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군 당원협의회와 민선8기 제6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전진선 군수와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오혜자 부의장,윤순옥.송진욱.지민희 의원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회의원 공약사업 추진상황및 양평군-국회의원 협업 건의사항 처리현황을 공유하고 ▲세미원 국가정원 추진 ▲양수리-거북섬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양평-서울 고속도로 조기 추진 등 양평군 주요 현안사업 17건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선교 국회의원은 "12개 읍.면에 대한 앞으로 처리해야 할 사업을 체크하는 등 양평군의 군정발전과 현안 추진을 위해 양평군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민선8기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군민생활과 직결된 현안들을 국회의원, 도의원,군의원 등과 협력을 통해 신속히 해결해 나가겠다"며 "당정 간 상생 협력체계가 강화돼 양평군이 직면한 현안과 중장기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은 실무…
지난달 27-28일 이틀간 내릴 눈은 양평군에도 많은 상처를 남겼다. 122년만에 내린 눈폭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서해상을 지나면서 많은 물을 머금은 눈구름대가 중부지방을 강타하며 많은 피해를 줬다. 경기도에서 제일 산지가 많은 양평군은 강한 습설로 인한 주민피해가 막대했다. 강한 습설이 내려앉은 나무는 그대로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전선들을 끊어 놨고 약한 비닐하우스며 축사 지붕을 그대로 내려앉게 만들었다. 27일부터 양평군에서 확인한 정전가구는 1만 272가구에 이른다. 5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43가구는 정전이 복구되지 않은 상태이고 산발적으로 나무가 쓰러져 산간지역 가구들에 정전피해를 안기고 있다. 군은 28일 대설이 종료된 상황에서도 현재까지 비상대응 1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한전(양평지사)으로 접수가 안되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재난상황실을 유지하고 있다. 또 재난지역의 신속한 급수를 위해 지원이 시급한 6개 마을에 약 9000병의 '물맑은 양평 수(水)'를 긴급 지원하고 식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진선 군수는 28일부터 정전피해를 입은 현장을 밤낮없이 다니며 실시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드론 축구 챌린지’를 오는 21일 고양드론앵커센터 실내 비행장에서 개최한다. 축구 챌린지에는 고양시에 소재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1학년~6학년)이라면 누구나 5인 1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챌린지 참가자는 드론 기체를 무상 대여받을 수 있다. 대회는 대한드론스포츠협회 리베로드론축구대회의 규정을 따르며, 우승팀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정하게 된다. 대회 결과에 따라 1위, 2위, 3위 팀에게는 각각 메달과 상장,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대회 당일에는 드론 축구 외에도 다양한 부대 행사와 볼거리가 제공된다. 드론 체험존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해 볼 수 있고, 산업용 대형 드론을 소개하는 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 김종상 단장은 “드론 축구를 통해 첨단 드론 기술을 접목한 스포츠를 경험함으로써 미래 산업을 체험하며 창의적 사고를 향상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가평군 제공) 가평군, '2024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 . 희망의 빛 밝혀 가평군과 가평기독교총연합회 주최, 나눔과 봉사의 의미 되새겨 가평군(군수 서태원)과 가평기독교총연합회(회장 민현기)가 공동 주최한 '2024 성탄트리 점등식'이 2일 오후 5시 가평군의회 주차장과 군청앞 로터리에서 열렸다. 이번 점등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가평기독교연합회 목사들과 성도들, 그리고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해 성탄절을 앞두고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성탄트리 점등식은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전하는 상징적인 행사다. 앞으로 성탄트리는 군민들에게 연말연시 희망의 빛을 밝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시민들은 가족 단위로 따뜻한 음악을 들으며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다. 트리에는 수천 개의 반짝이는 전구가 점등돼 장식된 트리와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연말연시 군민들을 반기게 된다. 서태원 군수는 "모든 분들의 꿈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연말과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며 축사를 전했다. 민현기 가평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은 "군민들과 성도
가평군 청평면은 11월29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14회 청평면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청평면민의 날은 2004년 12월1일, 면 명칭이 외서면에서 청평면으로 변경된 날을 기념해 지정됐다. 이 행사는 면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 가수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지난 1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 상영, 시상식, 기념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발전과 문화.체육활동, 지역안정, 사회봉사 등 각 분야에서 헌신해 온 8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기념사에서 "청평면이 지역의 중심도시로 성장 발전할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며 면민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이 축사를 통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면 소재 사찰 심오암이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수종 주지스님은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을 통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부처님의 자비와 불자들의 이웃사랑이 담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심오암은 매년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며 나눔문화를 확산에 기여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삼성쉐르빌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2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 즉석밥 24박스 (1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요셉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김수찬 부녀회장, 김영철 청평10리 이장, 김용원 노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쉐르빌 입주자 대표회의는 매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박요셉 회장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품을 기탁했다"며 "연말을 맞아 작지만 따뜻한 선물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매년 사랑의 성품을 기탁해 주시는 삼성쉐르빌 입주자대표회의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청평면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일 동두천시·경기도·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손을 잡고 건립한 동두천 아동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백현종 경기도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동두천 아동돌봄센터는 2021년 '경기도 빈집 활용 시범사업'을 통해 선정돼 2023년 8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착공해 지난 10월 25일 사용승인을 완료했다. 경기도와 동두천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3개 기관이 서로 협력해 건립한 아동돌봄센터는, 동두천시 원도심에 위치해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기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뜻깊은 사업을 완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아이들에게 최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며, 미래를 선도하는 동두천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가천대학교 관현악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2024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준비한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로, 전석 무료 초대 형식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티켓을 수령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문진탁 지휘자의 지휘 아래,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약 80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백승우 음악학부장(작곡 전공) 교수의 신작 관현악 서곡 ‘Infinitum(무한대)’이 초연될 예정이다. 백 교수는 이 작품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예술의 자유로움과 대학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표현했다. 특히 작품의 마지막 부분에는 가천대학교 교가를 삽입해 구성원들의 자긍심과 애교심을 고취시켰다. 이 교가는 故이어령 박사가 작사하고 백 교수가 작곡해 2012년 통합 가천대학교 출범과 함께 탄생한 상징적인 노래다. 연주회에서는 김광군(기악 전공) 교수가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을 바이올린으로 협연하고, 기악 전공 교수진과 학생들이 브람스의 더블 콘체르토와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5번을 연주하며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안극수 의원이 2일 성남시청 누리홀에서 열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모금 상황에 따라 눈금이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됐다. 모인 성금은 성남 지역의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의장은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를 채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닿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한편, 성남시의회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복지 활동과 연계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