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말과 함께 놀아요! 2025년 전국 학생 말산업 놀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 함양과 지속가능한 말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창작활동을 활용한 말 관련 놀이 아이디어’로, 말 그림 색칠하기, 종이 말 만들기, 말 퍼즐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활용한 말 관련 놀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8월 3일(일)부터 8월 31일(일) 18:00까지로, 한국마사회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양식에 맞게 작성하여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초·중·고 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차 선정작에 한해 디지털 이미지화 작업을 지원한다. 응모작은 창의성, 편의성, 구체성, 확산성, 안전성, 완성도 등 총 6개 항목을 기준으로 내외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최대 50만원), 최우수상 2명(1명당 최대 40만원), 우수상 4명(1명당 최대 30만원)이 선정된다. 수상작들은 향후 공공누리를 통해 공공저작물로 등록되어 말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응모는 1인 1건으로 제한되며 응모작은 반드시 본인의 창작물이어야 한다. 저작권 침해나
인천경찰청 직장협의회가 ‘함께 하고픈 멋진 리더 우리 과장님, 우리 계장님 추천합니다’ 투표를 실시했다. 이번 투표는 직장 내 상호존중 문화 확산과 직장 내 갑질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투표에는 인천경찰청 내 경찰관과 행정관, 환경 주무관 등 청사 내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이 참여했다. 3주 동안 진행된 투표 결과 ▲이상길 여청과장 ▲김정란 수사과장 ▲박정현 기획예산계장 ▲이승숙 정보화운영계 전산사무관 등 과장급 2명과 계장급 2명이 최종 선정됐다. 인천경찰청은 직위별 1등과 2등에게 각각 청사 내부 매점에서 활용할 수 있는 10만 원, 7만 원 상당의 커피상품권을 전달했다. 백승철 직협대표는 “네 명의 과·계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긍정적인 에너지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로 이어져, 시민 모두가 신뢰하는 인천경찰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양평군은 양평군 소재 아이비영농조합법인이 개발한 전통주 '허니문'이 2025년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기타주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허니문'은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전통주로, 천연 벌꿀을 활용해 독창적인 향과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한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된 전통주의 매력을 담아내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제품의 성과를 넘어, 양평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전통주 산업 육성과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 농산물과 전통주 산업이 만나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로, 이를 가공및 브랜딩 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연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수동면에서 축산업을 하고 있는 박선영 후원자가 수동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200만 원을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관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후원금은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장학금 지원과 초등학교 입학생 대상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수동면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박선영 후원자는 “수동면에서 평생 일한 사람으로서 지역 아이들이 많은 배움의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며 “수동면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항상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경숙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신 박선영 후원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수동면 지사협도 지역 청소년 복지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이번 후원은 수동면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되는 나눔 실천”이라며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선영 후원자는 수동면에서 40년 이상 축산업에 종사하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업무처리 개선 지침’과 관련, 친환경농산물에 대해서는 예외 인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6일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업무처리 개선 지침’과 관련해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우려와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 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안양군포의왕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최근 변경된 지침으로 인해 도내산 친환경 농·축·수산물의 학교급식 납품이 사실상 어려워졌다”며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유지를 위해 지침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김 의원은 “지침 변경으로 현장에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무엇보다 지역농가나 농수산진흥원 등과의 사전 협의 없이 지침이 일방적으로 통보된 것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라도 교육청과 관련 부서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친환경농산물에 대해서는 예외 조항을 두는 등 보다 유연한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도의회 차원에서도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과 제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워터프런트’로 기후위기에 대응한다. 