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3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제1회 외국인 축구대회(센트비컵)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축구대회는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아마추어팀으로 축구를 통해 소속감을 느끼며,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글로벌 외환 토털 솔루션 기업인㈜센트비(SentBe)에서 추진했다. 지난 7~8월 진행된 예선전을 통과한 본선 진출팀에는 베트남, 네팔,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 8개국 축구팀이 참가했고, 부천에서는 미얀마와 중국팀이 출전했다. 이날 열띤 경쟁 속에 태국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과 이벤트도 운영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헤딩 챌린지와 고깔 드리블 등 축구게임, 나라별 전통의상 체험, 베트남 전통 모자꾸미기, 중국 보랑구 만들기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경험해보는 기회가 마련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5만 5천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안정적 적응과 화합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 축구대회가 개최돼 감회가 새롭고, 내외국인
10월 25일 개막을 앞둔 BIAF2024가 지난 11일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자원활동가 ‘비아띠’ 발대식 및 전체교육을 진행했다. 매니저, 리더, 자원활동가 60여 명이 참석한 ‘비아띠’ 발대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는 자원활동가 전체교육과 소방 안전처의 안전교육으로 진행, 2부는 김경호 집행위원장 환영사와 자원활동가 선서식 및 배지 수여가 진행됐다. 선서 대표자로는 BAM(애니메이션콘텐츠마켓)에서 활동하게 된 오스트리아 출신의 워타 사무엘과 이은정이 선정됐다. 이번 발대식은 ‘비아띠’의 첫 공식 행사로 BIAF2024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참여 의지를 제고하고 원활한 운영 지원을 위한 안내 및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김경호 집행위원장은 환영사로 “많은 자원활동가분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자원활동가는 관객들을 위해 편의를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고 참석한 이들을 응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직원의 고충 해결을 위해 노력한 관내 장기요양기관들을 표창하고 직원 간식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어르신 돌봄현장에서 직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앞장선 장기요양기관을 찾아 시상하고 그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공모전을 실시했다. 8월 한 달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상으로 기관 칭찬 사연을 공모한 결과 수십 건이 넘는 사연이 접수됐으며, 내부 심사를 거쳐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에 힘쓴 ▲부천삼광전문요양원 ▲청한노인전문요양원 ▲내고향요양원 ▲경기실버주야간보호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들은 성희롱, 폭언, 폭행 등 이용자와의 고충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고 교육, 상담, 담당자 변경 등 실질적인 대책을 제시해 보다 나은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시상은 9월 말 개최된 ‘돌봄을 돌봄데이, 당신이 빛나는 날’ 행사에서 진행됐으며,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각 기관에 15만 원 상당의 직원 간식이 전달돼 종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태호 부천삼광전문요양원장은 “어르신들과 직원들 모두 행복한 돌봄 환경을 위해 운영자로서 더욱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원센터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ESG경영 내재화를 위해 전담조직 ‘으쓱(ESG)한 모임’을 구성하고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10일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서울시민대학 모두의학교캠퍼스를 방문했다. 재단 ‘으쓱(ESG)한 모임’이 방문한 모두의학교캠퍼스는 나이키코리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업하여 성별, 연령, 신체 능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모두의 운동장’을 조성해 ESG 경영 우수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모두의 운동장’은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적극적인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한 맞춤형 공간구성과 폐신발과 의류를 재사용해 만들어낸 공간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의미를 만들어내고 있다. 재단 또한 시민들의 공간복지를 위해 재단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자율이용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확대 운영과정에서 ESG 관점의 참여와 결합을 통한 시민 중심의 공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재단은 오는 17일 ESG 전담조직 ‘으쓱(ESG)한 모임’ 주관으로 ‘DEI(Diversity, Equity, Inclusion: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관점 조직문화 제안을 위한 대표이사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재단 내 모든 직원이 공평하게 대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1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외국인 축구대회 센트비컵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 외국인 축구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부천을 방문해주신 여러분 환영한다”며 “대회를 정성껏 준비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축구라는 공통의 열정을 통해 하나가 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교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하며 “페어플레이 경기를 통해 멋진 스포츠 정신을 발휘하고 승패를 떠나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베트남, 네팔,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 8개국의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아마추어팀이 참가해서 축구를 통해 타지에서 느끼는 향수를 극복하고 우정을 나눴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19일 ‘2024년 마음건강 힐링 캠페인’을 개최한다. ‘2024년 마음건강 힐링 캠페인’은 부천시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천 안중근 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날씨 감정 판넬로 내 감정 알아보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하기, 음주가상체험, 회복탄력성 키우기, 가면성우울증 알아보기, 마음화분 만들기, 생명존중 서약하기, 산데리아 화분 만들기, 정신건강 OX 퀴즈, 정신장애인의 자립생활 어려움 알아보고 노하우 적어보기 등 다양한 정신건강 체험부스가 무료로 운영된다. 