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현성씨가 파주시 교하도서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장현성씨는 그동안 책읽어주기, 명사의 서재, 청소년진로기행 자원봉사, 가족과 함께 책읽기모임 등 교하도서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책읽기 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주민이 책읽기와 도서관을 소중히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에 교하도서관은 장현성 홍보대사와 함께 도서관이 책과 시민을 연결해 주는 만남과 소통의 공간으로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장씨는 “어릴 때부터 책읽기를 좋아했고 책만 있으면 행복했다”며 “책읽는 습관과 책읽기의 중요성을 전파해 ‘책 읽는 도시 토론하는 파주’ 조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파주=윤상명기자 kronbao@
동두천시 사동 초등학교와 생활체육동두천시야구연합회는 14일 ‘T볼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과 학교스포츠클럽 분야의 교류를 통해 교육발전과 상호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재능기부협약을 체결했다. 사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임완택 교장, 유치의 야구연합회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야구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협약은 학생선택형 심화교육과정을 위한 T볼 동아리 프로그램 및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을 위한 재능기부와 이에 따르는 인적·물적·시설자원 지원 등을 내용으로 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0511@
광명시 평생학습사업소는 14일 평생학습원에서 원격 평생교육 전문기관인 ㈜휴넷과 평생교육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평생학습원에서 학습에 참여해 왔던 시민은 ㈜휴넷의 원격기반 학점은행제는 물론 양질의 온라인 학습과정에 무료 또는 최소한의 실비로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취약계층 및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학위취득을 위한 장학사업도 지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협약체결기관인 ㈜휴넷과 학점은행제 분야의 발전적 교류는 물론, 인문학 분야에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해 시민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원활한 사업 운영과 양 기관 학습자의 참여 만족도 제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서창석(사진 왼쪽)·이정렬(사진 오른쪽) 교수팀이 최근 난소 조직 동결의 새로운 방법인 최적동결방법을 발표함에 따라 이 결과물이 보조생식 분야의 세계적 저널인 ‘인간생식(Human Reproduction)’ 4월호에 게재됐다. 기존의 배아·난자 동결보존법이 사춘기 이전 소아암 환자에 사용할 수 없고, 채취되는 난자수에 한계가 있어 실패 때는 대체할 난자가 없다는 단점이 있는 데 반해 새로 제시된 난소 조직동결법은 난소조직을 동결하고 수년 후 해동해 재 이식, 임신시킬 수 있어 현재 첨단 가임력보존 치료의 분야로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난소 조직 전체를 동결·해동해야 하는 등 기술적으로 훨씬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어 아직 표준화된 지침이 없는 실정이었으나 서창석·이정렬 교수팀은 생쥐의 난소조직을 통해 난소조직 동결방법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서창석 교수는 “향후 지속적 연구를 거듭해 암환자 가임력 보존의 표준화된 프로토콜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며, 이를 전국 거점병원으로 기술이전해 가입력보존 치료를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최종 목표”라고…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4일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와 함께 ‘함께나눔 사랑의 전통 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조재록 경기농협 본부장과 농가주부모임 시·군회장 40여명은 수원시 조원동 소재 ‘평화의 모후원’에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직접 담근 전통된장 300kg과 전통간장 18ℓ를 전달했다. 평화의 모후원은 이날 경기농협으로부터 전달받은 된장과 간장을 도내 소년소녀가장 및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혜숙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장은 “앞으로도 농가주부모임의 함께나눔 봉사정신으로 주위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는 2007년부터 매년 우리콩을 구입해 직접 담근 된장 1t과 간장 등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하며 ‘함께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승표기자 sp4356@
〈군포시〉 ▲수도사업소 하수과장 직무대리 박종훈 〈아주대학교〉 ▲의료 산학협력 부단장 박해심 ▲평생교육원장 이성엽 ▲산학협력창업교육원장 김재호 ▲중소기업인력개발센터장 장중순
권춘택 한전 경기본부장 한전 경기지역본부는 권춘택(55·사진) 신임 본부장이 취임했다고 13일 밝혔다. 권춘택 신임 본부장은 서울출신으로 배문고, 인하대를 졸업하고 1985년 한전에 입사한 후 본사 인사처 인사관리팀장, 업무지원처 총무팀장, 울산지사장, 본사 노무처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권춘택 본부장은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수요 관리에 집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거듭나는 분부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김태호기자 thkim@
한 건축사무소 소장이 참전유공자의 보금자리를 신축하는 과정에서 무료로 건축 인허가 대행업무를 해줘 미담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여주시에서 아트건축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홍성호(53·사진) 소장. 홍 소장은 민관군 합작 프로젝트인 나라사랑 보금자리인 여주시 천송동 참전 유공자 김모씨의 집 신축과정에서 건축인허가 대행업무가 필요하다는 입소문을 들었다. 이에 평소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재능기부에 관심을 보여온 홍 소장은 팔소매를 걷어 붙혀 주택 신축에 따른 건축 인·허가뿐 아니라 신축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인 자문과 전문가 의견을 수시로 개진해 육군과 시청 관계자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가슴이 아팠다”고 밝힌 홍 소장은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도움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주=심규정기자 shim6695@
군포시 군포1동이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지난 11일 ‘그린마을’ 만들기를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철 1호선 군포역 주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동네 주민과 군포를 찾기 위해 전철 역사를 이용하는 이들 모두에게 깨끗하고 밝은 이미지를 주기 위한 나무 심기 및 봄맞이 환경정비로 진행됐다. 자산홍과 영산홍 그리고 맥문동 등에 약 1천500본의 나무를 심고, 군포역 인근 쓰레기 청소와 보도블록을 정비한 이번 마을 만들기에는 군포1동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6개 직능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 김성배 군포1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땀 흘리며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를 위한 활동을 펼쳐줘서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청정하고 아름다운 군포1동, 공원 같은 군포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고양경찰서가 최근 학교폭력 사전예방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 극장에서 학폭예방 어머니·학부모 합동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형세 서장 및 각 과장, 시청·교육청 관계자, 학교에서 선발된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임원과 대원 등 4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날 합동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간 학폭예방 위원들은 어머니폴리스와 학부모폴리스 등과 함께 앞으로 아동의 등하굣길 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순찰 등 적극적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수란 신임 어머니폴리스단장은 “중책을 맡은 만큼 앞으로 후미진 곳 어두운 곳을 찾아 여성 특유의 장점인 세심함으로 살피면서 아동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경민 학부모폴리스 단장도 “발대식을 계기로 더욱더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