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사이버연구회가 최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2 경기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 3개 분야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 경기도 대표 우수작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농업인들에게 정보화농업을 확산하고, 급성장하는 온라인 시장의 판로개척을 선도하는 우수 농업인을 육성키 위한 온라인 판매 상세페이지 제작 경진, 유튜브 컨텐츠 제작 경진 등 5개 분야였다. 1일 시에 따르면 김포농업기술센터는 온라인 직거래 활용을 위한 상품 판매 상세 페이지 제작 분야에서 이인버섯농장 천선애 농가가 ‘대상’을,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한 유튜브 영상 컨텐츠 제작 분야에서 청년농부로규 이호규 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여기에 ICT 선도적 활용사례는 어쩌다농부 양우석 농가가 농촌진흥청 중앙경진대회 우수작으로 참여 가능한 경기도 대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인숙 농업진흥과장은 “급변하는 IT시대를 선도하는 정보화 농업인 육성과 정보기술을 활용한 정보화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김포 농업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케팅 교육 및
김포시의회가 여야의 원구성 협상 난항으로 민선 8기 출범 후 의회가 공백 사태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29일 원구성에 전격 합의했다. 하지만 그동안 지역경제 위기로 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파행을 이어 가던 의원들은 7월 세비로 의정 활동비와 월정수당 등 270여만 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난이 일고 있다. 31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원구성에 합의한 국민의힘 한종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계순 의원은 이날 오전 회동하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배분에 합의하고 상생 정치 실천 합의서에 서명했다. 양당 대표의원은 “그간의 의정활동 모습을 반성적으로 성찰 회고하면서 시민을 위한 공공정책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라며 고개를 숙인 뒤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지방자치 동반자로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측은 핵심 쟁점인 상임위원장 3석 배분에서 전·후반기 의장을 맡는 국힘이 1석을, 부의장을 맡는 민주당이 2석을 각각 맡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후반기 원구성에 국힘은 의장과 행정복지위원장을, 민주당은 부의장과 의회운영위원장, 도시환경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시의회는 이날 양당 합의에 따라 집회
김포시가 건축물관리법 시행을 앞두고 재개발 지역이나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 등에 안전 관리를 위해 대대적인 현장 점검에 들어간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개정내용은 △해체허가시 전문가(건축사, 기술사)가 해체계획서를 직접 작성하도록 하고 해체신고 대상은 전문가가 해체계획서를 검토하도록 하는 등 해체계획서 작성의 내실화가 강화됐다. 이에따라 해체허가의 경우, 허가 전 해체계획서 작성 수준 및 안전조치 방안 등의 적정성을 김포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하는 등 해체심의제 절차가 시행된다. 더구나 시는 해체신고 대상 건축물이라도 주변 여건상 안전한 해체를 위해 해체 건축물 외벽으로부터 20미터 반경 내에 버스 정류장, 횡단보도 등의 도로교통시설이 있는 경우와 해체 건축물의 높이 범위 내에 20미터 이상의 도로가 있는 경우 해체허가를 받도록 김포시 건축물관리 조례 개정을 추진하는 등 해체공사 현장의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근수 건축과장은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건축물 해체제도가 강화되는 만큼, 해체공사 관리자 및 관계자는 법령을 면밀히 숙지해 안전한 해체공사를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최근에 김포 마산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강제퇴거 위기에 어려움에 처한 노인을 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위에 화재가 되고 있다. 버스 운전기사로 일하며 홀로 지내온 노인은 평소 알아온 심장질환으로 2년전 쓰러졌다. 