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아주대 연암관 1층 도구박물관 전시실에서 청동기 유물 특별전 '원시 타날문토기, 세상밖으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시회는 아주대가 지난 1994년 자체 조사·발굴한 유물 333점 중 14점이 공개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은 청동기시대 유물을 통해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의 메인 유물은 ‘타날문토기’로 청동기시대에서 원삼국시대에 걸쳐 두드리는 기법으로 성형된 토기로, 두들긴무늬토기라고도 불린다. 전시는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1부 ‘청동기시대 마을의 모습’에서는 충남 보령 관창리 유적을 소개하고, 청동기시대 풍경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2부 ‘청동기시대 생활상’에서는 유적지에서 발굴된 생활도구 마제석촉·가락바퀴·반달돌칼·돌도끼·지석을 소개하고, 원시 타날문토기와 토기의 제작기술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3부 ‘타날문토기의 전개’에서는 원시타날문 토기와 원삼국시대 토기를 비교하며 그 의의를 보여준다. 박물관은 청동기시대 생활사와 토기를 알아보고, 직접 토기 탁본을 제작할 수 있는 관람객 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15일 '2023년 경기RCY 재난안전체험캠프'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캠프는 지역RCY단원, 학교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 체험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재난안전교육과 재난구호 체험활동(구호차량, 아마추어 무선, 소화기 시뮬레이션, 이재민 쉘터, 심폐소생술), 생명호루라기 DIY 및 재난대비용 생존가방 만들기 등을 통해 재난 예방·대응 능력을 키우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RCY 단원은 "재난 예방 대응 및 위기관리에 함께 동참함으로써 재난 상황에서 청소년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주체라는 점을 느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이달부터 시설미화원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시설미화원의 처우를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 처우개선 주요 내용은 ▲방학 중 주당 최소 3일 이상 근로 권장 ▲업무수행에 필요한 피복비 예산 의무 편성 ▲고용안정을 위한 정년 이후 체력인증평가 기준 완화 등이다. 학교마다 방학 중 근로 일수가 다른 상황이라 주당 3일 이상 근무일을 권장하고 피복비 예산도 의무 편성하도록 안내했다. 6개 종목에서 3등급을 받았던 체력인증평가에서 3개 필수종목은 3등급, 3개 선택종목은 2개만 3등급을 받으면 재계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시설미화원 모두가 학교의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지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안산상록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6시쯤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의 본인 주거지 인근에서 지인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B씨는 A씨의 집 앞으로 찾아가 전화 통화로 말다툼을 하며 “내려오라” 했고, 이에 A씨는 집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여러 차례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후 A씨는 “친구를 찔렀다”며 112 신고 했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복부 등에 자상을 입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은 이들이 전 여자친구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준호‧박진석 기자 ]
존중과 협력으로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연무중학교' 수원시 이의동에 있는 연무중학교는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며 협력을 통해 열린 사람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1980년 개교한 후 2012년 다시 문을 열어 교직원 62명과 학생 1018명이 모여 다정한 소통을 통해 서로 간의 화합을 넘어 지역사회에까지 행복을 나눠주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연무중학교는 입시 교육이 우선 아닌 다양한 관계 형성을 위해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 옆에 자리한 ‘연무네 텃밭’에서는 또래 친구들과 작물을 심고 가꾸어 나가는 자연 친화적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텃밭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회복 탄력성을 길러나가고 있다. 학교 안으로 들어가면 사회복지실, 전문 상담 기관 ‘Wee 클래스’, 진로상담실, 도서실, 보건실 등이 자리한 특별실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신입생 학기 적응을 위한 ‘찾아라, 특별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교 적응이 필요한 신입생과 특별실에 대한 정보 제공이 필요한 학생들이 각 특별실의 위치를 파악하게 하고 접근성을 향상하고자 기획됐다. 학생들은 이곳을 돌아다니며 장소마다 임무를 수행
