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에 위치한 주식회사 양양물류는 1969년 설립된 기업으로 메디컬·헬스케어 산업에 특화된 물류 운영을 통해 의약품 및 의약외품의 보관, 하역, 수·배송과 도급에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박하석 양양물류 대표는 '사람이 우선'이라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27년의 풍부한 물류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을 가까이서 이해하는 기업운영을 하고 있다. 평소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나눔활동을 해 온 박 대표는 매년 장마철 자연재해로 힘들어하는 농민들을 위해 수해복구 현장에 참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용인시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그는 "전국적으로 유통을 담당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며 "지역사회를 넘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참여 계기를 전했다. 끝으로 박 대표는 "나눔이란 가까이에 있는 주변을 둘러보고 거창한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닌 당장 내 주변을 세심하게 둘러보는 것"이라며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적십자는 4중 감사시스템(국정감사, 감사원감사, 외부회계법인 및 내부감사)
단기 관광비자로 입국해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활동한 보이스피싱 수거책들이 무더리로 검거됐다. 27일 평택경찰서는 외국인 관광객 A씨 등 4명과 한국인 수거책 3명 등 7명을 전기통신금융사기 혐의로 검거해 그중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단기 관광비자로 입국해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에 따라 피해자들로부터 1억 5400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속한 보이스피싱 조직은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카드를 배송중이다”, “신청하지 않은 카드가 배송됐다면 개인정보가 유출돼 금융감독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등의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의 지인, 가족 등으로 해외에 거주하는 무직자들이 국내에 관광비자로 드나들면서 범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17일 피해자로부터 관련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 출동해 현금 수거책 동선을 추적하고 이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추후 외국인들이 범죄에 사용한 휴대폰을 디지털 포렌식해 외국에 있는 총책과 연락한 기록을 확보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청하지 않은 카드가 배송되고 있다는 연락이 올경우 무시하거나 카드사에 문의하는게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
가수 황영웅이 산불 피해지원을 위해 기부하면서 대한적십자사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27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고액기부 프로그램 RCHC(Red Cross Honors Club)는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기부를 약정한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황영웅은 이날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 경기 10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또 팬카페 '파라다이스'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전 지부 동참을 이끌어 4000만 원을 기부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파라다이스는 이번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지역 복구 지원과 주민들의 긴급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영웅은 "삶의 터전을 화마가 삼키고 있는 상황을 눈앞에서 지켜봐야 하는 고통이 어떨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며 "상황이 복구될 때까지 조용히 묵묵하게 그 고통을 함께 나누겠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모두 같은 마음으로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황영웅 씨와 팬클럽의 따뜻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임직원의 인권 보호 및 인권 경영 강화를 위해 지난 26일 판교 본사에서 ‘25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 경영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자문기구로 지난 2021년 신설됐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위원장인 오병삼 사장을 비롯한 4명의 내부 위원과 노무·법무·공공행정 등 다양한 인권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6명의 외부위원이 참석했으며, 교대 근무자가 많은 기관 특성을 고려해 노동 분야 전문가인 윤용석 위원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회에서는 2024년 인권영향평가 결과 및 인권경영보고서를 심의하고 내․외부위원 의견을 수렴했다. 국가인권위원회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에 따라 작성된 24년 인권영향평가 결과 기관 운영 종합 점수는 98.8로 ▲일·가정 양립 등 분야별 지표 고도화 ▲주요사업 확대 실시 ▲23년 개선사항 100% 이행완료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오병삼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인권 경영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전문성을 강화한 인권경영위원회를 정례화하여 임직원과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수원시가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로 '일자리 3만 6000개 창출, 고용률 69% 달성'을 설정했다. 27일 시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지난 25일 시 누리집에 '2025년 지역일자리 공시제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경기침체, 경제활동 위축으로 인한 민생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민선 8기 종합계획에서 공시한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보다 2615개를 늘렸다. 