가족없이 외롭게 지내온 이 노인은 과거 모범운전자상을 수상할 정도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승객들을 도와가며 성실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위기로 수입이 끊겼고 2년간 병원생활로 LH이자 체납비, 임대아파트 관리비, 임대료가 장기간 체납돼 주거강제퇴거 명령을 받았다. 이에 마산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김포복지재단, 아산재단과 협력해 밀린 이자비와 공과금 체납비를 지원한 덕에 주거퇴거명령 해지돼 보금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행복복지센터는 재계약해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고 있는 이 노인은 오랫동안 치아가 없어 음식물을 제대로 섭취할 수 없었던 그를 위해 틀니 지원도 했다. 이에 노인은 “사면초가에 처해 죽음까지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새로운 삶의 희망이 생겼다”며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진혜경 마산동장은 “많은 분들이 함께 협력하고 노력하면 지역사회는 보다 단단해지고 안전해질 것”이라며 “향후에도 마산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이 다음 달 13일 오후 5시 김포아트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스승으로도 잘 알려진 김대진은 예리하고 날카로운 통찰력과 감동적인 연주로 대한민국 음악계의 위상을 널리 알린 ‘건반 위의 진화론자’로 불린다. 파비올라 김은 미국 언론 '뉴욕타임즈'가 “눈부신 화려함과 정확성을 동시에 갖춘 드문 솔리스트”라 극찬한 음악가. 어려서부터 다양한 국내외 콩쿠르에 입상하며 재능을 인정받았고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뿐만 아니라 해외 음악제 등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번 연주회에서 ‘F. Schubert: Sonatina in D Major, Op.137 No.1’, ‘C. Franck: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A Major’, ‘G. Tartini: Violin Sonata in g minor, "Devil's Trill"’, ‘H. Wieniawski: Faust Fantasy, Op.20’ 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음악의 깊이와 색다른 감상의 즐거움이 선사될 예정이다. 공연은 김포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김포시 한 시민사회단체가 지난 민선7기 당시 이뤄졌던 감정4지구, 걸포4지구, 씨네폴리스 등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를 촉구하고 나서 감사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이 시민단체는 “민선8기 현 김포시장은 지난 지방정부 때 있었던 지방공기업의 퇴행적, 이권적, 비상식적, 유착형 개발사업들을 감사해 퇴출해야 할 사업은 정리하고 직간접으로 부적절하게 연루된 관련자들을 예외 없이 사법조치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게 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3일 해당 시민단체는 ‘잔치는 끝났다, 지방공기업 일대 혁신을 요구하며’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작금의 고비용 저효율 조직운영과 관행적 경영방식 답습으로 미래 대응은 불가하다”면서 “공기업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밝혔다. 이들은 “지방공기업의 혁신은 필수 불가결하다. 기업은 가치를 창출할 때에만 존속할 수 있다”며 “증가하는 주민수요에 대해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방공기업이 설립 운영되지만 시민에게 미치는 막대한 영향에도 불구하고 방만 경영과 윤리경영 지적사례가 빈번했으며 생산·관리·재무, 효율성 측면에서도 매우 비효율적으로 경영되고 있다”면서 “이는 시민 부담과 고통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김포문화재단이 이번 달 27일까지 시민예술아카데미(공연예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시민예술아카데미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활동을 통해 예술적 자아실현과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과정에 무용, 합창, 연극 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각 프로그램 연습과정은 공연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예술인들이 담당하게 된다. 현대무용가 안은미, 성악가 홍성훈, 연극연출가 반무섭이 각 프로그램의 감독으로 참여하여 공연제작 과정을 이끌어 간다. 또 참가자들은 3개월간 프로그램 커리큘럼에 따라 공연 제작과정을 경험하고, 2022년 11월 진행되는 ‘2022 드림스테이지’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서게 된다. 김포문화재단 김경아 담당자는 “시민예술아카데미를 통해 시민 분들은 그동안 잊고 있던 잠재적 능력을 되찾고 예술적 자아와 꿈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예술아카데미 전 과정은 무료로 이뤄지며, 공연예술에 관심 있는 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김포문화재단 누리집(www.gcf.or.k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예술기획팀(031-996-1605)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
