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13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 및 6개 사행산업기관과 함께 ‘불법도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벚꽃축제를 즐기기 위해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건전한 레저문화 조성과 불법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마사회와 사감위 외에도 강원랜드, 국민체육진흥공단, 청도공영사업공사, ㈜동행복권,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공동 참여했다. ▲ 불법도박의 폐해 홍보 ▲ 불법도박 근절 서약 ▲ O/X 퀴즈 등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이번 캠페인은 강원랜드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민 참여형 활동을 통해 건전 레저문화 정착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도박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인하고 건전 레저에 대한 시민들의 니즈를 들어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감위 및 사행산업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불법도박 예방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지난 12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 총 29곳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동복지 증진 및 문화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에는 ▲아동의 문화교육 지원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지원 등이 포함됐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찾아가는 문화센터 ㅋㅋㅋ(키즈컬처클래스의 약칭)‘의 사업 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보육원, 영아원 등 아동양육시설까지 수혜대상을 확대하며 약 1000명의 아동들에게 최고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철 고객서비스 본부장은 “찾아가는 문화센터는 2024년 한국마사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혁신적 사회공헌 교육모델”이라며 “장외발매소 인근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14일 LG에너지솔루션 대전 기술연구원을 방문해 김제영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만나 과천 연구소 증축 계획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 의지를 밝히고, 기업의 기술적·경제적 비전을 공유했다. 신계용 시장의 이번 방문은 LG에너지솔루션이 과천시 주암동에 위치한 R&D캠퍼스의 대규모 증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기술 및 인력 계획을 면밀히 파악하고 상호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신계용 시장은 연구소 관계자들과 함께 배터리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받고, 연구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2차전지의 안전성과 산업적 성장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특히 배터리 셀소재 분야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과천 연구소가 해당 기술 연구의 핵심 기지로 도약할 것임을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과천 R&D캠퍼스의 증축을 통해 대전 기술연구원의 우수 연구 인력 1천여 명을 순차적으로 과천으로 이전하고, 연차별로 신규 인력을 채용해 오는 2030년까지 약 2,300명이 근무하는 대규모 연구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대규모 연구 인력 유입에 따라 발생하는 주거, 교통,…
한국마사회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설립된 자회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도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 항목은 ▲ 자회사의 안정성 및 지속 가능성 기반 마련 ▲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 자회사 노동자의 처우 개선 ▲ 자회사의 전문적 운영 노력과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마사회는 2019년 11월 자회사 ‘한국마사회 시설관리’를 설립한 이후, 자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대표자 간담회, 경영협의체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외부 컨설팅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위·수탁 계약 체계를 마련하였다. 또한, 기본급 인상, 복리후생 강화를 통해 자회사 근로자 처우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위·수탁대금을 분기별 선 지급 등 자회사의 재정 건전성을 더욱 강화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번 평가에서 ▲ 자회사의 안정성․지속가능성 기반 마련 ▲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등 2
과천시는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14일부터 19일까지 ‘일상을 잇다’를 주제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축제에서는 ‘제1회 발달장애인 미술 공모전 ‘이음’ 시상식과 작품 전시회(4월 15일~17일), 과천 노래자랑(4월 16일), 과천 장애 공감 축제(4월 19일) 등이 진행된다. 과천 장애 공감 축제는 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애인식개선 체험 공간(스마트 재활 및 쉬운 책 읽기 체험, 장애 인식 개선 영상 상영, 수어 명함 만들기, 인공지능(AI) 사진 촬영 등) ▲나눔장터 ▲장애·비장애 어울림 걷기대회 ▲고정욱 작가 북토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장애에 대해 더 가까이 느끼고 서로의 삶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과천시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과천시의회 2050 도시혁신 포럼’이 지난 11일 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과천시 2050 도시혁신을 위한 도시 재구조화 방향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과천시의 중장기 도시발전 구상을 수립하고, 미래형 15분 자족도시 전환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구는 과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2050년까지의 도시공간 재구조화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15분 자족도시’를 핵심 비전으로 설정하고 교통체계 개선, 공간구조 혁신, 산업 클러스터 조성, 스마트시티 구현 등 다각도의 전략을 검토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 어정현 교수와 연구진이 참석해 연구 배경과 방향을 설명하고, 참석 의원들과 질의응답 및 의견 교환 시간을 가졌다. 포럼은 2025년 11월까지 정책 세미나, 전문가 및 시민 의견 수렴, 현장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향후 과천시 도시기본계획, 관련 조례 제정, 도시계획사업 반영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우윤화 과천시의회 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도시계획을 넘어 과천의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
한국마사회는 9일 말산업 전문인력 장제사를 양성하는 ‘2025년 장제아카데미 1기’ 입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월 실시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7명의 교육생들은 4월 9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9개월간의 교육과정에 돌입한다. 교육생들은 한국마사회 소속 전문 교관으로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장제사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교육과정은 장제학, 말해부생리, 말 관련 상식 및 법규와 같은 이론과정과 말 장제, 단조작업 등 실기과정으로 구성된다. 또한 말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위해 말과 경마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말동물병원과 경마시행 현장 등의 견학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장제사 직업을 홍보하고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예비 장제전문인력 발굴을 위해 ‘2025년 한국마사회 장제캠프’ 2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장제캠프는 올해 총 4회 운영되며 1회차는 지난 3월 기시행되었다. 회차별 선발 규모는 각 5명 이내이며, 만 17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회차 모집 기간은 4월 6일(일)부터 4월 16일(수)까지로, 팩스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
과천시가 사랑나비 사회적협동조합과 재가의료급여사업 수행을 위한 협약을 맺고 의료급여 퇴원자들을 위한 재가 생활 안정적 지원에 나선다. 신계용 과천시장과 박성남 사랑나비 사회적협동조합 이사는 10일 관내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장기입원 퇴원자들의 재가 생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장기입원 퇴원자들의 재가 생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에게는 의료, 돌봄, 식사, 이동 서비스가 제공되며, 선택적으로 주거 환경 개선과 생활 용품 등의 지원도 이루어진다. 과천시는 장기입원자에 대해 1:1 사례관리를 통해 재가의료급여 대상자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불필요한 의료비 절감을 도모하며,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건강 관리 및 자립 지원을 제공한다. 과천시보건소는 의료 서비스 제공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에 취약했던 의료급여 퇴원자가 가정에서 안정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지난 3월 22일 발생한 꿀벌마을 비닐하우스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7900여 만 원의 성금이 모여졌다고 10일 밝혔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한 이번 모금 캠페인에서 극동방송 NGO단체 선한청지기(3000만 원), 원천침례교회(1000만 원), ㈜씨엔종합건설(1000만 원) 등 기업과 단체, 시민이 참여해 총 33건의 성금이 모였다. 모금된 후원금은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화재 피해자들의 대책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과천시와 복지관이 함께 투명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피해 가구들이 생활터전을 다시 일굴 수 있도록 임시 거처 제공, 생필품 지원, 심리상담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장기적인 복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이 지난 8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실시됐다. 환경사업소, 물탱크, 맨홀 등 밀폐공간에서 작업하는 공무원과 용역 담당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과천소방서의 협조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밀폐공간 작업 수칙, 비상 연락체계 운영, 구조 및 응급조치 절차, 사고 수습 및 복구 과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심폐소생술, 공기호흡기 사용, 구조용 삼각대 착용 등 장비 실습도 함께 실시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밀폐공간은 작은 실수가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위험 작업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