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부천역 북부 광장에서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 회원 약 40여 명은 ‘기후 위기 대응 우리부터 솔선수범’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후 정의 행진’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50년 탄소중립 선언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 방법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다회용 컵 사용하기 ▲장바구니 활용하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방법들을 안내했다. 아울러 부천역 주변에서 회원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쓰레기 줍기 행사도 개최해 거리 청소에도 나섰다. 최복순 협의회장은 “우리 모두 일상에서 작은 실천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많은 분께 경각심과 환경보호 실천 의지를 심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이 10월 25일 개최하는 개막식 사회자로 배성재 아나운서를 선정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2020 도쿄 올림픽, 2024 파리 올림픽 등 굵직한 경기들의 스포츠 중계를 담당했고, SBS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배성재의 텐',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 채널A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 코끼리 사진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프리랜서 아나운서 섭외 1순위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9년째 BIAF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되어 영광스럽다. 매년 개막식 사회를 진행해 오고 있지만 이번 연도는 더욱 긴장되는 느낌을 받고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개막식을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애니메이션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BIAF2024는 10월 25일(금)부터 29일(화)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5일간 열린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7회 부천로봇경진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부천테크노파크 401동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로봇경진대회는 ‘경기형 과학고, 이제는 부천입니다’라는 주제로 전국의 많은 참가자와 관람객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대회와 4족 보행 로봇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 행사에는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재 7회 부천로봇경진대회 개막을 축하하며 행사를 빛냈다. 9개 종목 16개 부문으로 진행된 로봇 경진대회에는 전국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등 1,376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AI(인공지능)’가 접목된 종목도 선을 보였는데, AI 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큰 만큼 참가 신청 역시 줄을 이으면서 신청이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또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존(AI 양팔 제어 로봇, 아케이드 게임 존)과 4차 산업 콘텐츠 체험 존(VR, 드론 조종)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로봇에 관한 학생과 시민들의 로봇에 대한 관심과 저변을 확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은 첨단…
유한대학교는 평생교육원이 지난 12일 부천시에서 열린 2024년 제10회 부천시 평생학습 대상(러닝스타) ‘기획하는 러닝스타 부분’에 선정되어 부천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부천생애학교와 경기도평생배움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의 시니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해 왔다.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와 학습자 친화적인 운영으로 매년 높은 호응과 출석률을 보였으며, 수업 만족도 또한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유한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체계적인 교육과정 기획과 원활한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 평생학습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또한 평생학습을 통해 시니어 학습자들에게 재취업 및 창업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경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재창업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호 평생교육원장은 “제10회 부천시 평생학습 대상의 ‘기획하는 러닝스타’ 부문에서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특히, 부천시에 감사드리며, 수강 중인 시니어 학습자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또한 강의를 해주신 교수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사회 평생학습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부천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시청 산소정원 및 시의회 로비에서 제3회 부천건축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천건축문화제에서는 ▲건축·공간문화상 공모전 ▲관내 학생작품 전시 ▲공공건축가 특별전 ▲부천지역건축사회 우수작품 전시 ▲어린이 건축물 그리기 대회 및 친환경 체험이 운영돼 1,200여 명의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 새로 기획한 건축·공간문화상은 건축물뿐만 아니라 공간디자인 작품을 함께 공모해 다양한 분야의 깊이 있는 전시회로 구성됐다. 학생 작품은 작년 2개 학교에서 3개 학교로 확대해 관내 학교의 참여도를 높여 더욱 많은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부천지역건축사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등 유관기관에서 진행하는 집 고치기 지원 사업 성과도 전시돼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본보기를 보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건축문화제를 통해 건축은 전문가들의 영역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도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제5회 소·나·기(소중한 것을 나누는 기쁨, 이하 소·나·기)’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전했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봉사와 기부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해 온 ‘소·나·기’ 나눔행사는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 5회차를 맞았다. 국민운동단체 등 봉사단체와 관내 기업들의 참여가 늘어나며 연합 나눔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소·나·기’나눔행사는 봉사단체와 기업들이 중고(신품)물품을 직접 수집하고 판매해 수익금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역 내 기부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수익금은 ‘소·나·기’ 나눔행사 참여단체들이 모여 ‘2024년 부천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참여한 단체와 기업으로는 ▲부천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부천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부천시지회 ▲사)자연보호부천시협의회 등 4개 국민운동단체와 ▲롯데백화점 중동점 ▲온세미코리아 ▲예손병원 ▲농협은행 부천시지부 등 4개 기업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 올해 새롭게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경기피플앤피플이 참
부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11월 7일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인터넷으로 국민신문고를 접수하기 어려운 소외·취약계층 등 시민들의 고충이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 고충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이다. 주요 상담 분야는 ▲시 소관 사항뿐만 아니라 중앙정부, 타 공공기관 등 모든 행정분야 ▲민·형사 등 생활법률 ▲사회복지 ▲지적관련 분쟁 ▲소비자 피해 ▲서민금융으로, 부천시민을 포함해 김포시, 광명시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권익위와 부천시는 보다 심도 있는 상담과 원활한 민원 해결을 위해 ‘상담 예약제’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하며, 민원 요지 등을 전문조사관이 사전 검토 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5일까지 시청 감사담당관 행정조사팀에 상담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11월 7일 당일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을 방문해 현장 신청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권익구제 서비스를 모르거나 활용이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부천시가 29일까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천시 도시재생대학 소규모주택정비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지난 5월 상반기에 열렸던 교육과정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호응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과정으로 정비사업 관계자 및 관계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상반기와 거의 동일하며 실무·사례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하고, 계획 수립부터 청산에 이르기까지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추진단계별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내실 있는 내용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11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5주간, 매주 화요일 복사골문화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방법은 부천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주거정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환식 도시균형개발추진단장은 “사업추진 단계별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을 통해 사업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속한 사업추진과 분쟁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며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을 통해 노후 저층주거지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창의실에서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제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은 제4차 국가 스마트도시 종합계획을 토대로 부천시의 지속 가능한 도시와 첨단 미래도시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5개년(2025.~2029.) 법정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송재환 부시장을 비롯한 부천시 스마트도시사업위원회, 부서 관계자, 용역 수행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시 조성 방향과 추진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스마트도시계획 착수보고회 이후 진행된 1차 부서 인터뷰, 시민 설문조사, 시민참여 리빙랩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과 26종의 스마트도시서비스(안)을 확정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디지털 모빌리티 교통도시 ▲인공지능(AI)·빅데이터 안전도시 ▲탄소중립 도시 ▲포용적 행복도시 ▲지능화 도시를 5대 목표로 삼아 다양한 분야에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스마트도시계획은 부천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계획인 만큼, 전문가와 각 관계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업과 소통이 중요하다.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
부천시는 지난 7일 산림청 주관 ‘2024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가로수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숲·가로수의 건강상태를 유지하면서 그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조성·관리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푸른빛 물든 송내대로 가로수길은 대로변의 가로수와 공공녹지 녹지공간을 하나의 녹지축으로 통합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공간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는 2020년 8월을 시작으로 송내대로에 걷고 싶은 숲길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법원사거리부터 중동전화국사거리 구간과 부천테크노파크 일원을 포함 약 4.0Km에 달하는 구간의 정비를 완료했다. 해당 구간에는 계절변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수종을 심은 테마공간을 거점별로 조성하고, 야간시간대의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경관조명을 도입한 복합형 가로숲길로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여가활동 트렌드를 반영한 맨발 힐링숲길을 시범적으로 부분 도입했다. 조성 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관리가 활성화되는 등 이용문화 분야에서도 선도 사례가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