김포교육지원청 장기초등학교가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는야, 장기초 더위 사냥꾼’ 행사를 가졌다. 이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부모회가 주관해 무더위에 지친 학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로 재미를 선사하고,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코로나19 방역 및 안전한 행사를 위해 12시부터 40분 단위로 3타임에 걸쳐 학년별로 이뤄졌다. 장기초 학생들은 미리 배부한 포스트잇에 ‘나만의 더위 피하는 방법’을 적어 친구들과 슬기로운 여름 즐기기 공간에서 의견을 나누고, 추억의 뽑기, 무더위 해소를 위한 물풍선 터트리기 등을 적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의 무더위 탈출 비법을 저도 도전해 볼래요.”,“꽝 없는 뽑기판에서 고른 선물이 너무 맘에 들어요. 동생과 함께 비눗방울 놀이할래요.”‘무더위 물러나’ 글자를 향해 물풍선을 던지니, 몸도 마음도 시원해지는 느낌이에요. ”라는 등 “더위 사냥꾼 행사에 즐거워했다. 장기초 진선정 학부모회장은 “즐거워할 아이들 모습을 떠올리며 학부모회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했다”라며 “2학기에도 아이들과 학부모를 위한 장기초만의 특별한 행사를 많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장기초등학교 김정
김포시 농업기술센터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어촌 민박 예약을 하기 전에 지자체 신고업체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예약을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21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어촌민박 사업장 표시의 법정 의무화에 따라 지난해부터 ‘농어촌민박 사업장 표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농어촌 민박 시설 출입구에 사업장 표시판을 설치해 적법하게 운영되고 있는 사업장임을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김포시 내 농어촌민박이 신고된 적법한 시설인지 확인하려면 경기도 홈페이지(gg.go.kr)나 ‘사전정보공표’ 메뉴나 김포시 홈페이지에서 명단을 확인하면 된다. 여기에 현재 농어촌민박은 신고제로 운영되고 있으나 농어촌민박 사업을 하려면 농림축산식품부령 또는 해양수산부령에 따라 시장․군수에게 농어촌민박 사업자 신고를 해야 하고 신고내용을 변경 또는 폐업할 때도 신고를 반드시 해야 한다. 또 농어촌민박 사업자는 시설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소화기․휴대용 비상조명등․단독경보형 감지기 등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더구나 화기 취급처에는 객실마다 일산화탄소 경보기와 자동 확산 소화기 설치 등 안전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미신고 농어촌민박의
민선 8기 첫 무대인 김병수 김포시장의 보여 줄 활약에 대해 기대가 큰 시민들의 반응들을 담아 봤다. 대부분 취재 과정에 대다수 시민과 기업인들은 민선 8기 김포시 행정을 4년 동안 이끌게 될 김병수 시장에게 무늬만 변화가 아닌 진정으로 소통이 이뤄지길 바랐다. 특히 선거 기간 유권자들에게 김포시가 미래비전 반열에 오르도록 김포 지하철 시대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힌 점에 주목하고 있다. " 격의 없는 토론과 소통으로 업무 추진" 김병수 시장은 “변화의 숨결로 교통 인프라를 유치해야 한다는 그 준엄한 명령 잊지 않을 것이다”라며 미래비전인 ‘김포 지하철 시대’ ‘교육 자유 특구 김포’를 비롯해 각 지역을 발전시킬 것을 약속한 바 있다. 그래서인지 김 시장이 취임 이후 첫 간부 주재 회의에서 “김포시 공직자가 격의 없는 토론과 소통으로 민선 8기의 정책 방향을 모든 부서가 숙지하고 시민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해 업무추진에 적극적으로 매진해 달라”며 주문하기도 했다. 사실상 시 간부들에게 이런 주문은 민선 8기의 새 김병수 호가 그간 추진해 왔던 민원 행정·교통, 공기관 개발 등에 있어서 전방이 적으로 손을 보겠다는 것으로 읽힌다. "서울 지하철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