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기획전 ‘당신은 몰랐던 이야기’ 7월8일까지 전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오는 7월 8일까지 2018 아시아 기획전 ‘당신은 몰랐던 이야기’를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아시아 현대미술의 국제적 허브로 발돋움하기 ‘아시아 집중’ 프로젝트를 기획, 그 일환으로 ‘당신은 몰랐던 이야기’ 전시를 준비했다. ‘우리는 아시아를 무엇으로, 그리고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한 전시는 아시아라는 이름 아래 역사 속에서 잊힌 개인과 지역의 가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낸다. 전시는 아시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15명(팀) 작가의 작품 21점(신작 10점)이 소개되며, 서울박스 등 미술관 공용공간에는 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하는 ‘플랫폼’을 조성해 토론, 스크리닝, 레몬와인 바, 요리교실, 일일 장터 등 다양한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 1전시실에서는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about the unseen)’를 주제로, 마크 살바투스, 요게쉬 바브, 티모테우스
‘장용영! 훈련을 시작하라!’ 공연 수원시립공연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에 ‘장용영! 훈련을 시작하라!’ 개막공연을 개최한다. ‘무예24기’는 한중일 동양 삼국의 군사무예를 집대성한 ‘무예도보통지’에 실린 24가지의 무예로, 수원 화성을 방어했던 장용영 군사들이 익혔다고 전해진다.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다양한 무예공연을 펼치고 있는 수원시립공연단 무예24기 시범단은 ‘장용영! 훈련을 시작하라!’ 공연을 통해 무예24기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조선시대 무과시험의 과목으로 활용된 무예24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무예24기 시범단은 갑주로 무장하고 날카로운 무기를 세워 장용대장의 지휘아래 화려한 무예 훈련을 펼치며 ‘조선의 힘’을 상징했던 장용영 군사들의 위용을 무대 위에서 재현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악 관현악단의 실황연주를 더해 보다 경쾌한 무대를 꾸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장용영! 훈련을 시작하라!’는 오는 13일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1시에 화성행궁에서 상설로 진행된다. 수원시립공연단 관계자는 “봄기운이 완연한 4월, 화려한 야간 조명 속에서 정조대왕의 꿈과 기상이 서린 수원 화성행궁의…
신세계갤러리 인천점 ‘정원의 주인’전 신세계갤러리 인천점은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정원의 주인 Your Garden’ 전시를 다음달 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책과 영화의 단편적인 텍스트를 활용해 새로운 스토리를 창조하는 지희킴 작가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지희킴 작가는 드로잉을 비롯해 설치, 벽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사적인 기억의 흔적을 표현한다. 책에서 하나의 단어를 선택하고 그 단어로부터 이어지는 사적인 기억들을 나열, 다양한 이야기와 이미지가 덧입혀져 새로운 작품으로 완성된다. ‘야행성 동물’, ‘Actual Shadow’ 등의 작품은 기증받은 책으로 작업한 것으로, 작가는 책을 채우고 있는 문장의 마침표들을 홀로그램 원, 흐르는 원으로 형상화되거나 그것을 비유하는 구슬로 표현하며 텍스트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한다. 특히 드로잉 애니메이션 ‘오늘밤, 태풍이 온다’는 정전이 된 집에서 아버지와 성냥을 키며 불을 밝히던 작가의 기억을 그린 작품으로, 관람객들 각각이 가지고 있는 어린시절의 추억들을 소환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오는 6월 7일까지 ‘제6회 건강생활실천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한 이번 공모전은 건강검진, 금연, 운동, 영양, 비만예방, 절주를 주제로 올바른 생활습관과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10컷 이상의 웹툰 완결본 원고(1편/JPG형태)를 모집하며, 반드시 작품에 주최·후원 기관의 로고를 삽입해 공모전 홈페이지(www.webtoonkahp.com)에 제출해야 한다. 청소년(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부문은 청소년부(중1~고3)와 대학·일반부(대학(원)생~일반인)로 나눠진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청소년부 대상(교육부장관상), 대학·일반부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한 4개 부문에서 12개 작품이 선정되며,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해 지자체, 보건소, 학교 등에서 보건교육자료로 활용토록 배포하고, 리플릿, 책자, 패널 등의 각종 홍보물로도 제작해 건강캠페인 등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webtoonkahp.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공모전 사무국(07
경기도박물관은 관람객 777만7천777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996년 6월 21월 개관한 경기도박물관은 12년만인 지난 5일 777만7천777번째 관람객을 돌파, 이를 기념하기 위해 777만7천777번째로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용인시 보정동에 사는 허준영·김혜정씨 부부가 행운의 주인공으로, 경기도박물관은 부부에게 경기도 대표 상품인 도자기 소반세트 기념품과 행운을 열어주는 나무(開運竹), 관장 감사편지 등을 증정했다. 허준영 씨는 “해마다 개최되는 경기도박물관의 ‘문화재 그림그리기 대회’에 처음 참석하는 자녀를 위해 박물관 소장품이 궁금하여 방문했는데 예상치 못한 행운을 만나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희주 관장은 “박물관을 찾아주신 관람객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앞으로도 경기도박물관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박물관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올 수 있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1,000만 번째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0일까지 시민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 사업의 평가와 연계, 사업의 공정성, 개방성을 확보하기 수원문화재단이 마련한 시민모니터 요원은 문화예술현장에 직접 방문해 재단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활동을 수행한다. 모니터링 대상 사업은 수원지역의 문화예술 창작기반을 조성하는 ‘문화예술발전기금’, 신중년을 새로운 문화소비자이자 문화생산자로 육성하여 생활문화진흥을 도모하는 ‘신중년 문화리더 지원사업’,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예술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약 80여건으로, 시민모니터 요원은 각 사업과 관련된 모니터를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고, 문화예술 관련 경력자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만 20세 이상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0여명 이내로 선발한다. 참가신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artsupport@naver.com)을 통해서 가능하다.(문의: 031-290-3534) /민경화기자 mkh@
