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병원장 고도현)이 관내 초 중 고등학교 81개교에서 8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김포우리병원은 지난 2002년도에 김포시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개원한 이후 매년 지역 인재들의 꿈을 후원하기 위한 장학 사업을 벌여 지금까지 1300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 화재가 되고 있다. 장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입학을 앞둔 김민성 학생은 “장학금을 주신 김포우리병원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목표로 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최선을 다해 감사의 마음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장학생 선발 소감을 말했다. 김포우리병원 고도현 병원장은 “우리의 미래인 지역 사회 인재들이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장학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우리병원은 장학 사업 외에도 저소득층 무료 검진, 무료 건강강좌, 방과 후 공부방 운영, 경기꿈의대학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 각종 문화행사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김포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피해 지원을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최초 발생한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공유재산 사용자에 대해 임대료 감경을 실시해 왔으며 2021년 말까지 2억 6000만 원 상당의 임대료를 감경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시는 금년 말까지 공유재산 사용료 감경을 연장하기로 결정하고 이로 인한 총 감면 예상액은 약 6억 원 상당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은 김포시 소유의 토지 및 건물에 대해 임차인 중 경작, 주거 등 비영업 용도를 제외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중단 피해는 기간만큼 임대료 전액 감면 또는 기간연장과 영업손실 피해는 임대료의 80%까지 감경 지원한다. 따라서 지원 신청은 대부계약을 추진한 각 재산관리 부서로 2023년 1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정하영 시장은 “이번 코로나19 피해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 연장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 민간부문에서는 착한 임대인 운동이 더욱
김포시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키 위해 방역과 재택치료 체계를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방지 위주로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재택치료 모니터링을 실시하지만 일반확진환자는 별도 모니터링하지 않는다. 따라서 확진이 될 경우 자기기입식 확진 환자조사를 벌인 뒤 60세 이상, 그 외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자 등 집중관리군과 50대 이하 일반관리군으로 나눠 관리할 방침이다. 여기에 집중관리군은 키트를 지급하고 재택치료전담의료기관이 하루 두차례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관리군은 호흡기전담클리닉과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병,의원)에서 비대면 전화상담․처방을 받거나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호흡기전담클리닉과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병,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집중관리군은 하루 두차례 전화로 모니터링 하고 일반관리군은 필요시 비대면 진료와 상담센터의 상담을 받는 체계로 개편 되는 것이다. 더구나 예전에는 확진자의 동거가족의 격리가 이뤄졌으나 오미크론 방역체계에 따라 격리가 간소화 된다. 확진환자를 통해 동거가족에게 공동격리를 통보하며 예방접
김포시가 최근 ‘월곶 도시계획도로(중로3-8호선) 개설사업’ 관련 현재 사업추진 현황 및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설명회는 이진관 건설도로 과장을 비롯해 월곶면장, 마을 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곶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이뤄졌다. 이번 개설 사업의 개요와 추진경위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사업추진 일정, 환경영향평가 등의 주요내용과 노선계획, 구조물계획, 접속도로 및 교차로 운영계획 등을 밝히고 참석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월곶 도시계획도로(중로3-8호선)개설사업’은 총 사업비 380억 원을 들여 월곶면 성동리에서 용강리까지 총연장 5.82㎞, 도로 폭 12m의 왕복 2차로 도로다. 김포시 이진관 건설도로과장은 “올해 1월 도시관리계획시설 결정이 된 만큼,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분야별 영향평가와 관계기관 협의 등의 행정절차를 빠른 시일내 완료해,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오빠 저도 한잔 마셔도 될까요?” “그래요, 한 잔하세요.” “오늘 날씨가 무척 추운데 생강차나 마실께요.” 김포시가지를 벗어난 통진읍 한 찻집을 찾은 시간은 지난 8일 오후 3시, 아이보리 원피스 짧은 치마를 입은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성이 주문한 차를 들고 와 옆에 앉았다. 자리에 앉자마자 미소를 보이며 날씨도 추운데 드라이브나 하자며 말을 걸어온 그는 따분하면 모텔도 갈 수 있다고 속삭이며 귀띔했다. 2차까지 할 수 있냐는 물음에 그는 당연하다는 듯 “사실 커피 팔아야 자신에게는 돈이 되지 않는다”며 “돈 벌려고 하는데 커피가 뭐 돈이 되겠냐”고 말하는 억양이 어딘가 어눌했다. 마침 손님으로 보이는 60대가량 남성 한 명이 찻집에 들어와 테이블에 앉자 이번엔 5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다가가 반갑게 그를 맞이한 것으로 보니 꽤 단골인 듯 보였다. 여성은 차를 주문받은 뒤 남성과 밀착한 상태로 30여 분간 서로 얘기를 나누며 합의가 이뤄졌는지 곧바로 둘이 밖으로 나갔다. 이후 이들은 다방 바로 앞 골목에 있는 모텔에 들어가는 것이 포착됐다. 같은 시간 통진읍 또 다른 찻집에 들러 테이블에 앉자 마담인 듯한 여성이 차 주문을 받으며 자리에 함께 동석해
