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실천학교 역량 강화로 활성화 기반 마련 경기도교육청이 사회정서학습에 기반한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 교원 역량 강화와 소통 확대에 힘쓴다. 2일 도교육청은 이날부터 3일까지 인성교육 실천학교 118교(초 42교, 중 55교, 고 21교) 교감, 담당교사,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26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국립국제교육원(성남)과 도교육청 북부청사(의정부)에서 남북부 권역별러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주제 특강 '사회정서학습(SEL:Social and Emotional Learning) 의 필요성과 이해' ▲인성교육 효과성 검증 도구 활용 방법 협의 ▲지역 분임별 인성교육 실천학교 운영계획 공유 등이다. 교육과정 내 실천적 인성교육으로서 사회정서학습 이해의 폭을 넓히고 그 적용 과정을 집중 협의할 계획이다. 또 인성교육의 효과성 진단을 위해 '공동체적 인성교육의 효과성 진단을 위한 평가지표 및 검사 도구'를 공유하고 현장 활용 방향을 협의한다. 학생의 인성 변화도를 중심으로 증거기반 인성교육 정책의 효과성을 분석, 환류해 정책 수립의 기반으로 삼을 예정이다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일부 지역에는 봄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5~10㎜, 그 밖의 지역 5㎜ 내외다. 2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12~17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3~16도, ▲성남 2~16도, ▲과천 1~16도, ▲안양 4~15도, ▲광명 5~15도, ▲군포 4~15도, ▲의왕 3~15도, ▲용인 1~16도, ▲오산 2~16도, ▲안성 2~17도, ▲이천 1~17도, ▲여주 2~17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2~17도, ▲하남 3~17도, ▲광주 2~16도, ▲파주 0~14도, ▲양주 -1~15도, ▲고양 2~15도, ▲의정부 2~15도, ▲동두천 1~16도, ▲연천 0~15도, ▲포천 0~15도, ▲가평 0~17도, ▲남양주 2~17도, ▲구리 4~16도, ▲김포 3~14도, ▲부천 5~13도, ▲시흥 1~14도, ▲안산 3~15도, ▲화성 2~14도, ▲평택 2~17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6~13도, ▲강화 2~12도, ▲백령도 5~10도, ▲서울 5~15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원중부경찰서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고 범인을 검거하는 데 기여한 우리은행 직원에게 표창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수원중부서는 지난달 31일 장안구 소재 우리은행 직원 A씨에게 표창과 ‘112신고 공로자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은행을 방문한 남성 2명이 두 차례에 걸쳐 2000만 원을 인출하려는 수상한 행동을 포착했다. 보이스피싱을 의심한 A씨는 본사를 통해 피해자의 자금 인출 상황을 확인한 뒤 즉시 112에 신고, 인출책 검거와 2000만 원 피해 예방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경찰은 올해부터 시행 중인 ‘112신고 공로자 포상제도’를 통해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정준엽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112신고를 장려하기 위해 공로자 포상을 확대하고, 경찰과 시민이 협력해 범죄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성남 도환중 1구역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전 7시 30분 더민주 안양동안 을 지역위, 안양 뉴코아 사거리 앞, 탄핵 인용 촉구 집회 ▲ 오후 2시 부천사랑시민연합, 부천시청 북문 앞 인도, 만민중앙교회 허가 반대 ▲ 오후 6시 30분 민주노총 경기본부 수원역 문화광장, 경기 비상 시국 촛불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도를 대표하는 5개 대학이 경기도가 미래성장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주대학교는 '경기산학협의체' 회원 대학인 도내 대학 5곳이 경기도의 7대 미래성장산업(G7) 육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최기주 아주대 총장을 비롯해 김진상 경희대 총장,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이기정 한양대 총장, 황수성 한국공학대 총장은 한국공학대학교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들 5개 대학은 각 대학이 보유한 교육 및 연구 자원을 활용해 반도체·AI빅데이터·첨단모빌리티·바이오·신재생에너지·양자·디지털 전환 등 경기도의 7대 미래성장산업(G7) 육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경기도산학협의체(GAIA) 주도 ▲지‧산‧학‧연‧관‧민 산학협력 인프라 공유를 통한 지역 산업 지원 ▲주요 사업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성과 홍보 협력 등 실질적인 지원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G7(경기도 7대 미래성장산업) 분야 정기 교류회, 각 대학 내 GAIA센터 신설, GAIA-day 개최, 대학 공동 산학협력 EXPO, 공동 전시회 참가, 세미나, 특강, 워크숍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 미래통일교육센터, '체험학습 원스톱 지원' 본격 시작 미래세대 통일 인식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시작된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가 학생 통일교육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1일 경기도교육청은 미래통일교육센터가 지난 2월 개관과 함께 올바른 통일교육의 방향을 설계·적용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통일교육 체험프로그램 지침(매뉴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래통일교육센터는 학생 통일교육을 담당할 통일교육해설사(협력강사)를 선발하고 해설사를 대상으로 강사 교육, 시연 활동을 거쳐 강사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 접경지역 특성을 살린 비무장지대(DMZ)와 안보 현장 견학 등 다양한 지역 연계 체험장을 발굴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과 연계한 체험장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미래통일교육센터는 교육과정 연계를 바탕으로 학생 흥미와 수준을 고려해 맞춤형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 ▲전시실 체험 ▲통일교육(+) 활동 ▲지역연계 체험장 활동 연계 등을 학교에 안내해 선택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또 센터 프로그램 사전 사후 교육활동 자료를 함께 배부해 교사의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또 1일형 현장체험학습 형태로 진행하는 학급