체험부스는 부천시민이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 마음건강 힐링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의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라며 “부천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제19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지난 10월 8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소공연장에서‘톡톡! 임산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톡톡! 임산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임신·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1부 부천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태교음악회 ▲2부 임산부의 날 기념식 ▲3부 임산부를 위한 토크콘서트 순으로 선보였다. 특히 임산부를 위한 토크콘서트에서는 대학교수이자 방송인 이호선 교수가 강사로 나서 ‘베터세대 엄마들의 21세기 핵심양육기술’을 주제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임산부의 날 행사가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린이가 건강하고 산모가 행복한 가족 친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개발하고, 엄마와 아기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부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지난 10일 오정구청 대강당에서 부천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월 소사구와 원미구에서 열린 설명회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18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과학고 설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에는 이정규 서경대학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과학 인재 양성 필요성’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정규 교수는 이스라엘의 예술과학아카데미(IASA, Israel Arts and Science Academy)의 예를 들며 “첨단 과학기술이 발전하는 현시점에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천은 이미 문화와 예술 인프라가 충분한 만큼 부천 과학고가 설립되면 과학과 예술이 융합되는 창의적인 인재가 양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영찬 부천고등학교 교장은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을 통해 “부천시 학생들에게 질 높은 과학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가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이는 학령인구 감소 문제 등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방안”이라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도 부천시의 과학고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며, “부천의 미래를 위
부천시가 지난 10일 원미사랑 탄소중립실천단, 마을정원 교육문화 프로그램 참여자와 함께 원미구청에 시민참여형 마을정원을 조성했다.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 조성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정원 조성행사에서는 마을정원사, 꼬마엄마정원사, 청소년정원사 등 50여 명이 참여해 탄소꽃이끼와 내음성이 강한 진달래 등 화관목을 심었다.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은 2024년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을공동체가 기획·조성에 참여한 시민주도형 정원으로 커뮤니티 정원(원미구청) 1개소, 블록정원(원미1동 행정복지센터) 1개소가 올해 10월 말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마을정원 최초로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등을 흡착하는 능력이 탁월한 이끼를 주제로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원 조성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끼의 효능과 활용법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어 신기했다”,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협력해 정원을 가꿀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부천시 녹지과장은 “바쁘신 와중에 마을정원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주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원 축제를 개최하고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부천시 대표캐릭터 ‘부천핸썹’이 10월 시 주요행사 현장에서 부천시민을 위로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부천핸썹, 치얼업!(BUCHEON HANDS-UP, CHEER-UP!)’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부천의 다양한 행사 중 ▲제18회 부천시평생학습축제(10.12.) ▲제16회 부천기업한마당(10.18.) ▲제24회 부천북페스티벌(10.26.-27.)에서 진행된다. ‘부천핸썹, 치얼업!(BUCHEON HANDS-UP, CHEER-UP!)’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부천핸썹이 부천시민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첫 번째 이벤트인 ‘핸썹한 퍼펙트매치’는 룰렛을 돌려 부천핸썹의 그림 이미지를 맞추고 그림에 연관된 정책 퀴즈를 푸는 방식이다. 참여자는 ‘응원핸썹’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두 번째로 진행되는 SNS 이벤트에서는 참여자가 부천시 SNS를 팔로우하고 부스 이벤트에 참여한 사진을 SNS에 올리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 캐릭터 부천핸썹이 행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부천을 직접 알리고 시민들을 응원할 것”이라며 “부천핸썹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