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기 전 처장을 알지 못한다’고 말해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故) 유한기 전 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다.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사장의 사직을 종용했다’는 의혹을 반박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강규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재명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6회 공판에서 황무성 전 사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지난 2일 진행됐다. 이날 이 대표는 황 전 사장의 ‘사퇴종용 논란’을 두고 황 전 사장과 유한기 전 본부장이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논란이 불거진 2021년 11월 5일 유 전 본부장은 ‘황 사장님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왜 사장님의 부끄러운 (퇴직)문제를 대장동에 묶고 저의 양심 선언을 운운하고 거짓 언론 플레이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고 답했다. 이재명 대표는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황무성 전 사장이 문자를 보낸 시간이 오전 7시 40분이었고 9시 42분에 답문자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황 전 사장은 유 전 본부장으로부터 답장을 받은 사실은 기억하지 못한다고 반박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말하는 문자는 저희는
수원시가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수원시 성별영향평가 시민 컨설턴트’ 위촉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위촉식은 최승래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김선희 경기양성평등센터장,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시민 컨설턴트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성인지 감수성과 성별영향평가 제도 이해’를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수원시 성별영향평가 시민 컨설턴트는 앞으로 2년 동안 수원시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정책 개선 이행 여부를 점검·모니터링한다. 또 성인지 정책 관련 의견을 제시하고, 성평등 정책을 제안하는 등 성평등 인식 확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더 나은 미래' '배움과 성장'을 모토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역량의 창을 열어주는 ‘의정부교육도서관’ 지난 2006년 10월 개관한 '의정부교육도서관'은 의정부시 녹양동에 있다. 연면적 2092.13㎡에 장서 12만 4438권, 열람석 270석을 보유해 하루 평균 329명의 학생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의정부교육도서관은 박은경 관장을 포함해 직원들이 편안한 환경 조성을 위해 '도서관 환경개선' 공사를 차례대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엔 옥상 등 방수공사를 실시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냉난방기 교체 공사, LED등 교체 및 현관 자동문 설치공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방문객 만족도 향상을 끌어낼 뿐 아니라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형 교육도서관으로 공간 재구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서관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미디어 창작 공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관 당시부터 운영해 노후화된 로봇체험학습관을 하반기 구축을 목표로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최신 미디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과 교육 복합 공간으로 조성한다. 도서관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미디어 역량 함양 및 지원을 위한 플랫폼을…
수원시장학재단이 2023년도 상반기 대학 장학생으로 선발된 276명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수원시는 지난 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도 상반기 대학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수여식은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학생,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장학생들에겐 우수·희망·효선행·과학·행복 장학금 등 5개 분야별로 장학증서와 장학금 총액 5억 3217만 원이 전달됐다. 우수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희망장학금은 저소득층 학생에게 지급됐다. 효선행장학금은 효 또는 선행을 실천해 타의 귀감이 되는 학생에게 전달됐다. 과학장학금은 4년제 이공계학과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행복장학금은 3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이 대상이다.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가 670만 원, 농협수원유통센터가 2000만 원을 수원시장학재단에 기부했다. 한편 수원시장학재단은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2006년부터 펼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에 장학금 지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1만 1943명에게 95억 5681만 원을 지급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자연재해 특별점검기간’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지난 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호우·태풍·폭염) 대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는 오는 12일부터 2주 동안 자연재해가 우려되는 현장에 간부 공직자를 비롯한 공직자들로 구성된 현장점검반을 투입한다. 특별점검은 현장 점검, 주민 인터뷰 등으로 위험 요소를 상세하게 파악하고, 결과보고회를 열어 재해 발생 위험이 있는 곳을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연재해 특별점검기간을 선포하고,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2주 동안 자연재해 위험이 있는 모든 곳을 세심하게 점검하라"고 말했다. 