군포시가 ‘밥이 되는 인문학’ 2분기 명사들의 강연을 개최한다. 봄기운이 만연해진 4월을 맞아 군포시에 봄꽃처럼 따스한 인문학 명사들이 찾아온다. 군포시는 시민들과 함께 지혜와 감성을 나누는 소통 공간이자 ‘책나라 군포’의 대표 독서진흥시책 중의 하나인 ‘밥이 되는 인문학’ 2분기 강사로 윤홍균 작가, 방대욱 대표, 장석주 작가를 초빙했다. 먼저 오는 26일에는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의 저자인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이 ‘어떻게 나를 사랑할 것인가’는 주제로 쉽게 상처받고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지혜를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서 다음달 24일에는 한국장애인재단 등 비영리법인과 사회적 기업 등에서 강의한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이사가 ‘변화의 흐름을 타고, 중심을 잡고’ 라는 내용으로 청강자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6월 28일에는 ‘2018 군포의 책’으로 뽑힌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의 저자인 장석주 작가가 적게 소유하고, 적게 먹는 ‘미니멀 라이프’를 통한 일상의 행복에 대해 나눌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 홈페이지(www.gungpo.go.kr)나 책읽는정책과(031-390-090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용인 아트스페이스 어비움 유망 청년작가 초대전 Ⅲ 작가 작업 전반 ‘한자리에’ “한 권의 그림 에세이집처럼 인식하고 공감할 수 있기를” 요원 개인전 ‘buffering(버퍼링)’이 오는 29일까지 용인 아트스페이스 어비움에서 열린다. 유망 청년 작가 초대전을 기획한 아트스페이스 어비움은 올해 세 번째 전시로 요원 작가의 전시를 준비했다. 홍익대학교 동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동양화가, 매거진 편집장, 강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요원 작가는 그동안의 해온 작업들을 소개하는 ‘buffering’ 전시를 통해 과열된 자아를 위한 쉼표를 찾고자 한다. 전시는 2009년 초기작인 ‘The Wall_명과 암의 관계에 대하여’ 시리즈를 비롯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작업한 ‘The Pond_빛을 향한 명상’ 연작, 2016년 ‘마음의 동굴’ 시리즈 등 요원 작가의 작업 전반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예로부터 마음을 다스리고 씻는(세심) 대상이었던 연꽃에 집중한 요원 작가는 연꽃 이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오감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리는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오감스쿨은 아이들의 오감과 예술 감수성을 자극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6~7세 유아 대상으로는 ‘아기돼지 삼형제’를 주제로 나만의 인형극책을 만드는 전통연희공방과 연극놀이 체험을 진행하며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는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과 ‘터널’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연극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초등학교 3~4학년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 뮤지컬’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신청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은 7만원, 초등학생 대상 교육프로그램은 10만원이다.(문의: 031-250-5327) /민경화기자 mkh@ 어린이 감수성 키우는 ‘오감스쿨’ 수원문화재단, 10~12일 참가자 모집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오는 10일까지 도내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할 ‘풀뿌리 소모임’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성평등에 관심 있는 경기도내 5인 이상 소모임으로, 성평등 문화와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시립도서관은 제54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정호선 작가와의 만남(삼괴도서관), 이병률 작가와의 만남(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을 비롯해 30개의 강연이 4월 한달간 이어지며, 진안도서관과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에서는 각각 뮤지컬 돌멩이수프, 수상한 사탕가게 마술쇼를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와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숲 속 사진관, 아름다운 민화이야기, 들려주는 원화전시 등 18건의 전시와 풍선아트, 자수 지퍼캔 지갑 만들기, 전통놀이체험 등 20건의 체험을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018 책의 해’를 맞아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제안한 ‘도서관을 알려드립니다’, SNS 사진공모전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 등 이벤트에 병점도서관 등 일부 도서관이 동참해 일상 속에서 도서관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프로그램별 세부 운영내용과 일정, 참가신청 등은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화성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hscitylib.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