김포시가 최근 시민들의 쉽고 빠른 정보 전달과 친근한 소통을 하기위해 ‘김포시 카카오톡 채널’을 오픈한 이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8일 시는 주요 정책 및 이슈, 행사, 생활정보 등의 안내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5개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해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카카오톡 채널 개설을 통해 기존 SNS 사용을 어려워하는 이용자들에게도 쉽고 편하게 시정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은 시정 소식 이외에도 일상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운영하며, 메시지 발송 형태로도 활용한다. 메시지 형태로 발송하는 시정 소식은 카카오톡에 접속해 상단의 돋보기를 클릭한 후 ‘김포시’를 검색해서 채널을 추가하면 받아볼 수 있다. 김포시는 카카오톡 채널 오픈을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한다. 따라서 ‘김포시’ 채널을 추가한 뒤 인증화면을 채널 채팅창에 발송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커피 모바일 이용권을 보내준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자 대부분이 활용하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채널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포시가 전국최초로 실시했던 비대면 계약서비스가 전문가 심사에서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100대 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종이서류를 통한 대면업무가 주를 이루는 계약업무에 감염병 사전예방과 재택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 관행을 깨고 비대면 전자행정 서비스 제공을 고민하게 됐다. 이에 시는 전자정부 시스템인 행안부의 ‘문서 24’와 ‘e호조’ 조달청의 ‘나라장터’를 적극 활용해 계약업체가 단 한차례의 방문 없이도 입찰공고 부터 계약, 대가 지급까지 모든 계약업무를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한 비대면 처리방식으로 획기적으로 전환했다. 따라서 업체는 비대면 계약업무서비스를 통해 방문 불필요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비용절감을, 시는 종이서류 보관 불필요와 재택근무 가능 등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지난해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1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수상해 지방교부세 1억 원이 교부결정된 바 있는 시는 이번에도 정부혁신 100대 사례로 선정됐다는데 반기고 있다. 이와 관련 정하영 시장은 “연 1000 건에 달하는 대면 계약건을 전국 최초로 비대면 계약업무로 코로나19 상황에 혁신을 이룬 좋은 본보기로 전국 공공기관에
김포문화재단이 주프랑스한국문화원과 함께 ‘한국 프랑스 현대목판화전: 결의 만남'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김포문화재단은 따르면 온라인으로 이뤄진 협약식에 안상용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전해웅 주프랑스한국문화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기획전시회를 개최하고, 한국과 프랑스 예술인들의 원활한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두 기관은 2022 한국, 프랑스 현대목판화전 공동주최 전시를 통한 한국,프랑스 현대목판화 작가 교류 각 기획전시 개최 및 전시도록 공동제작 전시 홍보 활성화를 약속했다. 김포문화재단 안상용 대표 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목판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됐다”라며 “한국과 프랑스 작가의 네트워크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분야에서 문화 예술 협력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기관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전시뿐만 아니라 금쌀 및 문배주 등 김포의 특산물을 소개하고,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연계한 평화관광자원을 활용하여 프랑스 청년들의 한국 방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뿐만 아니라 판소리를 비롯한 전통예술을 소개하며, 웹툰을 포함한 김포의 젊은 작가들의 전시 연계 등 다양한
김포시는 최근 발생했던 광주광역시 아파트 건축공사장 붕괴사고와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키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27일까지 연면적 1만 제곱미터 이상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특히 이번 이번 점검은 시와 건축·건축시공·건설안전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편성해 점검을 하고 있다. 따라서 겨울철 안전사고 위험이 큰 콘크리트 타설 보양 및 화재 안전관리, 지반침하 및 토사 붕괴, 건설기계 장비 및 가설구조물 설치의 적정성 여부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여기에 시는 연면적 1만㎡미만 중·소형 건축공사장에 대해서는 상주감리자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조치 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이에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시정 조치와 함께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임시 안전조치 후 신속히 시정토록 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이근수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해 안전사고가 없는 안전한 김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 공동본부장, 조직통합본부 김포본부장으로 유영록 前 김포시장이 임명됐다고 28일 밝혔다. 유영록 전 시장은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도시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유 전시장은 경기도평생교육이사장, 경기개발연구원 이사, 경기도의회 기획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민선 5·6기 김포시장 등을 역임한 행정 분야 전문가다. 유 전 시장은 초심에 마음가짐으로 “국민의힘 당원의 일원으로서 한 알의 밀알이 되어 희망에 꽃을 피우도록 대선 승리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