“양 도시의 시민 교류를 활성화하자” 지난 13일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를 방문한 피닉스시 대표단과 간담회에서 “피닉스시는 국제자매도시들과 시민 교류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원시와 피닉스시 시민들도 활발하게 교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 교류’를 제안하고, 올해 60주년을 맞는 수원화성문화제에 피닉스시 방문단을 초청했다. 수원시의 18번째 국제자매·우호도시이자 북미 지역 첫 자매도시인 피닉스시는 2021년 10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피닉스시와 수원시는 환경과 지속가능발전에 관심이 많고. 4대 스포츠 구단을 보유하는 등 닮은 점이 많은 도시”라며 “서로의 공통점을 기반으로 교류의 폭을 넓혀가자”고 말했다. 이에 케이트 가에고(Kate Gallego) 피닉스시장은 “수원시와 피닉스시의 젊은이들이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서로에 대해 배우길 바란다”며 “프로스포츠 구단의 교류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피닉스시는 기후변화 대응에 관심이 많은데, 수원시의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이 인상 깊었다”며 “양 도시가 기후변화 대응 정책,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애리조나주의 기업들이 수원
시민참여형 수원공동체라디오 ‘Sone FM(손:에프엠)’이 FM 라디오방송국으로 개국했다. 지난 13일 매산동 모두다어울림센터에서 수원공동체라디오 방송국은 2021년 ‘수원마을공동체미디어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지상파방송국 허가를 받은 후 2022년 8월부터 인터넷 방송을 해오다 이날 FM 라디오방송국으로 개국하게 됐다. 주파수는 FM 96.3㎒이고, 송신소인 삼일공고를 중심으로 반경 5km 이내(팔달구·장안구 일원)가 주 청취 가능 지역이다. 영통구와 권선구 일부 지역에서도 청취할 수 있다.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송출한다. 지역 주민이 주인공이 돼 지역 정보, 문화, 음악 등 다양한 주제로 직접 방송을 제작할 예정이다. 어린이, 청소년, 시니어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지역의 상권도 홍보하고, 수원시 유관 부서와도 협업해 지역 소식을 꾸준히 전달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날 개국방송에 특별 출연한 이재준 시장은 “사람들이 소통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가장 고전적이며 낭만적인 것이 바로 라디오”라며 “라디오라는 소통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뭉치고, 논의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선 8기 1년 소회를 묻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5일 오전 9시부터 무궁화호와 ITX-새마을 등 모든 일반열차의 운행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KTX는 수원과 서대전을 경유하는 KTX와 중앙선, 중부내륙선을 지나는 KTX-이음 등이 운행을 중지하며 경부고속선과 강릉선, 전라선, 호남선 등은 서행 운행한다. 앞서 14일 밤 10시 58분쯤 경부선(무궁화호) 신탄진-매포역 구간(맥포터널 인근)에서 토사가 유입되면서 ‘회송열차 궤도이탈’ 사고가 발생했고, 코레일은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터널 입구에 토사가 계속 유입돼 복구 작업에 어려움이 있어 비가 잦아든 15일 새벽 6시 30분부터 본격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 코레일은 사고 즉시 고준영 사장직무대행 중심으로 인근 선로의 열차운행을 통제하고,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을 단전 조치하며 밤샘 사전작업 후 날이 밝자 195명의 인원과 기중기, 작업차량(모터카) 등을 총동원해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코레일 측은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하되, 사고 현장이 토사가 쌓인 좁은 비탈면인 만큼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가적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이틀째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경기도 곳곳에 주택 침수, 차량 고립 등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1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4일 자정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경기 지역에 호우 피해 신고가 52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소방관등 인원 282명과 장비 77대를 동원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 0시 10분쯤 천시 장호원읍에서 양수장이 역류하면서 10가구가 물에 잠겨 소방당국이 주민 4명을 구조했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6시 50분 안성시 양성면의 한 공장에서는 불어난 물에 담벼락이 무너져 직원 13명이 옥상에 대피했다. 이들은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5시 22분 평택시 고덕면 한 도로에서 차량 침수로 고립된 운전자 등 2명을 구조했다. 도내 호우 피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간 동안 도내 누적 강수량은 양주 79.5㎜, 용인 25㎜, 안성 19.5㎜, 이천 13.5㎜, 화성 12㎜, 여주 11.5㎜ 등이다. 현재 평택, 용인, 이천, 안성, 여주 등 5개 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선제적인 예방활동과 취약지역…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성인 여성 1명과 어린이 2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30대 여성 A씨와 5~6세로 추정되는 어린이 2명이 아파트 바닥으로 추락해 심정지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이들이 모자 사이인지 여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사망자 시신을 수습하고, 안전 조치를 했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