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119구조대가 등산 도중 쓰러진 60대 남성을 신속히 구조하는가 하면 강풍으로 쓰러진 가로수를 안전하게 제거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시켰다. 17일 광명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쯤 철산동 철산주공아파트 상가 인근에서 둘레 1m가 넘는 가로수가 쓰러져 인도를 막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서는 이에 119구조대 차량 2대와 구조대원 4명을 현장에 급파, 수목주변을 체인톱 등으로 제거했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11시쯤 소하동 구름산 정상에서 하산 중이던 등산객 A(61)씨가 지병(고혈압, 당뇨)으로 인한 의식저하로 갑자기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한 소방서측은 119구조대와 하안119안전센터 구급대를 현장에 급파, 응급처치 후 A씨를 들것으로 하산시킨 뒤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외남 광명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산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전 충분한 준비운동가 필수”라며 “산행시 반드시 본인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무리한 산행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는 지난 15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사내 협력업체 20개사 대표에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주가 스스로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해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선재예방활동으로, 2010년부터 3년간 시범사업을 거쳐 2013년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위험성평가를 인정받은 사업장은 안전보건감독 유예 및 산재예방시설 융자금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50인 미만 제조업체는 가점이 부여돼 3년간 산재보험요율을 20% 할인받는 등 여러 혜택을 받게 된다. 송재준 공단 경기지사장은 “최근 산업현장에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의 사내협력업체 20개사가 이러한 성과를 이뤄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일터를 위해 노·사 모두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장선기자 kjs76@
미2사단 장병 40여명은 지난 15일 의정부 가능3동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 행사에 참여해 집게를 들고 방치된 쓰레기 수거하는 등 깨끗한 의정부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가량 미 장병들은 가능동 일대 골목들과 대로변을 돌며 쓰레기 수거하고, 외진 곳에 버려진 지저분한 헝겊 조각, 끈적거리는 음식물 포장용 비닐도 수거했다. 대청소에 참가한 미2사단 장병들은 “우리는 의정부시민과 화합하며 지역에 공헌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순국선열들의 얼을 기림과 동시에 세계 평화를 염원하며 화성시가 평화의 도시임을 선언합니다!” 화성시는 독립운동을 펼치다 일본군의 보복으로 무참히 집단 학살당한 ‘4·15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의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제를 지난 15일 열고 ‘평화의 도시’ 선언문을 공표했다. ‘그날의 희생을 너머, 다시 평화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추모제는 3·1절에서 사건 당일로 행사를 옮긴 첫 해인 만큼 사건을 재조명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데 주안점을 뒀다. 학살사건 피해 후손들과 관내 중학생 및 국악인 등이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의 도화선이 되었던 횃불 시위를 재현하는 ‘평화의 봉화 봉수식’과 민중들의 독립운동을 담은 마당극 ‘해야해야’ 공연으로 이어졌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일제에 침탈당한 국권을 회복하고자 그 어느 지역보다 격렬하고 역동적으로 항일운동을 펼친 화성시의 역사를 다시금 되돌아보는 시간”이라며 “화성시는 독
김포시 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유영록)이 최근 변화하는 대입 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기 위해 개최한 2017년도 대학입시 설명회가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재단은 지난 16일 김포시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진로진학분야 전문가인 김성길 EBS대표 강사를 초청해 2017학년도 대입 기본 계획, 수능시험의 이해와 대비, 효율적인 지원전략, 학생부종합 전형 등 대학입시에 대한 흐름과 방법을 알 수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고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두고 있는 한 학부모는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제도와 대비 전략을 알 수 있었고 저와 같은 자녀를 둔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모두가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특강으로 만족도 조사를 벌여 앞으로 시민들의 욕구에 맞는 청소년 진로진학과 관련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도움이 예상된다. 재단 청소년진로상담본부 조성훈 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학부모 및 청소년이 모두 원하고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귀 기울이고 최고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올 하반기에도 명사 초청 특강을…