일자리창출 4대 전략, 18개 추진 과제를 바탕으로 공공·민간 9개 부문에서 347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 부문은 직접일자리,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등을 확대하고, 민간 부문에서는 기업 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가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자족 기능을 갖추려면 좋은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며 "기업이 지역에 투자하고, 투자를 바탕으로 기반 시설을 만드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 준공 수원시와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한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이 지난 26일 준공됐다. 이번 복합개발사업은 2017년 국토부 '노후 공공청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해보다 3억 8908만 원 줄어든 43억 348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지난해 말 기준 고위공직자 2047명의 재산신고 내역을 공개했다.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토지(298㎡) 14억 9199만 원, 본인·배우자 명의의 분당구 아파트·상가·오피스텔 등 건물 10채·39억 3430만 원, 증권 7억 1086만원, 예금 3억 1836만 원, 채무 23억 5388만 원 등이다. 임 교육감 측은 전년 대비 3억 8908만 원의 재산이 감소한 것에 대해서는 지난해 7월 모친 사망 등으로 인한 감소라고 설명했다. 이번 재산공개 내역은 대상자들이 지난해 재산변동사항(2024년 12월 31일 기준)을 올해 2월 28일까지인 신고 기간 내에 신고한 것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모든 옷을 벗은 채 돌아다닌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7일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6일 공연음란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26일 오전 10시 20분쯤 수원시 소재의 한 대학교 캠퍼스 안에서 나체 상태로 활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캠퍼스에 있던 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를 묻는 질문에 횡설수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마약을 투약하진 않은 것으로 보고있으며, 정신질환 등 구체적인 범행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
◇ 학교 지원 위해 '외부운반위탁 급식운영 길라잡이' 제작 27일 경기도교육청은 위탁 급식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급식 품질을 향상하고자 ‘외부운반위탁 급식운영 길라잡이’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학교 급식은 직영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급식실 현대화, 기숙사 운영학교 조석식 제공 등 학교 급식이 여건상 불가피한 경우 외부운반위탁 급식으로 운영한다. 현재 외부운반위탁 급식을 운영하는 학교는 경기도 내 80교 이상으로 체계적인 지침이 없어 식재료 품질관리기준 및 위생 안전 관리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실질적인 운영 지침을 제공해 표준을 정립하고 체계적인 급식 운영이 가능하도록 이번 길라잡이를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위탁 급식 운영 절차 ▲식재료 품질관리 기준 ▲계약 및 운영관리 지침 ▲관련 서식 및 자료 ▲질의응답(Q&A) 등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28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교육지원청과 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길라잡이 활용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길라잡이 주요 내용 안내와 함께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청취, 개선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급식실 현대화 공사로 외부 운반 위탁 급식을 운영 중인 유경란 이
경기·인천 지역은 오전까지 흐린 날씨를 보이며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이다. 27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9~13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1~18도, ▲성남 13~19도, ▲과천 12~19도, ▲안양 12~19도, ▲광명 12~19도, ▲군포 12~18도, ▲의왕 11~18도, ▲용인 12~18도, ▲오산 11~18도, ▲안성 13~18도, ▲이천 12~19도, ▲여주 12~19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3~19도, ▲하남 13~20도, ▲광주 12~18도, ▲파주 10~19도, ▲양주 10~19도, ▲고양 11~19도, ▲의정부 11~20도, ▲동두천 11~19도, ▲연천 10~19도, ▲포천 10~19도, ▲가평 10~20도, ▲남양주 12~19도, ▲구리 12~20도, ▲김포 11~20도, ▲부천 10~17도, ▲시흥 9~17도, ▲안산 12~18도, ▲화성 11~16도, ▲평택 13~18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0~16도, ▲강화 9~17도, ▲백령도 6~9도, ▲서울 13~19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성남 도환중 1구역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전 7시 민주노총 금속노조, 성남 분당 HD 현대 정문 좌우 인도, HD현대 주주총회 대응 투쟁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