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환경기초시설 현장에서 시민 대상 물순환 기초교육과 처리시설 견학, 꾸러미 체험, 실습 등을 포함한 ‘2025년 물사랑 파주 아카데미’를 4월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물사랑 파주 아카데미는 생활 속 ‘물 사랑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파주시 환경기초시설인 운정·통일동산 공공하수처리시설과 LCD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방문해 물순환 기초교육 수강과 친환경 비누 만들기, 수처리 시설 견학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7일부터 31일까지이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와 단체는 파주시 하수도과에 공문으로 신청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태 환경국장은 “물사랑 파주 아카데미 참가자들이 환경기초시설을 방문해 오염수의 재생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다양화된 교육 과정을 체험하면서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물의 소중함을 오래도록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도 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경기도 보건소 CBR(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 설명회는 경기도청이 주관하고, 경기도 남·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공동 주최 진행했으며, 경기도 내 49개 보건소의 CBR 담당자 및 실무자들이 참석해 보건소 기반 장애인 재활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종범 경기도 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내 보건소 실무자들이 CBR사업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보건소 중심의 지역사회 재활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보건소 CBR사업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건강관리 및 재활 지원 강화를 목표로, 각 보건소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구리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 5만 5221호와 개별주택 4282호의 가격에 대한 의견청취 기간을 운영한다. 공동주택은 3월 14일부터 4월 2일, 개별주택은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로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세정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등기우편·팩스로도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은 한국부동산원 재검증 및 구리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4월 30일에 최종 결정․공시된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는 시민의 재산이 적정하고 합리적으로 산정․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주택가격은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의견이 있을 경우 기간 내 제출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세정과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아빠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150만 원 장려금을 지원하는 ‘경기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은 아빠들의 아이돌봄 참여 분위기 확산 등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과 출산 장려를 독려하기 위해 시가 올해 도입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육아휴직을 시작하고 육아휴직 급여 지급 요건을 충족한 고용보험 가입자인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휴직 중인 아빠로, 대상 자녀가 구리시에 주민등록 되어있고 아빠 본인도 1년 이상 구리시에 주민등록 되어있어야 한다. 단, 고용보험법에 따른 육아휴직급여 특례자는 특례기간 종료 월 다음 달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접수는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청 가족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육아휴직 기간 내 소득 감소로 인한 경제적 부담으로 육아휴직에 어려움을 겪는 아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육에 대한 사회적 공공성 책임을 강화하고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2025년 대안교육기관 및 타 시·도 중·고교 1학년 입학 시민을 대상으로 교복·체육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 대안교육기관 등 학생 교복·체육복비 지원사업은 경기도 보조사업으로, 교복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대안교육기관 또는 타 시·도 정규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관내 입학생에게 교복·체육복비를 40만원 이내 실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3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경기민원24 시스템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대안교육기관 교복·체육복비 지원사업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남양주도시공사와 함께 2025학년도 남양주초등생존수영교육 운영을 위한 공공센터 수영장 사전현장답사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답사 및 협의회는 4, 5월 생존수영 실기교육이 운영되는 진접체육문화센터 수영장, 에코랜드 수영장, 아쿠와조이 수영장에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진행되었으며, 교육지원청 및 남양주도시공사 담당자, 17개 초등학교 교사 등 7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을 사전에 점검하고 교육 세부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일정은 ▲생존수영교육 시설 이용 매뉴얼 안내 ▲기관별 역할 및 학교 업무 진행 관련 연수 ▲질의ㆍ응답 및 상호 협의 ▲수영장 시설 내ㆍ외부 답사 순으로 이어졌다. 답사 및 협의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각 학교의 생존수영 실기교육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시설 이용 방법을 확인했으며, 교육 실시 전에 준비할 사항과 수업 당일 진행 과정 등을 공유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생존수영 실기교육의 남양주도시공사 위탁운영은 학교행정업무를 경감하여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소통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가 학생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교육 협력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지역 장애예술인을 지원하는 기획전 ‘2025 성남장애예술인그룹전 This Ability: 또 다른 능력’을 이달 15일부터 4월 23일까지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808 제1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장애를 한계가 아닌 예술적 개성으로 조명하고,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다. 회화 작품 50여 점이 전시되며, 지역 장애예술인 10명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번 그룹전은 장애를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장애예술인의 독창성과 표현력을 조명한다. 작품들은 작가들의 삶과 경험, 예술적 감각을 담아내며, 이를 통해 사회적 편견을 허물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참여 작가로는 권순욱, 박규현, 김태형, 윤동규, 이도원 등 개성 있는 작품 세계를 가진 작가들이 함께한다. 특히 그림을 통해 외부와 소통하는 송진현, 황진호, 이마로, 최찬영, 최봄이 작가의 작품도 소개된다. 성남문화재단은 장애인 단체와 협력해 지역 장애예술인을 직접 발굴하고, 기획 단계부터 작가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또한 무장애(barrier-free) 관람 환경을 조성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가이드, 쉬운 글쓰기 기반 인쇄물, 청각장애인을 위
과천시는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학교 주변과 공원, 번화가 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과천시와 과천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과천지구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점검은 청소년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고, 불법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학교 주변 및 청소년들이 자주 모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점검반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의 위법 영업 행위를 단속하고, 술·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 행위를 점검했다. 또한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 조치를 강화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3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경로당의 급식 품질 향상과 파주쌀의 소비 촉진을 위한 ‘경로당 양곡 파주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파주쌀 유통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급식 수준을 향상시켜 건강한 노후 생활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경로당에는 정부양곡이 제공됐으나, 오는 4월부터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파주쌀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더 신선하고 품질 높은 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품질 좋은 파주쌀이 관내 경로당에 지원돼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농가 소득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공사장에서 용접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화재 예방 수칙을 당부하고 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지난 5년간 남양주시에서 공사장 용접 작업 등으로 인한 화재가 60여건 발생했고, 2021년 4월에는 남양주 관내 한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용접 작업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사상자 19명이 발생하는 등 작업 중 부주의가 큰 사고로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때문에,용접 작업 시 화재 예방을 위해 방화포를 설치하고 주변 가연물을 제거해야 하며, 작업장 내 화기 취급을 금지하고 소화기를 반드시 배치해야 한다. 또한, 비산 방지 덮개 사용과 인화성 물질 제거 등 안전 조치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공사장 화재는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업자들은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대비책을 철저히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