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탄현도서관이 오는 10일 성인 인문특강 프로그램 ‘왜 K-Culture인가!’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왜 K-Culture인가!’는 시민들이 세계 문화의 주류가 되고 있는 K-콘텐츠의 성공 원인과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은 강남대학교 한영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이자 문학·영화평론가인 강유정 평론가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K-콘텐츠를 나누며 우리 사회의 문제를 고민하고, ‘파친코’, ‘오징어게임’, ‘기생충’ 등 K-소프트파워의 파급력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현주 교하도서관장은 “강연을 통해 최근 수상을 거듭하는 한국 영화와 문학으로 세계인들의 눈에 비친 한국 문화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연은 오는 9일 정오까지 파주시민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탄현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메타버스콘텐츠블록체인NFT포럼’ 권민영 위원장이 오는 17일까지 접수 받는 국민의힘 파주을 당협위원장에 도전한다고 7일 밝혔다. 권위원장은 파주 금촌에서 태어나, 오스트리아 비엔나 인터내셔날 스쿨(Vienna International School)을 다녔으며,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에서 정책학 석사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행정학 박사과정 중에 있다. 권위원장은 지난 대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경선캠프에서 유일한 외신대변인이었으며, 윤석열 대통령 대선캠프에서는 메타버스콘텐츠블록체인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한편 권민영 위원장은 파주을 당협위원장에 도전하는 이유를 "(본인이)MZ로 대표되는 젊은 세대이지만 그 세대 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들이 파주지역을 기반으로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활동을 하며 파주가 대한민국의 미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그 길을 열어주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조리읍은 관내 공릉천 산들바람길에 양귀비꽃이 만개해 주민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며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만 2000㎡ 넓이의 길가에 꽃씨를 파종한 이후, 봄 가뭄을 이겨내고 꽃을 피우기 위해 조리읍의 각급 사회단체와 주민들은 물을 주고 풀을 뽑으며 꽃길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주민들의 노고에 보답하 듯, 공릉천변에는 양귀비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달맞이꽃, 보라유채, 억새꽃, 백일홍 등 다양한 계절꽃들도 개화를 앞두고 있어 산들바람길을 더욱 다채로운 색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명우 조리읍장은 “조리읍 주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산들바람길 사업의 일환으로 조리읍에는 시민정원 10개로 구성된 산들바람정원이 조성돼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게 되는데, 오는 10일까지 현장에서 시민투표를 실시하고, 13일 정원 전문가를 초빙해 최종 심사를 거쳐 가장 아름다운 정원을 가꾼 시민정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출·퇴근 시간에 상습정체로 교통불편을 야기하는 운정 벧엘교회교차로 상습정체구간 개선 사업을 오는 8월까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 대상인 벧엘교회교차로는 운정신도시를 관통해 파주시와 고양시를 연결하는 지방도359호선 상에 위치해 차량통행량이 많으며, 특히, 한길지하차도 진출입구간 부근 병목현상으로 출·퇴근시간 상습정체가 발생되는 곳이다. 이에 시는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기 위해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벧엘교회교차로에서 미리내생태육교까지(약 400m) 양방향 가변녹지를 철거해 왕복 2차로에 추가 차선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한길지하차도의 병목현상을 완화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도시 가속화 및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인구 유입 등으로 발생하는 교차로 상습정체 구간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개선해 교통 혼잡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손실을 경감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파평면 덕천리 471-1번지에 조성한 주말농장형 치유텃밭이 전구좌 분양 됐다고 밝혔다. 파주시 치유텃밭은 치유농업을 통한 치유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이 자신의 텃밭을 분양받아 농업 활동을 통해 그들의 정신·신체 건강 회복을 돕고 활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시는 2720㎡ 부지에 총 106구좌를 조성했으며, 지난달 파주시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지난달 28일 전 구좌 분양을 완료하고 개장을 시작했다. 