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는 최근 화성시 동탄의 한 대형마트에서 3대 안전무시관행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휴가철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3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주제로 화성시에서 실시하는 9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합동으로 실시됐다. 3대 안전무시 관행은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비상구 폐쇄, 신속한 화재대응에 장애를 주는 소방시설(소화펌프, 수신반, 제어반) 차단, 인명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방해하는 불법 주차행위다. 이날 참가자들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운동 안내 ▲재난대피요령 등 생활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소방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청소년의회 꿈의학교 ‘정책마켓과 함께 하는 졸업식’이 지난 7일 남양주시 호평중학교 체육관에서 학부모, 마을교사 등을 비롯해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신민철 시의장 및 시의원, 조응천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와 남양주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이 주관한 ‘청소년의회 꿈의학교’는 청소년이 의회활동을 통해 주체적이고 자율적으로 청소년에게 필요한 환경조성 등 의제를 발굴해 해결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학교 밖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의회는 지난 4개월간 보건복지·문화체육·교육위원회로 나누어 총 40개의 정책을 발굴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아주대병원, 道닥터헬기 런칭행사 아주대병원은 지난 6일 아주대병원 응급의료 전용헬리패드(본관 14층)에서 ‘경기도 응급의료전용헬기 런칭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 지난 8월31일 경기도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 정식 운항 시작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다니엘 크리스찬 미8군 부사령관, 라울 코임브라 미국 리버사이드대학병원 외상센터장 등 내빈과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경기도, 서울지방항공청,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관련기업, 주한 미국 대사관, 미군 관계자 등 국내·외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경과보고(이국종 권역외상센터 소장) ▲축사 ▲경기도 닥터헬기 참관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아주대병원은 2018년 5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로부터 일곱 번째 닥터헬기 배치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5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닥터헬기 도입·운영사업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8월 31일 본격적으로 닥터헬기를 이용한 중증외상환자…
양평문화원이 지난 6일 양평문화원에서 ‘제29회 백운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산령제는 우천으로 인해 용문산령 제단을 백안리에서 문화원으로 옮겨 거행됐다. 여기에서는 초헌관으로 정동균 군수가, 아헌관으로 이정우 군의회 의장이, 종헌관으로 고기섭 문화부원장이 맡아 군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를 올렸다.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관내 기관단체장, 문화원 회원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상, 기로상, 효행상 표창이 수여됐다. 또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백일장, 사생대회, 사진공모전이 열렸으며, 비누만들기 체험부스와 함께 문화학교 수강자들과 소속 동아리 팀이 평상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양평군민 모두가 희망과 풍요를 기원하고, 앞으로도 양평문화원이 구심점이 되어 우리가 가진 유·무형의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군민의 정체성을 투영시킨 양평만의 문화를 만들어나가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식 문화원장은 “앞으로도 내실있는 문화사업을 준비해 주민들의 문화예술 갈증을…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가 추석을 맞아 ‘우리 돼지 한돈 소비 촉진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지역본부 금요특별장터에서 남창현 지역본부장과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박광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돼지고기 소비 최대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에도 판매 부진으로 가격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돕고 시식 행사를 통해 한돈 맛과 영양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돼지갑은 지난해 11월부터 급락하기 시작해 올해 3~4월 들어 회복세를 보이는 듯 했지만 계절적 성수기인 5~8월에도 하락세로 돌아서 돼지고기 가격이 추정 생산비 아래로 떨어지면서 양돈 농가의 어려움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2017년 말 1㎏당 4천640원이었던 돼지고기 값은 지난해 말 4천296원에 이어 올해 7월 말에는 3천824원까지 내려갔다. 농협경제지주 남창현 경기지역본부장은 “경기 침체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돼지고기 수요가 줄어들고 있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추석을 맞아 온 가족과 함께 우리…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 각 상임위원회 의원들이 지난 6일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을 보내기 위해 관내 무료급식소 및 복지시설 등을 방문했다. 이날 화성시 남양읍 소재 무료급식소를 찾은 김홍성 의장은 무료급식소에 백미를 후원하고, 식사준비, 배식, 설거지 등 배식봉사활동을 벌였다. 이후 급식소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기획행정위원회와 경제환경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신명아이마루(기안동), 송산지역아동센터(송산동), 은혜원(장안면) 등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 격려를 이어갔다. 의원들은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과 애정을 갖고 주변을 둘러봐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복지시설에 위문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화성시의회는 이번 추석에도 복지시설 7곳에 백미 1천200㎏을 후원하고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을 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안산시가 ‘제12회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치매어르신 및 가족, 치매파트너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극 ‘아부지(我不知) 공연’ 및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매년 9월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 등에서 알츠하이머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알츠하이머의 날’로 지정한 것으로부터 유래된 국가 법정기념일이다. 지난 4일 열린 이 행사는 치매극복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시상과 함께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외면이 아닌 극복과 배려, 소통의 메시지를 전달한 연극 ‘아부지’ 공연으로 꾸며졌다. 아부지 공연은 치매는 나의 이야기가 아닌 다른 사람들만의 이야기라고 착각하며 사는 이들에게 본인뿐 아니라 가족·지인들이 함께하는 질병임을 전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행사장 밖에는 상록수·단원보건소 치매파트너 50여 명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어깨띠를 메고, 손가락안마기와 팔토시 등을 나눠주며 캠페인…
의왕시는 5일 청소년수련관 자의누리터에서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내빈,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의왕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복지 실천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공연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 유공자 14명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사회복지인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위해 오푸스필하모닉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문화공연이 열려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점차 복지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서도 늘 소외된 이웃을 돕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힘쓰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인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의왕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
파주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종환 파주시장과 사이판 한인회 장능식 회장, 임원 및 원주민 학생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교육, 체육, 문화, 관광 활성화 등 상호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활발하게 교류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을 마친 후 사이판 한인회와 원주민 학생들은 한국문화 탐방의 일환으로 제3땅굴, 도라전망대 및 도라산역 등 파주의 대표 관광지인 DMZ를 관광했다. 한인회 측은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를 보고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다시 한 번 느꼈으며 하루 빨리 통일이 이뤄지길 기원했다. 또 이들은 파주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장단콩, 개성인삼과 한수위 쌀을 사이판에 홍보하기로 하는 등 각종 축제를 상호 지원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장능식 한인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종환 시장은 “상호 방문을 통해 교육, 체육, 문화,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민간교류가…
광주시 참사랑푸드뱅크(대표 박병근)는 지난 3일 청석공원에서 ‘제6회 불우이웃초청 열린 음악회 및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음악회에는 목회자 찬양단의 축하연주, 김영숙·남상숙·김윤식 국악인의 태평무, 경기민요, 서도민요 등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돼 긴급지원,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 300여 명에게 10여 종의 식품 및 생필품이 제공됐다. 박병근 대표는 “이번 열린 음악회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의 위안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푸드뱅크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이번 열린 음악회가 광주의 소외된 이웃을 보듬고 서로 간의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푸드뱅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