쌍용자동차는 지난 15일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오후 평택시 도일천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쌍용자동차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도일천 도일교~이천교 2㎞ 구간에 걸쳐 수계 모니터링 및 수질 오염도 분석활동,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쌍용자동차가 평택시와 ‘행복홀씨 입양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일천과 통복천을 입양한 뒤 처음으로 가진 행사여서 그 의미가 더 크다. 쌍용자동차 인력·품질관리부문장 하광용 전무는 “쌍용자동차는 기업시민의식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살기 좋은 우리 고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실천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가평군은 지난 15일 가평의 관문역할을 하는 가평역에 28.96㎡(약 9평)규모의 농·특산품 판매점을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특산품 판매장은 연간 3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가평역에 개설돼 가평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해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군은 이번 판매점 개장에 따라 군 농·특산물및 가공업체 유통거점으로 활용하여 물류비용을 절악하고 직거래를 확대하여 농업생산물 유통활로를 개척함으로서 농업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개장식에서 김성기 군수는 “오늘은 청정가평 농산물판매에 새로운 획을 긋는 매우 의미있는 날”이라며 “우수한 가평의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활성화로 농업비즈니스를 창출해 농업인이 웃음 짓는 농업과 농촌을 이뤄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장식은 도 및 군의원, 각급기관단체장, 농업인, 기업인,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고양소방서는 16일 북한산 일대에서 산불 및 산악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북한산 주차장 입구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캠페인은 여성의용소방대의 플래시몹과 소방안전 상식 OX퀴즈를 선보여 분길을 끌었다. 또 참가자들은 북한산 일대를 다니며 등반객들에게 간단한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3시간여 동안 캠페인을 전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등반객도 크게 늘어나고 그에 따라 임야나 산불 등의 위험도 커지고 있있어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주말을 맞은 북한산 등반객들께서는 산불과 산악사고 예방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과천시가 지난 15일 그레이스호텔 6층에서 창업지원센터를 개설했다. 이 센터는 ‘창업, 과천에서 시작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예비창업자의 신규 아이템 개발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을 위한 전문적인 멘토링을 지원하는 허브역할을 하게 된다. 총 283㎡(약 86평) 규모에 상담실, 교육실, 창업준비실 등 3개 공간을 갖췄고 창업 매니저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기초 및 전문 교육, 예비 창업 길라잡이, 각종 지원시책의 네트워크 제공 등 원스톱 멘토링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또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창업수요의 전문성과 효율성의 극대화화 지역 상권 활성화의 허브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규모는 미미하지만 창업지원센터가 과천 지역 창업수요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다하고 사회적 문제인 청년실업 등을 타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퇴직 이후의 생활이 어색할 것 같지만 아무래도 선배들이 나가줘야 후배들이 승진도 하고 조직이 활성화도 될 것이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나갈 수 있을 것 같네요.”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청년이 어느덧 40년 가까이 세무공무원으로서 눈코 뜰 새 없이 살아오다 3개월 뒤 명예퇴직을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의 경제 부흥기와 경제 위기 속 팍팍해진 서민들의 삶 모두를 직접 두 눈으로 바라보며 기쁨과 회한을 가슴속에 품어 온 양신규(58·사진) 수원세무서장이다. 그는 아쉬움 속에서도 자신의 공직 생활을 수원세무서에서 마치게 된 양 서장은 평범한 일반인으로 돌아가고 싶다면서도 자신과 같은 길을 걷고 있는 후배들에게 대한 애정을 놓지 않고 있었다. 특히 양 서장은 세무공무원으로 첫 발을 내디딘 1977년도를 가장 기억에 남는 시기로 꼽았다. 그는 “야근을 밥 먹듯이 하고 하루에 몇시간씩 외근을 나가야 하면서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즐거웠다”며 “1977년은 처음으로 부가가치세가 도입되면서 입사 직후부터 부가가치세에 대해 알리기 위해 포스터를 부착하러 다닌 기억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고 회상했다. 또 양 서장은 가정 형편상 고교 졸업 후 바로 공직에 들어서면서 항상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