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장애인 교원 양성을 위해 실질적 대책 마련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임태희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박대수 의원(국민의힘)이 주최하는 ‘장애인 교원 고용 확대,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가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한경근 단국대 특수교육과 교수 등 여러 전문가들이 참석해 장애인 교원 양성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한다. 앞서 교육부·고용노동부·한국장애인고용공단·경기도교육청 등은 장애인 교원 확대 및 장애인 고용부담금 실효성 제고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실무협의체는 정기적 만남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장애인 교원 확대, 장애인 교육‧복지 시스템 개선 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박대수 의원은 “지금은 장애인 교육 종합대책 등 장애인 교원 양성 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교육부·고용노동부·한국장애인고용공단·교육청과 관계기관이 가슴을 열고 다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 ‘저녁돌봄’ 시행을 앞두고 현장 교사들과 학부모들은 '인력'과 '안전' 방안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13일 초등돌봄 대기 해소를 위한 '2023 경기 책임돌봄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도교육청은 돌봄 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아침돌봄', 방과 후부터 오후 5시까지 '오후돌봄',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확대형 저녁돌봄' 등으로 선택하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저녁돌봄 ‘인력 확보' 방안에 대해서는 오후 7시까지는 초등보육전담사,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는 자원봉사자로 진행하고 귀갓길 '안전' 대책에 대해서는 별다른 내용이 없었다. 이에 현장 교사들은 현장 인력 충원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저녁돌봄을 시행하는 것은 업무 시스템에 문제가 따를 수 있다고 우려했다. 현장 교사 A씨는 "만약 저녁돌봄이 ‘학교돌봄터’인 학교 내부에서 운영될 시 사회봉사자 등 인력 공백이 생기면 교사들이 퇴근하지 못하고 교육과 양육 둘 다 떠맡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도교육청은 "위탁업체나 자원봉사자 등을 채용해 진행할 예정이다"고 기존 답변만 되풀이 했다. 더불어 학부모들은 귀갓길 안전 문제에 대해 걱정하는 입장을 보였다. 학부모
수원 영통 소각장 대보수 문제가 정치 쟁점화되고 있는 모양새이다. 영통 소각장은 지난 2000년부터 23년 간 하루 약 420t의 생활폐기물이 처리하고 있다. 내구 연한은 지난 2015년까지로, 무려 8년 넘게 사용기한을 넘겨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14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개·보수를 추진 중으로, 이번 2차 추경안에 소각장 대보수 사업 충당 금액인 123억 330만 원을 편성했다. 하지만 수원시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이재준 수원시장의 공약 사항인 점을 강조하며 대보수가 아닌 '이전' 추진을 요구하고 있다. 수원시의회 국민의힘과 박재순 수원무 당협위원장은 15일 수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통 소각장 대보수 사업의 전면 취소를 촉구했다. 박재순 당협위원장은 "이 시장이 지난해, 10년 이내에 소각장 이전을 약속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소각장 이전 계획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수원시가 소각장 이전 계획과 이전 사업 예산을 편성할 때까지 대보수 사업을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형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도 "의회 국힘 구성원들 역시 박 위원장의 뜻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영통 소각장 사고로 인한 '쓰레기 대란'을…
#사례.1 홀로 살던 50대 A씨는 생활고를 겪던 중 길가에서 가방을 훔쳐 달아나다 붙잡혔다. 경찰은 A씨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훈방조치하고 직업교육 등 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사례.2 경기지역의 한 경찰서는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소년범에 대해 법적 처벌이 아닌 ‘생활지원결정’을 내리고 기초생활물품을 지원했다. 또 맞춤별 심리 치료 지원을 통해 전과자가 아닌 청소년으로써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은 경미한 생계형 범죄에 대해 법적 처벌이 아닌 최대한의 ‘지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기남부지역에서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통해 처벌을 면제받은 경우는 2019년 1675건에서 2020년 1735건, 2021년 2203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장기적인 불황으로 ‘생계형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때문에 ‘채찍’ 이 아닌 ‘당근’으로 생계형 범죄 피의자들의 재범을 막고 사회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통해 과거 범죄 이력이 없거나 사회적 약자인 피의자를 지원하고 있다. 매월 1회 열리는 심사위원회에는 경찰서
검찰이 전국에 오피스텔 등 3400여 채를 보유한 ‘빌라의 신’ 전세사기 일당의 첫 항소심 공판에서 양형 조사를 신청했다. 15일 수원지법 형사8부(안동철 부장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3명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이 사건 양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피해자들이 변제받았는지 여부”라며 “피해자들이 경매 또는 보증보험증권에 의해 변제받은 보증금과 피고인들이 자체적으로 변제한 내역에 대한 양형 조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양형 조사는 피고인의 합의 여부 등 형량을 따질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조사하는 절차다. 재판부는 “양형조사관이 할 수 있는 사안인지 확인해 보겠다”며 검찰과 변호인 측에 제출할 서류가 있으면 내달라고 했다. 피고인 측 변호인은 “보증금을 반환하기 위해 피고인들이 보증보험사와 협의해 가압류를 일부 푸는 등 노력한 부분에 대한 사실조회를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A씨 등은 2020년 4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오피스텔이나 빌라 등의 임대차보증금 액수가 실질 매매대금을 웃도는 이른바 ‘깡통전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수법으로 총 31명으로부터 70억여 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깡통전세는 통상 담보 대
