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6일 본부 청사에서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결의대회는 이승재 한국농어촌공사 기획관리이사, 정인노 공사 경기지역본부장 등 임직원 총 50여 명이 참석해 공사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다짐식을 진행했다. 한편 공사는 7월을 ‘안전강조의 달’로 정하고 한 달 동안 사고발생 분위기 반전을 위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안 돼 소재 파악이 불가능한 ‘유령 영아’ 관련 경찰이 현재까지 939명 아이의 행방을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지난 7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시·도청에 ‘출생 미신고 영아’ 사건 1069건이 접수돼 939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수사 중인 939건 중 사망 11건, 소재 불명 782건, 소재 확인 146건이다. 지난 6일 오후 2시 기준 780건이었던 출생 미신고 영아 수사가 하루 만에 159건, 사망은 7명 늘어난 34명으로 파악됐다. 현재 경기남부경찰청은 사망 11건에 대해 살해 가능성이 있어 수사 중이다. 해당 사건 관련 19명은 혐의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했으나 4명은 친부모 등에 의해 살해된 정황을 확인해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여전히 생사 파악이 되지 않는 782명에 대해 수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수사 중인 사건은 서울청이 205건으로 가장 많고 경기남부청 183건, 경기북부청 85건, 인천청 71건, 경남청 51건, 부산청 47건, 충남청 44건씩, 충북청이 41건이다. 대전청 37건, 경북청 31건, 대구청·광주청 30건씩, 전남청 26건, 강원청 18건,…
여주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70대 남성이 농기계에 다리가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났다. 10일 여주경찰서는 지난 9일 오전 8시 20분쯤 여주시 대신면의 한 주택에서 70대 A씨가 농기구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A씨의 이웃인 B씨는 A씨가 농기구에 다리가 끼인 채 쓰러진 것으로 보고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했으나, 구급대가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졌다. 사고가 난 기기는 관리기(로터리)로 경운, 제초 등에 쓰이는데 경찰은 오전에 밭갈이 작업을 한 뒤 농기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당시 A씨는 혼자 집에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의 자녀는 집에 없었으며, 아내는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아내는 A씨가 연락을 받지 않자 이웃 주민에게 확인을 부탁했다가 사고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1997년에 개교한 '서해고등학교'는 젊고 혁신적인 소통으로 시대의 변화에 속도감 있게 성장하고 있다.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서해고등학교는 교원 79명과 전교생 1112명이 과거와 미래를 조화롭게 조율하고, 각자의 색을 나누며 매일 그림 같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학교스포츠클럽 한마당, 체육대회, 동아리발표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구성원들은 자유로운 토론문화, 자치 조직(TF), 평가회를 통해 ‘계획-실행-평가-피드백’ 시스템을 톱니바퀴처럼 움직이고 있다. 통합교육이 진행되는 중앙현관은 교육공동체 열린 공간으로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게시, 소통 창구 기능을 하면서 개방된 학교 문화에 일조하고 있다. 소통 문화가 활성화된 서해고등학교는 행정실, 공무직 교원,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분위기가 학교 저변에 깔려있다. 학습자 주도성에 중점을 두고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변화하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남들보다 먼저 ‘한걸음’을 내디딜 수 있게 하는 데 중점을 둔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재선 교장은 “교육은 ‘선택한 것을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결과만을 가지고 학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공립과 사립학교 간 불균형이 없도록 공정한 제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일 경기도교육청은 임 도교육감이 지난 7일 오전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에서 열린 경기사립학교장회 주관 제50회 경기사학포럼에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특강에서 “사립학교는 설립 취지가 공립과 다르고 건학이념부터가 쉬운 게 아니다”고 했다. 특히 “사립학교 학생들이 국·공립학교 학생보다 덜 지원받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라며 “학생들이 균형 있게 교육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 계신 여러분이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 미래교육 상황을 공유하면서 “큰 방향에서 경기교육 설계도에 문제가 있거나 시대에 맞지 않으면 언제든 고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절대적으로 옳은 것은 없기에 좋은 의견 전해주시면 보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경기사학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 학교경영과 미래교육의 방향을 위해 경기사립교장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석축 문제로 논란이 일었던 성남제일초등학교의 안전한 학교 환경을 위해 나선다. 