시에서는 관정, 휴게소, 임대농기구(삽,레이크)를 설치했으며, 참가자들에게 유기질비료 1포씩을 무상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치유텃밭은 올해 안으로 조성될 치유농장(치유정원, 치유프로그램 교육장)과 연계해 치유농업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며, 교육·복지 유관기관과 협력해 치유농업 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운정 공원 내 노후된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정 공원은 운정호수와 소리천이 연결된 친수공간으로, 볼거리, 휴식시설 및 산책로가 갖춰져 도심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다만, 공원이 조성된 지 약 10년이 경과함에 따라 일부 시설 노후화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실정이었다. 파주시는 오는 7월까지 운정호수공원 내 계단데크(56㎡), 건강공원 내 산책로(2183㎡), 한빛공원 및 해솔공원 데크(300㎡) 정비 등 운정 공원 시설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명섭 공원관리과장은 “시민들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물 개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안녕하십니까. 파주시장 당선자 김경일입니다. 부족한 저를 믿어주신 모든 파주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50만 대도시 파주에 걸맞은 파주시장이 되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더 나은 파주, 더 큰 파주를 만들어 달라는 시민들의 선택에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파주에는 시급한 현안이 많습니다. 교통문제 해결, 지역균형발전, 민생회복 등 모든 분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시민의 목소리에서 시작되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인구가 줄고 있는 파주 북부에 대해 약속한 평화특별경제구 발전구상 등 선거기간에 제시한 공약들을 착실히 실천하겠습니다. 경기북부의 발전을 통해 파주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13일 간 선의의 경쟁을 펼쳐 온 조병국 후보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늘 낮은 자세로 시민의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파주시는 이달 30일까지 관련법을 인지하지 못해 미신고(허가) 된 불법광고물에 대해 한시적 양성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불법광고물 한시적 양성화는 불법 옥외광고물의 소유·관리자에게 한시적으로 자진신고를 유도해 사후 허가·신고를 거쳐 이행강제금 부과, 철거 명령, 고발 등의 행정제재를 막고 체계적으로 광고물을 관리한다는 취지다. 양성화 대상은 법적 요건을 갖췄으나 허가·신고 없이 설치한 벽면 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등 광고물로, 사업장 소재지 기준 읍·면 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동 지역은 도시경관과에 방문해 신고(허가)를 받아 적법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자진 신고된 광고물 중 양성화에 적합하지 않은 광고물에 대해, 무상 철거를 지원하고 있으니 불법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광고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광고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3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관내 건축공사장 및 옹벽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대형 건축공사장 중 지하 터파기 및 타워크레인 설치 현장과 높이 5m 이상, 길이 100m 이상 옹벽 등 30개소로, 파주시 건축위원회 위원 중 구조·시공기술사 등 관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배부한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흙막이 공법 안전기준 준수 및 계측관리 상태 점검, 타워크레인 안전점검 준수 여부, 옹벽 균열상태 및 주변 배수로 관리 상태 등이다. 오인택 건축과장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을 통해 안전관리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30일 소속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병원에 재직 중인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를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선임된 산업보건의는 비상근직으로 위촉 기간은 1년이다. 파주시 산업보건의는 파주시 소속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 현장에서 일하는 희망일자리, 노인일자리 참여자, 방역업무 종사자 등 400여 명의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의학적 조치와 자문 역할을 맡는다. 또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근로자의 건강진단 결과를 검토해 특수 건강검진 대상자는 상태별 조치사항에 관한 의학적 소견을 내고, 개별 면담 등을 통해 작업장의 건강장해 요소를 없애는 업무를 할 예정이다.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은 “현업근로자들이 안전한 작업환경 속에서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하려고 산업보건의를 위촉했다”며, “중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중대재해 전담요원(2명) 등으로 중대재해예방TF팀을 구성했으며, 산업보건의와 함께 중대재해 대응에 관한 안전관련 규정을 정비 및 수립하고 사업장도 점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