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7월 ‘KT 위즈 팬즈매직데이(Fan’s Magic Day)’ 주인공을 공모한다. 이 행사는 KT 위즈 팬들 중 야구를 통한 감동적이고 행복한 사연을 선정하고 특별 시구와 선수들과의 사진촬영 등의 기회를 부여하는 팬 행사이다. 첫번째로 진행된 6월 ‘Fan’s Magic Day’에는 ‘KT위즈파크에서 꿈꾸는 기적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의 합병증인 전신마비로 투병하다 기적적으로 호전된 KT 위즈팬 하석현(14)군이 주인공으로 선정돼 감동 시구를 한 바 있다. 7월 ‘Fan’s Magic Day’에 응모하고자 하는 팬은 오는 14일까지 ‘여름아 부탁해!’라는 주제의 사연을 구단 메일(ktwiz.marketing@gmail.com)로 보내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주제는 여름 피서철을 맞이해 가족, 친구, 연인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KT위즈파크에서 함께 야구를 관전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됐다. 오는 17일 선정된 팬은 30일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4일과 5일 강원도 속초 영랑호리조트에서 체육회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무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 강원도 속초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의 직접 피해를 입었던 영랑호리조트에서 개최해 지역 사회의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기도체육회 사무처 및 경기도사격테마파크 직원 등 71명이 참여했으며, 사무처장 특강을 시작으로 도체육회의 민선 7기 운영 및 미래 전략방향 설계를 위한 ▲ 전국체육대회 연패 이후 체육회 전문체육 육성 패러다임 전환 방안, ▲ 스포츠클럽 플랫폼 성공방안, ▲ 사무처 민간회장 선거와 임명 이후의 체육회 운영 방안, ▲ 배려계층(어르신 포함) 체육 참여 및 지원 확대 방안, ▲ 기술활용 기반 체육회 미래 사업 추진 방향, ▲ 경기도체육회 사무처 직원 역량강화 방안 등 6가지 주제를 가지고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또 경기도체육회는 기관의 핵심역량과 조직고유의 핵심가치를 반영한 인재상을 직원들이 직접 토론하고, 선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 직원이 함께 참여를 통해 새롭게 선정한 인재상은 최종 심의를 거쳐 이달 중순 발표될 예정이…
한국 여자축구가 2019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유영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은 7일 이탈리아 카세르타의 스타디오 핀토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브라질과 3-3으로 비겼다. 아일랜드와의 1차전에서 1-2로 졌던 한국은 승점 1점을 기록, 2연승을 거둔 아일랜드(승점 6점)에 이어 조 2위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에선 12개국이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가 8강에 진출한다. 한국(승점 1점·골 득실 -1·4득점)은 브라질과 승점·골 득실이 같았으나 득점에서 한 골 앞서 8강에 올랐다. 한국은 전반 16분 김혜지, 36분 강태경(이상 경주 한수원)의 연속 골이 폭발하며 전반을 2-0으로 앞섰다. 후반 14분과, 26분 연이어 실점한 한국은 후반 42분 고유진(고려대)의 골로 다시 앞서갔지만, 1분 뒤 줄리아나 파셰쿠 다 실바에게 동점 골을 내줘 결국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한국은 9일 B조 1위 러시아와 8강전을 치른다. 전날 열린 남자부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한국이 아일랜드에 2-3으로 패했다.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이겼던 한국은 1승 1패(승점 3점)를 기록,…
오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유벤투스FC와의 친선전에 나설 K리그 선발팀의 공식 명칭이 ‘하나원큐 팀 K리그’로 정해졌다. ‘하나원큐’는 이번 시즌 K리그의 대회명이자 2017년부터 K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해오고 있는 KEB하나은행의 스마트폰앱 명칭이다. K리그1 12개팀이 제출한 ‘하나원큐 팀 K리그’의 베스트11 투표 후보군 132명의 명단도 공개됐다. 염기훈(수원), 조현우(대구), 김신욱(전북), 박주영(서울), 김보경(울산)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 망라된 가운데, 조영욱(서울)과 전세진(수원), 이동경(울산) 등 신예 선수들도 대거 이름을 올렸다. 팬 투표는 8일부터 14일까지 ‘하나원큐 팀 K리그’ 별도 투표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투표 페이지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K리그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링크를 통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투표자 1인이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11명의 선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네이버 ID 1개 당 1일 1회 투표가 가능하다. 같은 팀 소속 선수는 최대 3인까지만 투표가 가능하며 투표 참여자에게는 이번 친선경기의 티켓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투표 후보군 전체 명단과 투표 방식 등…
실업육상 女 1만·5천m 1위 질주 화성시청 김의연 1600m계주 등 2관 김포시청 이지영 女 계주 등 金2 과천시청 신동민 110m허들 우승 용인시청 이현재 원반던지기 金 임예진(경기도청)이 2019 김천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임예진은 지난 5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부 여자부 5천m 결승에서 16분48초19로 최정윤(서울시청·17분39초11)과 정세현(경북 경산시청·17분42초87)을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임예진은 앞서 열린 1만m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예진은 또 지난 달 28일 끝난 제73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5천m와 1만m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오른 데 이어 2주 연속 2관왕에 등극하며 한국 여자 육상 중장거리 기대주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남자부 1천600m 계주에서는 400m 우승자 김의연(화성시청)이 김우열, 이규민, 황현우와 팀을 이뤄 화성시청이 3분16초24로 부산은행(3분22초93)과 경북 문경시청(3분41초60)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데 앞장서며 2관왕이 됐고 여자부 1천600m 계주에서도 400m…
