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봄 시즌을 맞아 관내 주요 관광 명소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시흥시티투어 2층 버스’의 단체 할인 이벤트를 오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봄철 나들이 수요 증가에 맞춰 관광 접근성을 높이고, 합리적인 요금 체계를 통해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기존 이용권 외에 ‘1회권(3000원)’을 새롭게 도입했다. 15인 이상 단체 예약자 또는 투어패스 등 관광 연계 상품 이용 시에는 1회권을 2천 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봄철 단체 나들이를 계획 중인 관광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티투어 2층 버스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회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 이용객들은 낮 시간대 서해안 풍경과 낙조, 야간 도심 경관까지 시흥의 다양한 매력을 시간대별로 만끽할 수 있다. 시흥시티투어 2층 버스는 평일 주간 시간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의 ‘체험형 현장학습 코스’로 인기가 높으며, 야간과 주말에는 가족·연인
시흥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고용 목표 공시제’에 따라 올 한 해 동안 2만8000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26년 일자리창출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 ‘지역고용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목표와 추진 전략을 수립·공표하고, 이행 성과를 다음 연도에 평가받는 제도다. 시는 이번 공시를 통해 일자리 정책의 방향과 실행계획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체계적인 이행을 추진할 방침이다. ‘청년이 모이고, 기업이 성장하며, 모든 세대가 함께 일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도시 시흥’을 2026년 정책 비전으로 설정하고 ▲산업단지 고용 활성화 ▲미래산업 육성 ▲기업 경쟁력 강화 ▲취약계층 고용 확대 등 4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산업구조 고도화와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양질의 민간 일자리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세부적으로는 총 495개 일자리 사업에 3222억 원을 투입해 ▲직접일자리 7886명 ▲직업능력개발훈련 1058명 ▲고용서비스 1만1306명 ▲창업 및 기업 지원을 통한 민간 일자리 확대 등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일자리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려운 경제…
양주시가 다음 달 1일부터 ‘2026년 양주시 시티투어’ 운행을 시작한다. 양주시 시티투어는 서울에서 출발해 양주의 주요 관광지를 하루 동안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양주의 역사·문화·자연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시티투어는 회암사지와 양주목 관아지, 온릉 등 역사문화 유적을 비롯해 장욱진·민복진미술관, 필룩스 조명박물관 등 감성 가득한 문화예술 공간과 송암스페이스센터, 청암민속박물관까지 다양한 문화·체험 공간을 연계한 8개 코스로 운영된다. 올해는 농촌마을 체험과 산행 프로그램을 확대해 체험형 관광을 강화했다.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 기념관과 황뱅이 수변산책로, 초록지기마을, 맹골마을 등을 연계한 전통 체험 코스를 새롭게 구성해 두부 만들기와 떡메치기 등을 체험하며 농촌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천보산·불곡산·북한산을 잇는 산행 코스는 울창한 숲길과 능선을 따라 걷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양주 5일장과 로컬푸드 직매장도 함께 둘러보며 지역 농산물과 먹거리를 직접 접할 수 있어, 장터의 활기와 지역민의 삶이 어우러진 생활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천일홍축제…
성남시는 중원구 상대원1동에 위치한 성남시립노인요양센터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장기요양기관 정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정기 평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국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하는 평가로, 이번에는 전국 5,97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기관 운영, 수급자 존중, 서비스 제공, 서비스 결과 등 8개 영역 45개 세부 지표로 구성됐다. 성남시립노인요양센터는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인력 배치, 수급자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의료진 상시 대응 체계 구축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총점은 93점으로 전국 평균인 85점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해당 센터는 2015년, 2018년, 2021년에 이어 이번 평가까지 총 4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최상위 A등급 요양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성남시립노인요양센터가 지속적으로 서비스 질 향상과 시설 운영 내실화를 추진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립노인요
부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나눔방에서 하남시, 안양시, 시흥시, 화성시 등 4개 지자체 관계자가 통합돌봄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천시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올해 통합돌봄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그동안 부천시가 축적해 온 사업 운영 경험과 추진 사례를 공유해, 타 지자체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천시 돌봄지원과와 소사보건소 관계자를 비롯해 각 지자체 복지·보건 분야 담당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천시 통합돌봄 추진 현황과 통합건강돌봄센터 운영 사례, 퇴원환자 발굴·연계 및 민관협력 체계 구축 사례 등을 중심으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현안과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제도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부천시는 지난해에도 28개 기관 105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벤치마킹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벤치마킹은 통합돌봄 본사업 확대에 대비해 보다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운영해 정책 확산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2019년 선도사업 시작 이후 보건·복지·의료를…
