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2018 수원연극축제’ 부대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시민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할 대학공연팀을 모집한다. 오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리는 2018 수원연극축제에서는 부대 프로그램으로 젊은 연극인들의 공연을 선보이는 ‘시민프린지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지원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 연극학과 또는 동아리(팀)이며, 창작 또는 재연작으로 거리극, 신체극, 무용, 마임 등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축제장소인 경기상상캠퍼스(수원 서둔동)의 숲과 공원의 특성을 잘 반영한 작품을 우대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공연장소, 기술지원, 홍보와 함께 소정의 공연료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공연팀은 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 및 수원연극축제 홈페이지(stf.swc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suwoncf3532@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031-290-3532) /민경화기자 mkh@
경기문화재단이 온라인 플랫폼 ‘지지씨(ggc)’를 다음달 1일 오픈한다. ‘경기 컬처(gyeonggi culture)’의 영문 이니셜에서 가져온 지지씨는 온라인으로 경기도의 문화예술 콘텐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문화예술과 연관된 10개의 카테고리(전시, 공연, 교육, 커뮤니티, 여행, 사람, 역사, 작품, 공간, 연구)로 구성되며 하위 카테고리 없이도 키워드 검색만으로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오픈 아카이브형으로 설계됐다. 경기도의 주요 문화예술 콘텐츠와 새롭게 등록되는 콘텐츠는 물론이고 현재 진행 중인 전시와 공연 등 경기도의 문화예술 행사를 첫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ggc tour’ 기능을 탑재해 여행지역과 날짜를 입력하면 해당 지역의 여행 정보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사용자 편의를 위해 콘텐츠의 시리즈 보기 기능이나 연관 콘텐츠 목록을 제공해 방문자가 관심있는 분야의 콘텐츠에 폭넓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도 유익하다. 아울러 간단한 SNS 로그인만으로도 관심 있는 글을 담아두거나, 담아둔 글을 모아 소책자 형태로 출력하는 등 활용도를 높였으며 사진과 영상 콘
가파른 석회암 절벽 위에 마을 형성 성자 아마두르 유골 부식되지 않은 상태로 발견 교황청서 인정한 세계 4대 성지 중 하나 12세기부터 많은 순례자 찾고 기적도 잦아 검은 성모마리아상도 병고침 기적으로 유명 매년 150만명 이상 관광객 찾는 프랑스 명소 염소젓으로 만든 로카마두르 치즈도 각광 가내 수공업으로 생산해 부드러운 향이 일품 프랑스 남부에 있는 옥시타니 레지옹(Region)에 있는 코뮌(commune)으로 알주(Alzou) 협곡의 석회암 절벽 위에 세워진 작은 중세 마을이다. 프랑스 관광명소 중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몽 생 미셸(Mont-Saint- Michel)’과 ‘에펠탑’, ‘베르사유 궁전’ 다음으로 매년 150만 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하는 최대 관광지 중에 하나다. 마지막 빙하기 이후에 이 지역이 바다 밑에서 융기하며 드러난 암석으로 지은 마을의 집들과 절벽은 하얀 석회암으로 지어졌는데, 힘겹게 계단을 오르다 보면 바다생물 화석들이 먼 옛날 옛적의 소식을 알려준다. ■ 역사 로카마두르는 프랑스 미디피레네 지역의 ‘알주(Alzou)’ 협곡에 높이 1
1급기밀 장르 : 드라마 감독 : 홍기선 출연 : 김상경/김옥빈/최무성/최귀화 2002년 3월, 차세대 전투기 사업인 ‘F-X사업’의 시험평가를 책임지고 있는 공군시험평가단 부단장이던 조주형 대령은 국방부 핵심인사가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특정기종(F-15K)의 선택하고 시험평가 과정에서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고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보했다. 이에 국방부는 조 대령을 2002년 4월 F-X 기종선정 발표 직전에 군사기밀 누설 등의 혐의로 기소, 조 대령은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았고, 대법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형이 확정되는 고초를 겪었다. 한편 2009년 10월, MBC PD수첩은 ‘한 해군장교의 양심선언’이라는 제목으로 해군 납품 비리 의혹을 고발했다. 현역 해군 장교인 김영수 소령은 육해공군 통합기지인 계룡대 근무지원단 간부들이 최소 9억 4천만원을 빼돌린 정황을 2006년 군 수사기관에 신고했으나 ‘수사 불가’ 또는 ‘혐의 없음’이라는 답변만 들었고 국고 손실을 확인한 뒤에도 관련자들을 징계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방송 이후 재수사로 해군 간부 등 현역과 군무원 등 31명이 사법처리 됐지만 김 소령은 ‘배신자’로 낙인 찍혀…
커뮤터 장르 : 액션 감독 : 자움 콜렛 세리 출연 : 리암 니슨/베라 파미가/패트릭 윌슨 ‘테이큰’ 시리즈, ‘논스톱(2014)’을 잇는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커뮤터가 24일 개봉한다. 승객으로 가득 찬 열차에서 벌어진 최악의 테러를 막아야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커뮤터’는 주인공을 비롯해 열차 승객들과 인질로 잡힌 가족이 처한 예측 불가의 극적인 스토리, 그리고 실시간 타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야기 구성 방식은 극에 서스펜스와 긴장감을 더한다. 인질로 잡힌 가족을 구하기 위해 사상 최악의 열차 테러를 막아야 하는 평범한 남자 ‘마이클’은 자신이 어떤 상황에 놓인 것인지 깨닫고, 이 음모를 해결할 수 있는 키를 쥔 사람이 누구인지 찾기 시작한다. 그래서 열차가 역에 정차하고, 새로운 승객이 탑승하고, 새로운 단서를 찾을 때마다 긴장감은 배가된다. 3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내에 시속 300km로 전력 질주하는 열차에서 정체불명의 테러범을 쫓는 지능적인 추리 액션이 완성되는 것이다. 또한 ‘커뮤터’의 배경이 수많은 승객들이 탑승한 뉴욕 도심을 가로지르는 열차라는 것도 극적인 서스펜스를 완성하는 요소가 된다. 