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덕(코오롱 대표이사 사장)·이혜안씨 장남 종석군과 평기·김예원씨 차녀 상은양= 4월9일(토) 오후 1시, 밀레니엄 서울힐튼 그랜드볼룸 LL층(서울시 중구 소월로 50) ☎02-317-3430 ▲이진호·윤영애씨 장남 운경군과 이재근·김행순씨 장녀 슬기양= 4월10일(일) 오후 2시, 광교테크노밸리 내 GSBC 중소기업지원센터 1층 광교홀(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906-5)
제3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에 임명된 박상우(55·사진)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이 지난 25일 진주혁신도시내 LH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 3년간의 첫 발을 내딛었다 박 신임 사장은 이날 “그동안은 ‘생존을 위해’ 변화해 왔다면 이제는 ‘성장을 향하여’ 또 다른 변화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앞으로는 독점적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체와 협력하고 전략적으로 제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과 제가 힘을 모아 국민이 요구하는 과제에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고 국민께서 맡겨준 공적 역할들을 적극적으로 완수한다면 LH는 50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ykw@
홍만표(사진) 경인지방우정청 신임 청장은 지난 25일 경인우정청 3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0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홍 청장은 총무처 수습사무관을 시작으로 법제처,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과 경북지방우정청장 등을 거친 행정 전문가다. 홍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편사업의 위기상황을 이겨나가기 위해 기본에 충실한 정도경영으로 조직의 뿌리를 튼튼히 하고 수익성 중심의 내실 있는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lsh@
지난 25일 국회의원회관엔 4~7세 300여 명의 꼬마 관객들이 숨을 죽인 채 공연을 관람하고 있었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 소속 ‘나나극단’은 이날 ‘나를 알고 나를 사랑하자’는 주제로 성폭력에 관한 인형극을 선보였다. 친구들 사이에서 놀이와 장난으로 생각하는 성희롱 상황과 낯익은 사람들에 의해 발생하는 성폭행의 올바른 대처방법, 낯선 사람들의 유괴 등을 아이들 수준에 맞게 재미있고 알기 쉽게 풀어나갔다. 특히 아이들이 주변 사람들로부터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실제 상황들의 대처방법을 전달해 아이들 손에 잡고 나온 학부모들로부터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나나극단 송미령 단장은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가슴 아픈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우리 인형극 공연을 통한 아이들의 예방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장안대학교가 최근 학술정보관 3층 중앙세미나실에서 대학생 온라인 홍보단 ‘JUST’ 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온라인 홍보단 ‘JUST’(Jangan University Specialist Team)는 지원 및 학과별 추천을 통해 선정된 총 10명의 재학생들로 구성됐다. 홍보단의 활동 기간은 오는 6월까지로, 총 4개월 동안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교내 소식 및 대학생활 관련 정보를 장안대학교 공식 SNS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JUST’ 8기에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취재 기자증과 단체복이 지급되며, 매월 우수 콘텐츠 및 취재 활동 단원 각각 1명씩 선정해 포상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모든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단원 모두에게는 공로상을, 최우수 활동 단원 1명에게는 총장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농가주부모임 경기도 연합회는 지난 24일 농가주부모임 시군회장을 비롯한 임원, 농정지원단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평군 지평농협 전통장류 가공공장에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전통된장 담그기 및 포장작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 장 담그기 및 지난해 담가 둔 1천㎏의 된장을 병에 담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 중 360㎏(360병)은 내달 복지시설 및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640㎏은 농가주부모임 공동소득사업의 하나로 도시와 농촌의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박혜숙 ㈔농가주부모임 경기도 연합회 회장은 “장 담그기 사업으로 우리 전통음식인 장에 대한 소중함과 착한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값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오산시 궐동에 소재한 궐리사가 지난 26일 공자의 학덕과 유풍을 기리기 위한 춘계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삼국시대부터 내려오는 전통 유교의식으로 오산시는 매년 봄, 가을 두 번에 걸쳐 이를 봉행하고 있다. 이번 석전대제에는 초헌관 유영봉 오산시 부시장, 아헌관 문영근 오산시의회 의장, 종헌관 공창배 문화원장 등 지역유생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궐리사는 조선 중종 때 문신이자 공자의 64대손인 공서린(孔瑞麟)이 서재를 세우고 후학을 가르치던 곳으로, 1871년(고종 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훼절되었다가 1900년 사당이 중건된 데 이어 1993년 중국 산둥성에서 기증한 공자의 석조성상이 안치됐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아주대학교는 지난 25일 오전 율곡관에서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하 KIRD)과 대학 R&D교육 운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R&D 교육 시행에 필요한 업무 협력체계를 구성하고, 교수인력, 교육시설, 교육콘텐츠 등을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이달부터 아주대 석·박사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아주대학교 R&D 맞춤형 교육’이 실시, 연구윤리, 연구노트, 영어연구 및 논문작성 등의 교육과정이 포함된다. 김동연 총장은 “KIRD가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통해 미래 과학기술을 선도할 우리 이공계 대학원생들의 연구개발 수행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부천시 관내 3개 경찰서(원미·소사·오정)와 부천시가 지난 22일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 및 학교폭력 등의 범죄예방을 위해 부천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경찰관이 등·하굣길에 배치되어 안전지도 및 학교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을 펼치는 경기지방경찰청의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와 안전교육지도사가 통학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을 모아 학교까지 함께 동행하는 부천시의 ‘워킹 스쿨버스’를 접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안전교육지도사가 워킹 스쿨버스 근무 후 경찰관과 함께 교문에서 등·하굣길 지도를 하고, 학생들의 등·하교가 종료되면 학교주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범죄 취약지역에 대해 순찰활동을 전개한다. 우종수 원미경찰서장은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천시와 경찰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앞으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5월29일 일산문화공원과 라페스타로 이원화된 무대에서 고양의 거리 곳곳에 활력을 선사할 ‘G-버스커(거리 아티스트)’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 ‘G-버스커’란 고양시의 공식 거리 아티스트를 일컫는 말로, 호수공원과 화정문화광장 등 고양시가 지정한 공식 버스킹 존에서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과 만나는 자발적 거리공연 아티스트를 말한다. 이번 모집 장르는 마임, 마술, 서커스 등 퍼포먼스 부문과 보컬, 밴드, 디제잉, 기악 등 음악 부문, 비보잉, 힙합, 잔통무용 등 댄스부문 등 거리에서 공연 가능한 예술이다. 만 18세 이상의 국내 거주자로, 악기 및 해당 공연 관련 장비를 자체적으로 보유한 사람이면 참가할 수 있고, 고양시 거주자 및 고양시 활동경력자는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25일부터 5월 1일까지이고, 참가 희망자는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동영상 및 사진자료 등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은 서류심사와 온라인 사전투표, 5월29일에 진행될 실연에 대한 전문가 심사 및 관객 투표의 과정으로 진행되고, 최종 합격 단체에게는 고양시 공식 버스킹 존에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