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해 구리시에서 법인카드와 복지카드 등을 사용하면서 NH농협은행과 제휴해 발생한 이용 적립금을 27일 전달받고 이를 주민 복지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이번 전달된 적립금은 8913만 7110원으로 구리시가 농협은행과 제휴 협약에 따라 법인카드, 복지카드, 보조금 카드 등 이용하는 경우 0.1%~1%를 적립한 결과 발생한 금액이다. 이날 전달식은 백경현 구리시장, 홍준기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장, 박현숙 NH농협은행 구리시청출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투명한 예산 집행과 더불어 카드 이용에 따른 적립금은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건설을 위해 주민복지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농협은행에 감사하며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는 지난 27일 제323회 임시회에서 김성태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리-안성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현재 공사중인 한강횡단교량은 87% 이상이 구리시 행정구간이므로 교량 명칭을 구리시의 지역명을 따라 '구리대교'로 명명하여 줄 것을 국회 교통위원회, 국무총리실, 국가지명위원회, 경기도, 한국도로공사에 건의했다. 의회는 2016년 12월 구리~안성 간 고속도로 공사를 시작하여 현재 구리시 토평동에서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동을 잇는 약 2km의 한강횡단교량의 명칭은 지리적 위치, 지역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구리대교로 결정되는 것이 합당하다고 거듭 밝혔다. 이번 건의문안은 20만 구리시민과 구리시의회가 한강횡단교량이 구리대교로 명 명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김성태 의원 등 8명 전원이 공동발의했다. 김성태 의원은 “구리대교 명명을 위해 지역사회가 한마음이 되었다.”며, 구리대교로 명명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여 의정활동을 펼치겠으며, 20만 구리시민의 바람을 관련기관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구리시민과 구리발전추진시민연대에서 구리대교 명명을 촉구하며 벌이고…
구리시의회는 지난 27일 제323회 임시회에서 김한슬 의원이 흡연자는 물론 비흡연자를 위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발의한 '구리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이 개정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시장의 책무, ▲금연구역 추가 지정, ▲금연권장구역 지정과 운영사항, ▲금연구역 및 금연권장구역 표시를 구체화하도록 규정하는 사항이다. 특히,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금연권장구역을 지정하여 운영하도록 하고, 금연구역 및 금연권장구역 표시를 구체화하도록 한 내용이 핵심이다. 개정안을 발의한 김한슬 의원은 “금연권장구역을 지정하여 운영하는 이유는 흡연자들이 흡연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금연구역이 제대로 지켜지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금연권장구역 지정과 금연구역 확대 지정을 통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위한 정책방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가 지역의 고용 확대를 위해 지난해 말 확정한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 1분기에 '구리시 일자리대책본부' 구성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구리시 일자리대책본부'는 시 일자리 관련부서와 홍보관련 부서 외에도 시기에 따라 사안에 맞게 협업기관과의 회의를 통해 부서나 기관 간 일자리 사업 협황을 공유하고 일자리 정책에 대해 구체적 논의를 하므로써 사업의 효과를 높이도록 추진하는 기구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일자리대책본부회의를 구리농수산물공사와 구리시청년창업지원센터를 협업기관으로 두어 지역맞춤형 일자리를 추진하고 청년층 맞춤형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회의는 분기별로 열기로 하고 올해 첫 회의를 지난 23일 경제재정국장 주재로 개최해 , ‘2023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심의’를 주로 협의하고, ‘22년 일자리사업 추진실적 및 ‘23년 일자리 사업 추진목표를 점검하는 한편, 올해 일자리사업인 ‘경매사 및 유통관리사 양성 과정 추진계획’ 등을 논의됐다. 아울러 이날 논의된 회의 결과를 토대로 각 부서별로 구체적인 추진을 도모하고 부서나 협업기관간의 상시 소통을 하면서 구리시의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
백경현 구리시장이 대한민국 파워리더대상 조직위원회와 한국언론연합회가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주최·주관한 2023 대한민국 파워리더대상에서 '지방행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파워리더대상은 정치, 경제, 행정, 의정, 국가(사회)공헌, 혁신경영, 의료, 교육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리더쉽과 우수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헌신적인 노력과 책임을 다하고 미래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수상한다. 백경현 시장은 지난해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변화와 혁신으로 힐링 중심의 살기 좋은 구리시 건설을 위해 노력했으며, 소외계층 없이 모든 시민이 교육·문화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조성과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아울러, 시민이 구리시의 진정한 주인이라는 섬김행정을 바탕으로 구리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 추구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수상은 구리시의 1천여 공직자가 행정력을 집중해 성실하게 업무를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리시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으고 적극적으로 시책을 추진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남양주보건소는‘제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도농역 및 정약용도서관 앞 공원, 마석시장에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 예방의 날은 지난 2010년 결핵예방법 개정에 따라 결핵예방과 관리의 중요 성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3월 24일로 지정돼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2019년 이후 약 3년 만에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시민들에게 결핵 조기 검진 및 진단, 치료, 올바른 손 씻기·기침 예절, 말라리아 퇴치, 에이즈 바로 알기 등의 다양한 보건소 사업을 안내했다. 