세계랭킹 1위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 3라운드에 공동 선두를 내주며 2주 연속 우승의 위기를 맞았다. 박성현은 7일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파72)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17언더파 127타로 단독 선두였던 박성현은 사흘간 합계 20언더파 196타를 기록, 재미교포 티파니 조(33),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펑산산(중국)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하지만 선두에서 내려오지는 않은 박성현은 1일 막을 내린 아칸소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우승과 더불어 시즌 3승이자 LPGA 투어 통산 8승을 노린다. 박성현은 이날 1번 홀(파4)을 보기로 출발했지만, 이후엔 3∼4번, 6∼7번 홀에서 거침없는 버디 행진을 펼치며 10언더파를 몰아친 전날의 기세를 회복했다. 이어 9번 홀(파5)에서 투온 투 퍼트 버디를 솎아냈고, 10번 홀(파4)에서 8번 아이언으로 보낸 두 번째 샷을 홀 1m가량에 붙인 뒤 또 한 번 연속 버디를 뽑아내 상승세를 이어갔다. 13번 홀(파5)에서도 투온 투 퍼트 버디…
우익수 1번타자 1, 3, 5회 안타 후속타 불발로 득점기회 못살려 전날도 홈런불구 팀 6-15 완패 강정호 8회말 대타 좌익수 뜬 공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6번째로 3안타 경기를 펼쳤지만, 팀의 패배로 빛을 보지 못했다. 추신수는 7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벌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8에서 0.284(317타수 90안타)로 상승했다. 출루율은 0.377이다. 텍사스는 4-7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추신수는 6일 경기에서도 시즌 13호 홈런을 터트리는 등 활약했지만, 팀이 6-15로 완패해 웃지 못했다. 추신수는 1회 초 첫 타석부터 가운데 담장으로 향하는 2루타를 작렬했다. 추신수의 시즌 23호 2루타다. 그러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3회 초 1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엘비스 안드루스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됐지만, 조이 갤로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 없이 이닝이 끝났다. 추신수는 5…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수원FC는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에서 수비수 우찬양(22·사진)을 임대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포항 유스 출신으로 2016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우찬양은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선발됐으며 2017년 우리나라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도 활약했다. 키 185㎝, 몸무게 78㎏의 우찬양은 스피드가 좋고 탄탄한 수비력이 장점인 측면 수비수이며, 중앙 수비수로도 활용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프로 데뷔 이후 처음 팀을 옮긴 우찬양은 “수원FC와 하나가 돼 1부로 승격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대의 수원FC 감독은 “이학민 등 윙백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전문 윙백의 보강을 통해 포백라인을 안정화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옵션들과 공격 루트로 경기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KT 위즈가 창단 최다 연승 기록을 ‘9’경기로 늘리며 5위를 향해 맹렬하게 돌진했다. KT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서 홈런 1개와 안타 12개를 몰아쳐 한화 이글스를 10-3으로 대파했다. 9연승을 질주한 KT는 41승1무45패로 5위 NC 다이노스(42승42패)와 2경기 차를 유지했고 승률 5할 회복에도 4승 만을 남겼다. KT 선발 라울 알칸타라는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고 홈런 2개 포함 6피안타 3실점하며 시즌 7승(7패)째를 올렸다. KT는 2회초 선두타자 황재균의 중월 솔로포로 선취점을 올린 뒤 박경수의 좌전안타, 장성우의 우익수 플라이, 심우준의 좌전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민혁의 1루쪽 번트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오태곤의 3루 땅볼로 2사 2, 3루 기회를 이어간 KT는 조용호의 우중간 2타점 2루타로 2점을 추가한 뒤 유한준의 우중간 적시타로 1점을 뽑아 5-0으로 달아났다. 3회 박경수, 장성우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1, 2루를 만든 KT는 심우준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든 뒤 김민혁의 유격수 땅볼 대 3루에 있던…
KT 위즈가 팀 창단 최다 연승 기록을 ‘8’경기로 늘리며 중위권 도약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KT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가 7이닝동안 삼진 5개에 홈런 2개 포함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고 유한준이 역전 3루타를 기록하며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지난 달 23일 수원에서 열린 NC 다이노스 전을 시작으로 8경기 연속 승리를 이어가며 40승1무45패로 5위 NC(41승42패)와 2경기 차를 유지하고 6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96경기 만에 40승(2무54패) 고지를 밟았던 KT는 올해 10경기나 빠른 86번째 경기에서 40승에 도달했다. 경기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으로 이어졌다. KT는 5회까지 쿠에바스가 삼성 타선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삼성 선발 윤성환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해 4회까지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다. 그러나 KT는 5회말 선두타자 박경수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와 장성우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6회 초 삼성 선두타자 김도환에게 솔로포를 맞아 1-1 동점을 허용한 KT는 6회말 조용호의 중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