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시 불교사암연합회(회장 법경스님)와 포곡읍 기독교연합회(회장 허응철)와 처인구 물사랑운동본부(공동회장 김승도, 이건영)로부터 잇달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 시장은 지난 14일 처인구 역북동 용인 호국 선봉사 대웅전에서 열린 ‘2024 용인시 불교연합회 송년 법회’에 참석했다. 행사엔 이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장인 법경 스님, 현태주 (사)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 회장, 불교 신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 시장은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와 (사)용인불교전통문화보전회로부터 처인승첩과 승장 김윤후를 대외에 알리고 호국불교 정신이 후대에 계승될 수 있도록 남사읍 일부 도로에 ‘김윤후승장로’와 ‘처인부곡민길’이라는 용인특례시 첫 명예도로명을 부여한 데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조문희 문화예술과장과 권순재 토지정보과장도 함께 감사패를 받았다. 이 시장은 “지난 6월 용인불교사암연합회와 용인불교신도회 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건의를 듣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알리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에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는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주셔서 영광”이라며 “우리의 역사가 잊히지 않도록 노고를 아끼시지 않는 모든 분의 노고에 깊
성남시가 겨울철 시민들의 즐거운 여가를 위해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오는 2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시설은 야탑동 탄천변에 조성된 스케이트장과 성남종합운동장 야외주차장에 마련된 썰매장으로, 내년 2월 16일까지 총 58일간 운영된다. 개장식은 21일 스케이트장은 오전 11시, 썰매장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개장 당일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피겨 스케이팅, 쇼트트랙 시범 경기와 함께 브라스밴드 및 현악 3중주 공연 등 다양한 축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야탑동 탄천변에 마련된 스케이트장은 4000㎡ 규모로, 일반 링크(길이 60m)와 유아용 링크(길이 35m)를 갖췄다. 스케이트를 처음 접하는 이용객들을 위해 동물 모양의 보조 기구도 대여한다. 성남종합운동장 썰매장은 일반용 슬로프(폭 13m, 길이 55m)와 유아용 슬로프(폭 13m, 길이 45m)로 구성돼 있다. 경사진 얼음판 위를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스 튜브 슬라이드 방식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각 회차는 1시간 단위로 진행되며, 이용료는 1000원으로
성남소방서는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선경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정성껏 만든 감사카드를 소방서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감사카드는 올해 한국119청소년단 활동을 했던 어린이들이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것으로, 따뜻한 메시지와 그림이 더해져 소방대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어린이들은 카드에 “소방관님, 아프지 마세요”, “크리스마스 행복하게 보내세요”, “용감하게 불을 꺼주셔서 정말 감사해요”라는 진심 어린 글귀를 적었다. 여기에 소방관의 모습을 표현한 그림과 소방차도 정성껏 그려 넣어 그 의미를 더했다. 성남소방서 직원들은 어린이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소방대원은 “어린이들이 보내준 따뜻한 응원 덕분에 큰 보람과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소방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소방서는 이번 작은 나눔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민과 소방관 모두에게 따뜻함을 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소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가 지역 내 우수 건축물을 발굴·지원을 위해 시작한 ‘제1회 성남시 건축상 시상식’이 13일 열렸다. 대상에는 HD현대 글로벌 R&D센터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HL만도 NEXT M R&D센터, 우수상은 성남 아이파크 디어반이 각각 차지했다. 시상식은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오전 9시 30분 진행됐으며, 수상작의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 등 관계자 8명에게 상장과 상패가 수여됐다. 건축주에게는 기념 동판도 함께 전달됐다. 이번 성남시 건축상은 건축물의 작품성과 창의성,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건축문화 발전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제정됐다. 공모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사용 승인을 받은 성남 소재 건축물이었다.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건축위원회 및 경관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최종 결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HD현대 글로벌 R&D센터는 건축의 공공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저층부 개방형 구조와 아트리움 설계를 통해 공공 공간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였으며, 직원들의 소통과 협업을 극대화하는 혁신적 공간 구성이 돋보였다. 또한 중정을 활용한 친환경 시스템과 심플하면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지난 7일 AI 기술과 청년 창의력의 결합을 위한 ‘캐릭터톤’을 개최해 주목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유저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캐릭터 ‘한지아’가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캐릭터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작 해커톤으로, 최근 AI 기술 확산에 발맞춰 청년들의 창의적 경험과 기술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생성형 AI 플랫폼인 ‘캐릭터챗’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AI와 협력해 캐릭터를 기획·개발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취업을 준비 중인 성남 청년들이 참여해 AI 기반의 캐릭터를 창작하고 개발사와 협력하며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인공지능의 잠재력을 이해하고, 창작 과정에서 창의력과 기술을 