남양주보건소는 이밖에도 20일, 24일에는 남양주시청 제2청사 1층, 22일에는 화도읍 동부보건센터에서 결핵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결핵 예방 OX 퀴즈’, ‘기침 예절 시연’, ‘룰렛 돌리기’등의 퀴즈, 게임을 활용해 시민들이 결핵에 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정태식 소장은 “결핵 퇴치에 있어 중요한 것은 결핵예방 활동을 생활화하는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결핵 예방 수칙을 홍보해 결핵 없는 안전
구리시가 2019년 전국최초로 제정해 치르고 있는 '구리시 국가 유공자의 날'행사가 지난 24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해마다 3월 넷째 금요일에 치르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구리시립 합창단의 식전 공연과 보훈단체 활성화에 공이 많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고, 2부에서는 북콘서트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업적을 공유하고 그 뜻을 기리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북콘서트는 일제에 항거해 광복을 일궈낸 독립유공자 유족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의미를 더했다. 구리시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독립운동가, 참전용사, 상이군경, 고엽제 피해자, 전쟁으로 가족을 잃은 분들의 생생한 체험과 기억을 문학 작품화해 해마다 발간하고 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제8회 서해수호의 날(3월 24일)’을 맞아 북한의 서해 도발에 맞서 싸우다 순국한 55인의 호국용사를 추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념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구리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독립유공자 및 국가
구리시와 구리소방서가 함께 벌인 산불방지 캠페인이 지난 23일 구리시 대장간마을 등산로에서 실시됐다. 이번 캠페인은 구리시 직원과 산불감시인력, 둘레길지킴이, 숲사랑지도원, 구리소방서 관계자, 구리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산지정화활동도 펼쳤다. 시는 지난 2월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운데 이어, 이번 캠페인에서는 산불 예방 현수막을 게시했고 홍보마스크 및 리플렛 배부 등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을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아울러, 최근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불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동안 주요 등산로 입구 및 산림 인접지에 산불감시대원 외에도 둘레길 지킴이 등 산불감시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인화물질 사전제거, 불법소각 금지 등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해 산불 예방에 힘쓰기로 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산불예방활동 및 캠페인을 통해 산불에 대 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지켜 시민이 안전하고
구리시는 지난 23일 동구동 일대에서 장애인의 이동시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해 장애 구분 없이 모든 공공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해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장애인단체 등 10명의 점검단은 동구동 관내 주공아파트 일대 인도와 도로를 순찰하며 점자 블록을 확인하고, 휠체어 진입 가능한 보행로 높이 측정 등 불편 사항을 집중 점검했고, 이동편의 시설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에 전달했다. 또 점검단은 구리도시공사와 구리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지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농아인협회구리시지회 등과 함께 구리시 관내 8개동을 순차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점검단의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한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하여, 장애물이 없는 안전하고 편안한 구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진 발생에 따른 건축물 붕괴나 화재 등으로 인한 주민 대피나 정전, 사상자 발생 상황에 대비해 지난 22일 대규모 지진 발생 대비한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평일 야간 시간대 을 가정한 가운데 구리소방서와 구리경찰서 등 9개 유관기관과 12개 협업기능별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시와 유관기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상황판단회의, 부상자 구조·구급, 이재민 구호, 피해 현장 복구를 위한 자원 동원체계 등 각 기관 및 부서별 역할 등을 숙지하고 임무 숙지도 강화했다. 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지진은 미리 예측할 수 없기에 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응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