특히 송도 워터프런트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수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내륙과 달리 바다 인근은 집중호우 시 만조와 겹쳐 배수가 원활하지 못하다.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큰 셈이다. 이에 강화·영종도는 배수갑문을 설치해 적극적으로 방재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도 유수지·수문·수로 등을 갖춘 워터프런트 사업을 통해 침수방지 대책에 한창이다. 침수로부터 안전한 도시 실현 인천경제청은 ‘ㅁ’자형 물길을 내는 워터프런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ㅁ’자형 물길을 내는 이 사업은 100년 빈도의 강우(시간당 약 100.4㎜)와 조위 상승에 대비한 도시 방재시설이다. 송도국제도시 한복판의 동서남북 방향에 물길을 뚫어 유수지의 빗물 저장능력을 확보하고, 수질도 개선한다. 워터프런트 1-1단계는 이미 완료된 상태다. 1·3공구, 6·8공구 유수지 및 남측바다를 연결하는 수로와 수문이 설치됐다. 현재는 6공구 유수지~아암유수지~북측수로 연결 및 북1수문 설치를 위한 1-2단계 공사와 11공구 내 수로를 조성하는 1-3단계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남측수로와 남1·2수문을 설치하기 위한 2단
가평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조종면, 상면,가평읍 일대에 침수와 산사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민간단체와 기업들이 성금과 물품을 속속 기탁하며 복구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신안그룹(주)프레빌 컨트리클럽은 3000만 원을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고 안성지역로타리 회원 일동이 436만 원, 가평군행정동우회 350만 원, 월남전 참전자회 가평군지회는 100만원을 각각 기부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보여주신 각계의 따뜻한 연대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생활안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3기 신도시 본청약으로 관심을 모았던 남양주왕숙 A1·A2블록 분양이 예상 밖의 '찬바람'을 맞았다. 사전청약 당첨자 10명 중 4명이 본청약을 포기하면서, 일반공급 물량은 두 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A1·A2블록의 사전청약 당첨자 698명 중 본청약을 신청한 사람은 422명(60.5%)에 그쳤다. 나머지 276명(39.5%)은 본청약을 포기했다. 공공분양으로 공급되는 A1블록은 전체 629가구 중 287가구만 본청약 신청(58.6%)했고, 신혼희망타운으로 지정된 A2블록은 401가구 중 135가구만 접수(64.9%)됐다. 이는 올 상반기 본청약이 진행된 고양창릉(73%), 하남 교산(84%), 부천대장(76%) 등에 비해서도 크게 낮은 수치다. 업계는 분양가 상승과 기대 이하의 입지를 이탈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한다. A1블록 59㎡의 분양가는 최대 4억5000만 원대로, 사전청약 당시보다 약 8000만 원 인상됐다. A2블록도 3억 6000만~4억 2000만 원 수준으로, 추정분양가보다 최대 7700만 원 가량 오른 상태다. 전날 A1블록의 특별공급 청약 접수 결과 105가구 모집에 3211
남양주시는 7일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향토기업인 재경가구산업에 ‘ESG 나눔기업 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를 위한 ESG경영 실천과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온 재경가구산업의 공로를 인정해 마련된 것으로, ‘ESG 나눔기업’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년도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에 수여된다. 전달식에는 ▲이석태 오남읍장 ▲이경아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박재식 재경가구산업 회장이 참석했으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증패를 전달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격려를 전했다. 이석태 오남읍장은 “회장님의 남다른 애향심으로 기업의 이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재식 회장은“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이고 선순환적인 사회 공헌을 통해 이뤄진다고 생각한다”며 “미력하나마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가구산업은 1986년에 창립돼 글로벌 가구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2005년에 자코모(주)를 설립했으며, 2020년 코로나19 극복
한국마사회는 지난 6일, 과천 본사에서 한국농어촌희망재단과 함께 ‘대학생 봉사자 연계 지역 돌봄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25명의 대학생 봉사자들은 ▲자원봉사자 역할과 중요성 ▲자원봉사 활동 대상자(아동)의 이해 등 기본 소양 교육을 받았으며, 앞으로의 봉사 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자들은 여름·겨울 방학 기간 동안 과천·안양 등 경기도 내 25개 지역아동센터에 배치돼 돌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100시간의 봉사활동을 성실히 이행한 봉사자들 전원에게는 130만 원의 학업장려금이 지급된다. 또한, 오는 10월과 2월에는 봉사활동 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정기환 회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도”라며,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 복지와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돌봄 인력이 부족한 지역 아동센터에 대학생 봉사자를 연계·파견해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마사회는 상생협력 기금 8500만 원을 후원하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