경기도 광주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적극적인 주민 협조와 소방 당국의 빠른 대처로 대형 인명피해를 막았다. 1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4일 오후 10시 53분 광주시 한 다세대주택에서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주민들의 119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고 밝혔다. 접수 당시 소방당국은 주민들이 유선상으로 설명한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주민들에게 ‘밖으로 대피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이는 화재 규모가 커지면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해 연기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3월 수원시 팔달구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에서 60대 남성이 계단으로 대피하던 중 연기를 다량으로 흡입해 숨진 사례가 있다. 소방당국의 지도에 따라 주민들은 유독가스를 차단하기 위해 문틈과 창문을 막고 각자 주택에서 구조를 기다렸다. 또 신속한 구조작업을 위해 당국에 현관 비밀번호를 공유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84명과 장비 31대 투입해 화재 진압과 구조작업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오후 11시 25분 자력으로 대피한 주민 7명을 제외한 주민 9명 모두 신속히 구조했고, 화재 발생 40여 분 만인 오후 11시 37분 불을 완전히
경기 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는 15일 안양시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경기, 일상회복 착!착!착!’연중 나눔캠페인 발대식 및 안양시 석수2동 착한동네 1호 가입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민 석수2동장 외 성낙선 주민자치위원장, 구본윤 석수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등 외 40명과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착착착(착한가게, 착한가정, 착한일터 등) 브랜드 모금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되는‘우리경기, 일상회복 착!착!착!’나눔캠페인은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안전한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6월 15일부터 7월 31일 까지 총 47일간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키워드는 ▲안전 ▲회복 ▲돌봄이다. 기부금을 통해 하절기 냉방비 지원, 안전한 주거환경과 영양·식생활 등 지원으로 에너지 취약계층과 사회재난 피해자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캠페인 시작을 알리며 안양시 석수2동이‘착한동네 1호’로 가입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희동이(가정 내 잠들어있는 희망동전 나눔) 찾기 저금통 퍼포먼스와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일대 거리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김효진 사무처장은 “연중캠페인 일상
“나눔을 통해 많은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남양주 화도읍에 있는 두영에스티는 레이저 임가공, 정밀 절곡, 판금 제작 등을 전문으로 하는 제조업체이다. 코로나19 시기 음압 기계 장비를 제조하면서 직원 수 2~3명 기업에서 현재 17명 기업으로 성장했다. 신민호 대표는 “CEO 모임에서 많은 기업 대표님이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계시는 걸 알게 됐다”라며 “사업 초기에는 기업의 성장에 몰두했지만, 훗날 뒤돌아봤을 때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게 기부라고 생각했다”고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 기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기부란 나눔이며, 나눔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고 기부에 대한 철학을 밝힌 신 대표는 “나눔으로 힘든 상황에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게 기쁨이 될 수 있다”며 “경기가 어려워도 많은 분이 나눔 활동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민호 대표는 “나눔을 통해 많은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점차 금액을 늘려가면서 꾸준히 나눔을 이어 나가며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가 ‘포트홀’ 발생이 가장 많은 여름철 우기가 다가오면서 ‘포트홀 24시간 기동대응반’을 재가동한다. 수원시는 6월 15일부터 7월 28일까지 시·구 5개 반 59명으로 구성된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포트홀은 염화칼슘, 수분 유입 등으로 아스팔트가 파손돼 아스팔트 표면에 생기는 구멍이다. 해빙기와 우기에 주로 발생하며 신속히 보수해야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시는 관내 도로 950km(국도 32km, 지방도 23km, 시도 895km)를 대상으로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포트홀을 발견하면 즉시 조치하고 민원이 들어오면 24시간 안에 보수한다. 집중 호우에 대비해 지하차도, 저지대 도로 등 침수우려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빗물받이와 지하차도 배수로 등 도로 배수시설도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올해 해빙기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812건의 포트홀을 조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연평균 478건의 포트홀을 조치했는데, 조치 건수가 70% 증가했다. 포트홀 관련 사고 발생률도 지난해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연평균 5.88%(17건당 1건)였는데, 기동대응반을 운영한 올해는 0.86%(1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서 2026년까지 추진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에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내고, 친환경 주민의식전환을 위한 마을 리더 역할을 할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기획단’이 출범했다. 수원시는 지난 14일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기획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주민기획단은 사업대상지에 거주하는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관계자 ▲노인·청년 등 각 사회계층 대표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탄소모니터링 시범사업 참여 세대 ▲학교 관계자 ▲환경단체 관계자 등 50명으로 구성됐다. 주민기획단은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사업의 시행계획 숙의 과정에 참여한다. 또 탄소중립 생활실험실(리빙랩)·지역축제·학교 프로그램 등 주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사업 구상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기념배지 수여,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이해’,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과 주민의 역할’을 주제로 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 6개 모둠으로 나눠 ‘탄소중립 의식 전환을 위한 주민주도사업 방안’ , ‘우리동네 탄소중립 랜드마크 구상 방안’을 주제로 토의하고 결과를 공유했다. 주민기획단은 7월 중 탄소중립 우수 사례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