설채소농가 주변에 모아 둔 영농 폐비닐을 수거하며 인근에 쌓인 생활 쓰레기 등을 함께 수거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마을 환경을 제공했다. 김만규 오포 시설채소작반장은 “새봄을 맞이해 작목반에서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의 시설채소농가가 되도록 주기적으로 정화 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용석 읍장은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설농가에서 지역을 위해 애써주는 작목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재활용을 적극 실천하고 쓰레기를 줄여 깨끗한 오포읍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소방서(서장 서병주)는 계절적 특성과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 제공을 위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광주소방서 화재발생 분석에 의하면 광주시 최근 5년간 봄철(3~5월)에 총 513건으로 사계절 중 화재발생이 가장 많았고, 이중 산업시설 139건, 주거시설 73건, 자동차 71건, 임야 55건 등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289건(56%)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원인 107건(21%), 기계적원인 72건(14%)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대책은 ▲대형 공사현장 화재예방 안내 및 종사자 안전교육 ▲토석 채취장 현장 안전컨설팅 ▲다중이용시설 및 코로나19 관련시설 화재 안전점검 ▲공동주택 주거시설 안전관리 지도 ▲전통사찰 등 행사장 소방특별조사 등을 추진한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화재발생의 최적 조건이 형성된다” 며 “봄철 계절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여 화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예산 소진시까지 ‘젤타입 아이스팩(ICE PACK)을 쓰레기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젤타입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신선식품 배달·배송문화 확산으로 ‘고흡수성수지(SAP) 아이스팩’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발생한 환경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시의 대책 방안이다. 이 사업은 시청 자원순환과 및 13개 읍·면·동에서 실시하며 재사용이 가능한 젤타입 아이스팩을 해동 후 세척해 5개를 모아 오면 종량제봉투 10리터 1장, 10개는 20리터 1장과 교환받을 수 있다. 다만, 한정된 예산으로 하는 시범사업으로 1일 1인당 교환 가능한 아이스팩의 개수는 20개로 제한된다. 시는 수거된 아이스팩을 세척과 소독작업을 거친 후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체 및 축산물판매업체 등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신동헌 시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환경 살리기를 위한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아이스팩의 주성분인 미세 플라스틱의 배출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신동헌 광주시장은 7일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에 소재한 오포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현장을 비롯해 경안동 배수펌프장 유수지 공영주차장, 광주 우회도로 확장공사 등 대규모 주요 투자사업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봄철 해빙기에 따른 대형공사장 안전 점검과 더불어 사업장별 추진상황 및 문제점을 살피고 안전사고 예방과 공사에 따른 민원 등 생활 불편 해소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했으며 시민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광남·만선·퇴촌 SOC시설과 고산지구 공동주택 건설현장 등 7개 대형사업장을 대상으로 3월말까지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난해 초 착공에 들어간 광남·만선·퇴촌 SOC시설들을 오는 5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준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향후 지역의 문화·행정·복지를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시민 생활 쉼터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신 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한층 강화된 안전기준을 준수하기 위한 확고한 안전대책 수립과 실천에 만전을 다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기초 생활 인프라 시설들이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세준푸드 농업회사법인㈜ 문완기 대표는 지난 3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과 식혜 91박스(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문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광주시에서 잘 성장하고 발전해 세계적인 음료로 사랑받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세준푸드 농업회사 법인㈜은 광주시 곤지암읍 오향리에 위치해 있으며 식혜, 수정과 등 음료류를 제조·가공하는 업체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2. 2. 1.~ 5. 15.) 중 산불로부터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봄철 산불예방 및 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16일 초월읍 지월리 산19-4 일원에 발생한 산불을 비롯해 현재까지 8차례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최근 겨울철 대기 건조와 강풍의 영향으로 산불화재 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30명, 산불감시원 등 44명을 선발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등산객들이 자주 찾는 등산로와 산림 또는 산림인접 지역에서 예방·감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무분별한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소각 및 기타 불법 소각 행위,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버리는 등 개인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 적발 시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신동헌 시장은 “연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시 대형산불로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영농을 위한 논·밭 소각 행위 등을 자제해 주시고 산불 방지를 위한 주민들의 예방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주거복지 사각지대 예방 및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햇살 하우징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햇살 하우징 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난방비·전기료 절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으로 주요 내용은 보일러 교체, LED 조명 등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교체, 싱크대·장판 교체 등이다. 신청 대상은 가구원수 별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로 1인 97만 원, 2인 163만 원, 3인 209만원, 4인 256만 원 이하이다. 신청은 지원신청서 및 동의서 등 서류를 구비해 오는 2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4월에 선정되며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에너지효율조사 및 실태조사를 거쳐 6월에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햇살 하우징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주거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 및 추천 등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여성문화센터는 임시청사로 이전했다고 3일 밝혔다. 자리를 옮긴 임시청사는 광주시 포돌이로 59-19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인 구 시청사 복합건축물로 다시 이전할 때까지 임시청사를 임차해 사용한다. 또한, 광주시 여성문화센터는 광주시 여성들의 복지증진 및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2022년 상반기 광주시여성문화센터 교육강좌를 오는 14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한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며 자격증 과정 9과목, 외국어 과정 3과목, 생활취미과정 4과목 등 총 16과목 160명을 모집한다. 관심 있는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 또는 팩스(재직증명서 제출이 가능한 직장인)로 접수 가능하다. 수강료(재료비 별도)는 월 1만 원이며 방문 시 신분증과 4개월 수강료인 4만 원을 납부하면 되며 기초생활수급자, 국가 유공자 및 유족, 한부모가정 세대원, 장애인 등은 증빙서류 지참 시 수강료가 면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여성문화센터(760-2129)로 문의 또는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1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비정규직 근로자를 위한 ‘무료 노무 상담’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비정규직 근로자와 근로기준법 등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자이며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상담 내용은 임금체불, 부당해고 및 근로계약서 작성 등의 노동 법률 상담으로 이뤄지며 공인노무사가 함께한다. 노동 법률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사전 접수 없이 운영시간에 경안동에 위치한 광주시 노동자 복합쉼터를 찾아가면 된다. 신동헌 시장은 “노무 지식을 잘 몰라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지만 경제적 여건이 부족해 전문 상담을 받는 게 어렵다”며 “무료 노무 상담 서비스를 통해 피해를 줄이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초월읍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깨끗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비 사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초월읍 환경미화원과 가로청소원 및 희망 구구단 등 10여명이 참여해 관내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주변 쓰레기를 집중 수거‧처리했다. 특히, 학교 주변의 적치물 제거 등 통학로의 교통 위험을 예방함으로써 생애 처음으로 학교에 발을 내딛는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등굣길을 마련했다. 구정서 읍장은 “입학 첫날의 설렘을 가득 안고 등굣길에 나서는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에서 이번 정비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쾌적하고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