편의점에서 일하던 전처를 살해하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시흥경찰서는 살인 및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11분쯤 시흥시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던 전처 3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후 미리 준비한 인화성 물질을 뿌려 불을 붙여 편의점을 방화한 혐의도 받는다. 흉기에 찔린 B씨는 경찰에서 지급받은 스마트워치로 신고했고, 3분 20여초 만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A씨는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 불은 소방대에 의해 오전 1시 19분쯤 진화됐고,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A씨를 추적, 사건발생 1시간여 만인 오전 2시 13분쯤 시흥시내 주차된 차량에서 있던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말 B씨와 이혼했으며, B씨는 최근 A씨의 협박으로 경찰에 신고한 이력이 있는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지난달 24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안전조치를 신청,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아 112에 등록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인 A씨가 회복 후 체포영장으로 신변을 확보해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수원시의회가 '2024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으로 시의회 사정희 의원과 이대선 의원, 민간 위원 7명을 위촉했다. 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의장 집무실에서 열린 '2024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 위촉식'을 열고 사정희 의원과 이대선 의원, 민간 위원으로 박연희·서현일·양헌태·이상준 세무사와 이수승 회계사 등 총 7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결산 검사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들은 공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2024회계연도를 검사한다. 일반 및 특별회계의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 결산, 공유재산 및 물품 결산 등 수원시 재정 전반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세입·세출의 적정성 및 회계처리의 타당성을 철저히 검사할 예정이다. 이재식 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합리적이고 적법하게 사용됐는지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이 철저히 검증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4일로 발표된 가운데 경찰이 헌법재판소 인근을 일반인 접근을 불허하는 '진공 상태'로 만드는 데 조기 착수했다. 인근 학교 13곳도 학생 안전을 위한 임시 휴업이 결정됐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 이날 오후 1시 부로 헌재 인근 반경 100m가량을 진공 상태로 만들겠다는 통보를 헌재 앞 국민변호인단 농성천막 등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초 선고일 하루 이틀 전부터 해당 지역을 진공 상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나 앞당겨진 것이다. 경찰의 통보를 받은 국민변호인단 등은 헌재 정문 인근에 설치된 천막을 단계적으로 자진 철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헌재 인근에 배치된 경찰 기동대원들은 선고일 발표 직후부터 보호복 등 장구류를 점검하고 있다. 선고일에 준하는 경비태세를 갖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안국역사거리에서 헌재 방향으로 향하는 북촌로의 차량 통행도 경찰의 통제를 받고 있다. 이같은 경찰 태세 정비와 더불어 헌재 인근 학교들도 임시 휴업을 결정하거나 단축 수업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헌법재판소 인근 11개교(재동초·재동초병설유치원·운현초·운현유치원·교동초·서울경운학교·
수원에서 방치된 생후 2개월 아기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미혼모인 20대를 검거했다. 1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아동학대 처벌 특례법 위반 혐의로 20대 미혼모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11시쯤 수원시 영통구 자택에서 생후 2개월된 딸을 홀로 두고 외출해 사망하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다음 날 오전 4시쯤 귀가한 A씨가 6시 36분쯤 B양이 숨을 쉬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B양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사건 당일 여동생과 함께 지인을 만나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 결과 B양의 시신에서 학대 흔적은 없었으며, A씨도 관련 전과는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B양의 생부와 헤어진 뒤 홀로 출산해 식당 아르바이트와 정부 지원금으로 아이를 키워온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경찰에 "술을 마시고 돌아오니 아기가 숨을 쉬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B양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를 파악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