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부천까지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한 40대 남성과 동승자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부천소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30대 여성 B씨를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58분쯤 부천시 옥길동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의 차량에 동승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연인 관계인 B씨와 서울 이태원에서 술을 마신 뒤 부천까지 30㎞ 정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치였다. 경찰은 “차량이 비틀거리며 음주운전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접수해 추적에 나섰고 이들을 검거할 수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블랙박스를 토대로 사건 경위를 확인할 것”이라며 “조만간 A씨와 B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용인에서 이윤을 목적으로 미성년자들에게 마약을 강제로 투약 시킨 일당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9일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마약류관리법상 영리 목적 미성년자 마약 제공’ 혐의로 마약 유통 총책 20대 A씨와 중간 관리자 10대 B군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마약 제공 대상을 모집한 10대 청소년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해 재판에 넘겼다. 검찰이 적용한 ‘마약류관리법상 영리 목적 미성년자 마약 제공’ 혐의의 법정 형량은 사형 및 무기징역 혹은 징역 10년 이상이다. A씨 등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용인시 기흥구 소재 오피스텔에서 유통계획을 세우고, 총책과 모집책으로 역할을 나눠 지인들을 대상으로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모든 유통은 텔레그램으로 한다’, ‘지인들을 필히 손님으로 끌어낼 수 있도록 하고, 술자리를 만들어 권유하거나 담배와 비슷하게 만들어 복용을 유도한다’ 등 구체적 유통계획을 만든 것으로 조사됐다. 유통계획을 수립한 이들은 지난 3월 30일 500만 원가량의 마약을 구매한 뒤, 지인을 하나둘씩 끌어들여 이를 피우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등은 이상한 눈치를 챈 피해자들이 마약을 거부하
휴일날 운전 중이던 소방관이 터널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빠르게 진화해 대형 사고를 막았다. 19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8일 오후 7시쯤 의왕시 청계 3터널 성남방향 도로를 달리던 한 차량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시 차를 타고 이동하다 화재 현장을 목격한 남양주소방서 소속 박호정 소방사는 인근에 차량을 대고 불타는 차로가 화재 진압에 나섰다. 해당 차량 차주는 다행히 탈출해 다치지는 않았지만 당황해 어쩔 줄 모르고 있었다. 박호정 소방사는 터널 안에 있는 옥내 소화전을 이용해 차주와 함께 약 2분 만에 불길을 진압했다. 박 소방사는 “소방관이라 그런지 화재 현장을 보고 몸이 먼저 반응했다”며 “터널 화재라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됐는데 다행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박진석 기자 ]
“제정된 지 40년이 지난 수도권정비계획법을 지금의 몸에 맞게 개정해야 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수도권정비계획법이 수도권 지자체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지난 20여 년 동안 재정자립도가 반토막이 됐고, 이는 다른 ‘과밀억제권역’ 지자체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수도권 지자체에 역차별이 되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다시 조정해야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정비계획법과 유사한 법을 제정했던 선진국들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법을 개정했다”며 “과밀억제권역 지자체에 있는 기업에 부과되는 과도한 세율부터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김영진·백혜련·김승원 의원 등 ‘과밀억제권역’ 지자체 국회의원 10명이 공동주최하고, 수원시를 비롯한 10개 과밀억제권역 지자체와 수원시정연구원이 공동주관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도시공사는 19일 오전 수원 더함파크에서 ‘수원도시공사 적극행정 규제개혁 실천 다짐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원도시공사 임직원들은 적극행정과 규제개혁 실천을 다짐하고, 앞으로 창의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등 고품격 대시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경기도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자원순환센터, 1회 용기(PSP) 재활용)을 수상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사랑의열매 19일 오전 10시 ‘W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과 함께 '경로식당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W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 고액을 개인 기부한 여성 회원들의 모임이다. 봉사활동은 유복순 경기W아너클럽 회장, 장미순 아너, 최유리 아너, 변지영 소프라노 등 경기W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수원시 소재 팔달노인복지관을 찾아 경로식당 배식 및 자리정리, 식판전달 등을 진행했다. 봉사활동 종료 후, 경기W아너클럽 주최로 조성한 배분사업기금인 ‘다 같이 행복한 기금:다행기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다행기금’은 아동양육시설 거주 아동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여행을 기획·제안하는 등 독립심을 기를 수 있는 ‘자기 주도형 그룹 배움여행’ 사업에 사용될 방침이다. 유복순 경기W아너 대표는 “경기W아너 회원님들과 뜻깊은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과 모임 소속감 강화를 위해 꾸준한 모임을 가지며 활발한 경기W아너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하고자 앞장서 주시는 경기W아너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경기W아너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경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는 용인시 수지구와 성남시 분당구 사이에 위치한 낙생저수지에 대한 집중호우 대비 방안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낙생저수지 상류 동막천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하천 인근이 범람하는 등 주민피해가 발생했다. 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는 올해 장마철을 대비해 용인시와 저수지 상류부 동막천의 하상정비를 실시했다. 또 저수지 상류부 하상정비와 함께 하절기 저수율 관리, 농업용수 긴급배제시설(간이방류시설) 도입하는 등 계절별 보수를 진행 중이다. 공사는 계절별 재해 대비를 위해 하천관리청인 경기도, 용인시, 성남시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저수지 물넘이 시설 보강 및 방류수문 설치와 관리예산 반영을 지속 요청하고 있다. 홍성갑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장은 “기후변화 및 낙생저수지 주변 도시화 등으로 우리公社의 재해대응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며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경기도, 용인시 및 성남시와 함께 재해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1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태조사는 장애인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노동시장 기초 통계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대상은 만 15세 이상의 발달장애인이 포함된 3000가구의 당사자와 보호자로, 발달장애인의 생활 및 취업실태, 서비스 욕구 등을 파악한다. 고용개발원은 매년 4종의 장애인고용 통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장애인의 경제활동 규모와 실태파악을 위한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와 장애인 경제활동 관련 동태적 기초통계 수집을 위한 ‘장애인고용패널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 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응답자와 응답내용에 대한 비밀을 철저하게 보장하며, 수집된 모든 자료는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된다. 한편 지난 장애인 고용 통계조사 4종의 결과 및 향후 조사의 결과 자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도주한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8일 안산단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40분쯤 안산시 단원구의 한 도로에서 차량을 몰던 중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차가 차량 앞을 가로막자 사이 공간으로 방향을 틀어 도주하려다가 재차 경찰차에 가로막혔다. 이후에도 한동안 운전석에서 내리지 않다가 경찰이 유리창을 부수자 차량에서 나왔다. 당시 A씨에게서는 술 냄새가 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으나 도로에 주차된 관광버스와 경찰차 1대가 훼손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준호‧박진석 기자 ]
남양주시의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쯤 남양주시 다산 2동에 있는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50대 남성 A씨와 딸인 30대 B씨, 사위 30대 C씨 등 3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같은 아파트에 있던 주민 9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방화 가능성에 대해 조사 중이다“며 “현장에 있던 당사자들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어 정확한 진술 조사는 아직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