이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시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라”며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대비하면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공통업무 통합 시스템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수원시는 지난 5월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화성시 푸르미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는 최신 IT(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통합업무서비스 구축으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에 서비스를 혁신하고, 전국 공공기관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 모델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수원시 공공기관 공통업무 통합 시스템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행계획’에서 소개된 바 있다. 지난 2020~2022년 수원시는 수원시 공공기관 통합 ERP(예산·회계·인사·복무·급여)를 구축한 데 이어 올해 초 공공기관 통합형 그룹웨어(전자문서) 시스템을 구축해 12개 공공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수원시는 모든 공공기관이 정보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모든 공공기관에서 전자문서를 사용할 수 있게 하면서 공통업무에서 수기(手記) 업무처리가 사라지고, 자료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수원시 관계자
일선 학교 교사들의 행정 업무 부담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교업무개선TF'가 출범 초기부터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이 지난 4월 교사가 교육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업무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교사 등 18명으로 구성된 '학교업무개선TF'가 시작부터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선 교사들은 행정 업무가 지나치게 많아 본래 업무인 수업에 할애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줄곧 지적해 왔다.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사의 직무수행 변화 분석과 향후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교사의 1주일 평균 수업 계획 및 준비 시간은 7.17시간, 행정 업무 시간은 7.23시간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성된 '학교업무개선TF'은 지금까지 2차례의 회의를 통해 관례적, 형식적 행정 업무를 발굴하고 개선안을 협의해 왔다. 회의에서는 학교 교사의 '이중 결재', 도교육청 정책 중 개선안이 교육현장에서 적용되지 않는 문제점을 지적하는 안건들이 올라와 토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일부 TF 위원이 "관례적으로 해온 일이다", "조례와 법률상 어쩔 수 없이 행정업무를 해야 한다"는 등의
수원시가 수요응답형 모빌리티(DRT)인 '똑버스' 도입으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수원시는 지난달 30일부터 '똑버스'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7일부터 광교신도시에서 정식 운행에 돌입한다. 4일 수원시에 따르면 승객들이 '똑타' 앱을 이용해 도착지를 설정하는 똑버스는 이동 경로에 따라 승객 최대 11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시는 똑버스를 광교 1‧2동을 중심으로 운영해 그동안 지속해서 버스 노선 증설을 요구했던 광교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교 지역은 일일 마을버스 이용객이 2300여 명으로 대부분이 출퇴근 시간에 집중되는 등 이용객 부족으로 버스 노선 대부분이 적자를 감수하고 있는 지역이다. 수원시는 똑버스 운행으로 일일 최대 1500명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상배 수원시 대중교통과장은 "당초 똑버스는 광교 1동에서만 운행되기로 했지만, 최적의 운행 여건을 산정하고 시민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광교 2동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에 사업 범위를 확대 건의한 뒤, 광교 2동도 '스마트도시 규제 샌드박스' 지역으로 승인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올해까지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해 지역 대학들과 손을 맞잡았다. 4일 도교육청은 지난 2일 경기대와 용인대에서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학습 지원 시범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프로그램은 오는 16일 성결대, 한신대에서도 진행된다. 도내 초‧중‧고등학교 31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디지털체험 격차 해소를 위해 대학 연계 시범프로그램 운영 후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거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협력 대학에서는 ▲드론 조정과 비행 체험 ▲스피로 로봇과의 만남 ▲휴머노이드 로봇코딩 ▲인체공학 설계 ▲AI 기술 활용 영상 콘텐츠 ▲관절로봇 제작 ▲AI 아트엔진, 코파일럿 도구 활용 콘텐츠 창작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준석 용인대 교수(산학협력단장)는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도교육청이 시행하는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숙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지역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창의융합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하는 세상을 이해하고 체험하며 디지털 체험격차를 해
경기대학교는 경기도내 소프트웨어(SW) 인재 성장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시범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교육은 광주 경안중학교 3학년 학생 32명이 참여했으며 ▲머신러닝 이해 ▲머신러닝 도구 실습 ▲머신러닝으로 이미지 분류기 제작 ▲자신만의 이미지 분류 앱 제작 및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스스로 머신러닝 모델 기반의 이미지 분류기 앱을 코딩하고, 스마트폰을 통해서 이미지가 의도대로 분류되는지를 체험했다. 교육에 참가한 김민우 경안중 학생은 "평소 궁금했었던 머신러닝의 작동 원리 및 AI 코딩으로 앱 제작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기회가 된다면 또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민석 경안중 교사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 눈높이에 맞게 학습과정이 잘 꾸며져 있고, 기대 이상으로 학생들이 재미나게 코딩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연속적으로 진행되어 프로그램화된 교육과정으로 발전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8월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사업 시행을 앞두고, 경기대를 포함해 도내 13개 대학 및 전문기관과 시범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