구리시는 지난 16일부터 4월 28일까지 총 16기에 걸쳐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40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공직자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현장 대응 주체로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은 구리시 공직자의 필수 교육으로, 기존 300명 이수에 이어 올해는 시청 소속 전 공직자로 대상을 확대해 진행 중이다. 현재 3월 교육을 통해 240명이 이수를 완료했으며, 시는 4월과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교육을 해 공직 현장의 응급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은 중앙응급처치교육원 소속 1급 응급구조사가 진행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CPR)의 정확한 가슴압박 방법을 익히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요령 등을 직접 실습한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응급상황에서의 초기 대응은 무
구리시는 모기와 해충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4월부터 방역소독 활동에 대한 시민 모니터링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민 모니터링은 권역별 방역 일정과 장소를 공개해 시민이 방역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방역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제도는 감염병 예방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친환경 방역소독 사업의 일환이다. 친환경 방역소독 사업은 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시민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구리시 전역을 3개 권역으로 구분해 전문 방역소독 용역업체를 통한 체계적인 방역도 할 계획이다. 권역별 책임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주택 밀집 지역과 하천변 등 취약지역의 정기 방역과 민원 대응을 병행한다. 또한 유충 방제 중심의 친환경 방역을 강화해 정화조, 하수구, 빗물받이 등 모기 서식지를 사전에 제거하고, 필요시 성충 방역을 병행해 방역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내 170개 포충기에 대한 정기 점검을 해 모기 개체 수 감소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친환경 방역과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신뢰받
인천지방조달청은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공공조달 종합박람회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6’에 사회연대경제관을 새로 신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관은 공공조달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연대경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8개 사회적기업(가나안근로복지관· (주)삼성조경· ㈜에이엠홍명· 성방산업(주)· ㈜싱글룸· 애니체· ㈜희망나누기)이 태양광도로경고등, LED등기구, 실험대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해 공공조달 제도와 절차를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 사회연대경제 기업의 공공시장 진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달청은 사회적기업이 공공조달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홍보, 입찰 우대, 해외시장 진출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달청은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 등 관련 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 안정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를 지원하고 입찰 우대, 해외시장 진출 등의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형식 기획조정관은 “사회연대경제관을 통해 사회적기업 제품이 수요기관에 널리 알려지고, 공공조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2026년 인천광역시 중소기업 디자인개발지원사업 사용자경험중심 지원분야’의 참여기업을 2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홈·헬스케어 제품을 소비자 중심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소비자 사용성 조사를 통해 수집한 행동 데이터와 실제 의견을 바탕으로 제품의 불편함과 개선점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신제품 개발과 기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지원 범위와 기간에 따라 ‘일반유형’과 ‘전주기 지원유형’ 두 가지로 나누어 운영된다. ‘일반유형’은 신청 제품에 대한 사용 성조사 분석과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디자인 개발비의 90%(최대 2000만 원)를 지원하며, 기간은 최대 150일 이내이다. 올해 신설된 ‘전주기 지원유형’은 시제품 양산부터 마케팅, 특허·인증까지 연계 지원하며, 매년 연차 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지원을 이어간다. 총 지원 규모는 6500만 원으로, 매출 20억 원 이상 및 인천 내 공장을 가동 중인 기업은 기구설계와 워킹목업(실물모형), 양산 금형까지 확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4월 6일부터 4월 14일 오후 6시까지다. 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화장품·의약품 및 산업용 대형
국립농업박물관의 소장 유물인 '앙부일구(仰釜日晷)'가 지난 20일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해당 유물이 지닌 학술적·예술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앙부일구는 세종대왕 시기에 처음 제작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해시계로 알려져 있다. 세종대 제작본은 현재 전해지지 않지만, 조선 후기 제작된 약 10여 점이 남아 있으며, 이 중 5점은 국가 문화유산(보물)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이번에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국립농업박물관 소장 앙부일구는 전통 양식을 따르면서도 독특한 특징을 지닌 유물이다. 동지선 눈금 표시가 단순화돼 있으며, Y자 형태의 받침대와 금속 합금 비율 등에서 일반적인 형태와 차이를 보인다. 특히 대부분의 앙부일구가 '열십자(十)' 모양 받침 위에 다리를 얹은 구조인 데 비해, 이 유물은 Y자형 삼족 구조를 갖추고 있어 희귀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 흥선대원군의 별장 '석파정(石坡亭)'과의 연관성이 확인됐다. 조선 후기 화가 이한철이 그린 '석파정도(石坡亭圖)'에는 앙부일구가 놓인 석대가 표현돼 있는데, 실제 석파정에 남아 있는 석대의 홈과 금속 부재가 박물관 소장 앙부일구와 일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앙부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