결합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 참가자는 “AI를 활용해 실질적인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며 “AI 기술의 활용 방법을 배워 앞으로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청년들이 AI와 같은 신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창의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지난 11일 코리아디자인센터 다이닝홀에서 열린 ‘2024년 성남시자율방재단 활동보고회’에 참석해 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보고회는 성남시자율방재단(단장 용인중)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난 한 해 동안의 방재단 활동을 돌아보고 2024년 주요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아울러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방재단원들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성남시자율방재단은 재난재해의 예방과 대응, 복구 활동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단체로,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덕수 의장은 이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신 자율방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해를 미리 예방하고 대응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에 함께한 안광림, 서은경, 조정식, 고병용 의원들도 방재단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성남시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의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재난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적 지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상진 성남시장은 12일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에서 열린 ‘분당복합발전 상생협의체 구성 협약식’에 참석해 주민과의 협력 강화를 선언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남동발전, 성남시, 지역주민 대표로 구성된 상생협의체가 출범하며, 발전소 주변 지원사업과 민원 해결을 위한 공식 논의 창구가 마련됐다. 협의체 운영 비용은 한국남동발전이 부담한다. 신 시장은 “이번 협약은 발전소와 주민이 상생하는 첫걸음”이라며 “지속적인 협력과 실질적 지원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제53차 정례회의를 용인특례시의회의 주관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협의회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경기도남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그 동안의 주요 활동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한, 2024 경기도남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및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패를 전달했으며, 표창 수여는 소속 시의회의 일정에 따라 개별 시상할 예정이다. 이어, 차기 남부권협의회 정례회 개최지는 내년 3월 화성시의회로 결정했다. 이어, 11월 27~28일까지 남부권역에 내린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한 남부권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유진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7월 남부권협의회가 새롭게 구성된 후 첫 번째 회의를 용인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9월 공공감사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고 11월 감사원을 방문해 건의안을…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2일 “용인·수원·성남·화성시 등 4개 시가 공동추진해 온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경기도 철도정책의 객관적 타당성을 따져보자는 용인특례시 등의 정당한 요구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가 ‘정치화’ 운운하며 초점을 흐리는 것은 지난해 2월 4개시 시장과 김 지사가 맺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 협약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 데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는 꼼수”라고 비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장은 또 “김 지사는 지난 9월16일과 11월11일 약속한 4개 시 시장들과의 미팅 약속부터 이행해야 한다"며 "김 지사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떳떳한 입장이고, 설명에 자신이 있다면 내가 제안한 대로 이상일과 김동연 1대1 토론에 응해서 누구의 주장이 타당한지 경기도민이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남부광역철도에 대한 김 지사의 약속 위반을 지적하는 것이 정치화인지, 아닌지 도민이 우리의 토론을 지겨보고 판가름할 수 있도록 하자"며 "김 지사는 더 이상 숨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이 이같은 입장을 낸 것은 전날 경기도가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에 낸 경기도 철도사업 우선순위와 관
용인특례시는 올 한 해 시를 빛냈던 최고의 이슈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시민이 뽑은 2024년 용인특례시 주요 뉴스’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한 해 동안 시가 추진한 정책이나 사업 중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시민의 체감도가 높았던 사업을 주요 뉴스로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시민과 직원,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며, 투표 결과를 합산해 다득표순으로 주요 뉴스를 선정한다.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 시의 주요 정책, 시정 현안 등을 기준으로 사전 선정한 29개 주요 뉴스 중 5개 뉴스를 선택할 수 있다. 후보로 선정된 주요 뉴스 29개는 다음과 같다. ▲ 세계적 반도체 장비기업들 속속 용인으로…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 ASML 등 ▲ 25년 규제 경안천변 수변구역 3.728㎢(112.8만평) 해제 이끌어 냈다 ▲ 시 발전 45년간 발목 잡았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 용인시와 SK 하이닉스 협약에 따라 4,500억 규모 지역 자원 활용키로 ▲ 동백IC(가칭) 건설 최종 승인...27년 착공 ▲ 8년간 표류했던 언남동 옛 경찰대 부지 사업 시동…LH와 협의 완료 ▲ “이동·남사읍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