차창으로는 열차 밖의 세상이 동시에 진행되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광교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17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 시상식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광교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한 ‘셰프의 품격-중식편’은 중식요리 전문교육, 요리나눔 봉사활동, 진로·직업체험처 탐방, 작품발표회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진로프로그램으로, 지난 19일 열린 2017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변효정 광교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즐겁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과 함께할 것이다. 수원지역 청소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민경화기자 mkh@
군포문화재단은 창립 5주년을 기념해 엠블럼을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롭게 제작된 엠블럼은 ‘경기도 관광축제 도시’, ‘생활문화 활성화 도시’,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 ‘청소년이 즐거운 도시’, ‘평생 학습하는 도시’ 등 군포시를 경기도 대표 문화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다섯 가지 목표가 담겨있다. 아울러 지역의 문화감성온도를 5℃상승시킨다는 뜻도 가진다. 재단은 이번에 제작된 엠블럼을 올 한 해 동안 각종 공문서는 물론이고, 각종 포스터, 현수막 등 홍보물에 표기하는 등 광범위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오종두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엠블럼이 담은 의미대로 군포시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성장하는데 재단이 선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군포문화재단에 시민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민경화기자 mkh@
3월 인천시립합창단 초청 듀오 콘서트 4월 초대 최병철 지휘자 초청연주회 6·11월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선봬 ‘부천시민합창페스티벌’ 등 공연 풍성 부천시립합창단이 창단 30주년을 맞아 2018년을 풍성한 공연들로 채운다. 지난 23일 신년음악회 ‘평화의 노래’로 특별하게 새해의 시작을 알린 부천시립합창단은 6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를 선보인다. 6월에는 러시아 합창곡의 최대 걸작이라고 불리는 라흐마니노프의 ‘저녁기도’부터 칸타타 ‘봄’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함께 연주하며 11월에는 수많은 레퀴엠 중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이탈리아 낭만주의의 거장 베르디의 ‘레퀴엠’을 연주한다. 11월 연주회는 조익현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소프라노 박미자, 알토 이아경, 테너 신동원, 베이스 전승현이 협연하며, 부천시립합창단과 고양시립합창단 그리고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물한다. 국내 유명 합창단을 초청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는 ‘유명 합창단 초청 콘
판교테크노밸리 오케스트라 창단 공연 ‘러시안 나이트-러시아 클래식으로 출발!’이 다음달 3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러시아 음악이 가진 특별함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창단한 판교테크노밸리 오케스트라는 ‘러시안 나이트’를 주제로 한 첫 공연을 성남에서 펼친다. 이번 공연은 판교테크노밸리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음악감독인 김유상의 지휘, 바이올리니스트 류희윤의 협연으로 장중함과 카리스마가 어우러진 쇼스타코비치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1부 쇼스타코비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영재 음악원 출신이자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바이올린리스트 류희윤과의 협연으로, 특유의 음울하면서도 처연한 분위기를 심도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2부는 ‘축전서곡’으로 화려하고 힘있는 무대를 준비, 첫발을 딛는 판교 테크노밸리 오케스트라의 힘찬 출발을 알린다. 마지막으로 러시아 독재 체제에 대한 반감을 들어냈다고 평가 받는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9번’을 김유상의 카리스마 있는 지휘로 만날 수 있다. 김유상 판교테크노밸리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클래식 음악이 주는 변함없는 가치를 러시아 음악을 통해 전달 수 있는 기회가 많
성남문화재단은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 작품 ‘살아남은 아이’가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23일 밝혔다. 우수한 독립영화를 발굴·지원하고, 우수한 영상문화 인력과 자원을 유입하기 위해 독립영화제작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성남문화재단은 지난해 장편 지원작으로 신동석 감독의 ‘살아남은 아이’를 선정했다. 아들이 죽으면서 살려낸 아이와 그 아이를 만난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살아남은 아이’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제평론가협회상 수상 및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장편상을 수상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어 다음달 15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한국 독립영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은 세계적 명성을 지난 감독들의 신작과 재능 있는 신인 감독들을 발굴, 소개하는 분야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같은 성과들을 통해 성남문화재단 독립영화제작지원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앞으로 더 많은 우수한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