도교육청은 성남제일초의 ‘석축 전면 개축’을 확정하고 그린스마트스쿨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대지의 고저 차이를 이용해 지하 주차장을 설치하고 상부에는 텃밭, 정원 등 자연 친화적 생태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학교 공간에서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수업할 수 있는 스마트 기반 광장형 공간을 확보해 토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이를 위해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비 241억 원에 석축 철거 및 교지 조성 등에 필요한 106억 원을 추가한 총사업비 347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석축 전면 개축 결정에 따라 도교육청은 개축 후 보행자 출입구를 추가 설치하고, 공원 부지와 접한 대지 특성을 고려해 교내 순환 가능한 비상 차량 도로도 확보할 계획이다. 김귀태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학교 석축을 전면 개축한다”며 “안전한 공간에서 에듀테크 활용 미래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그린스마트스쿨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수원시가 5개 지구, 767필지 63만 7798㎡를 지정·고시했다. 수원시는 2023년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을 열어 ▲장안구 수원천 - 상광교동 220번지 일원 144필지 ▲장안구 비석거리 - 하광교동 190번지 일원 67필지 ▲권선구 호매실 - 호매실동 505-8번지 일원 195필지 ▲팔달구 인계1 - 인계동 754-26번지 일원 195필지 ▲영통구 원천3 - 원천동 194-1번지 일원 166필지를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적공부(地籍公簿)와 토지실제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가 포함된 지구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열고, 66% 이상의 토지소유자 동의를 받아 재조사 사업지구로 5곳을 지정했다. 수원시는 내년 11월까지 ▲토지 현황조사·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결정, 이의신청 ▲경계 확정, 경계점 표지 설치 ▲사업 완료 공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 촉탁 순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2015년 권선구 벌터지구를 시작으로 2023년 현재까지 16개 지구, 4153필지, 206만 5000㎡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 불부합으로 인한 분쟁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국
수원시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관광지, 번화가에 설치했던 조경 장식물이 장애인 이동권을 침해하는 불법 노상적치물로 확인됐다. 9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팔달구 일대에서 실시한 보도 노상적치물 실태 조사 결과, 식물을 담은 대형 용기(플랜터), 대형 화분 등 조경 장식물 총 182개 중 101개가 불법 노상적치물로 확인되면서 회수 작업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회수한 장식물은 90여 개로 파악됐다. 불법 장식물은 대부분 지난 2011년 팔달구 테마거리 조성 등을 위해 설치했던 것으로 불법 노상적치물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수원시는 인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도 수원시 인권단체 의뢰로 실시했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수원시가 사업 시행에 앞서 관련 법령과 조례를 검토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경 장식물은 지자체에 미리 허가를 받지 않거나, 교통약자법에 따라 교통약자가 통행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보도 너비 1.2m 이상을 확보하지 않은 채로 설치될 경우 불법 노상적치물로 분류될 수 있다. 노상적치물이 무분별하게 보도를 점용할 경우 보도 너비가 좁아져 휠체어 사용자와 시각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보도를 통과하지 못하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이동
수원시가 가족돌봄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수원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을 출범했다. 수원시는 지난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 수원시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열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정종윤 수원시의원과 가족돌봄정책 전문가, 정책 수요자인 관내 가족돌봄청년, 공직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12월까지 수원시 가족돌봄청년 발굴을 위해 실태조사를 하고, 가족돌봄청년 공동체주택 운영방안과 지원체계 마련에 나선다. 회의는 국민정책디자인단과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강동선 한양여대 산업디자인과 교수 등이 참석해 ▲국민정책디자인단 역할과 정책 ▲가족돌봄청년 공동체주택 운영 관련 사업 ▲추진 일정 등을 논의했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국민정책디자인단 운영에 참여해 주신 시민과 전문가,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수원시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맞춤형 주거정책을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중부지방에는 다음주 내내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경기도에는 가평, 의정부, 남양주, 동두천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앞서 오전 8시에는 김포, 연천, 고양 등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10일까지 한반도 북쪽에 절리저기압이 자리한 상태로 우리나라 북쪽으로 기압골이 반복해서 지나가 경기도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시간 당 30~60㎜의 소낙성 비가 산발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기상청은 다음주 내내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 시작 후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누적된 가운데 또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큰 피해가 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