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평택문화원은 친환경 활동을 결합한 걷기 문화와 역사가 함께하는 플로깅코스를 평택시티투어로 처음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원은 지난 18일 평택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탐방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까지 병행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플로깅코는 20명의 참가자들이 ▲팽성생활사박물관 관람 ▲팽성읍객사 탐방 ▲팽성읍객사에서 부용산근린공원까지 플로깅 ▲농성에서 노을을 감상 및 문화유산 속에 펼쳐지는 퓨전국악 음악회 ‘경기별곡’을 관람하는 등 평택의 문화유산을 모니터링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평택시티투어로 평택의 문화유산 탐방과 환경보호를 결합한 플로깅코스를 기획해 첫 시도를 선보였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오 원장은 또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평택시티투어와 연계해 지구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8일 양평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확대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상시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 돌봄 현장에서 활동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취약 아동의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경우 행정기관과 즉시 연계할수 있는 위기가구 발굴및 서빗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지키는 든든한 복지안전망이 되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아동들을 살필수 있는 상시 발굴 체계가 확립되어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하고 안전한 양평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순희 회장은 "포도밭에친구들, 빈야드스쿨, 포도밭에 아이들, 풀씨배움터, 산수유, 풀씨꽃 피우기, 놀마당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27명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현장에서 만나는 아이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어려움에 처한 가정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9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민들의 건축 관련 민원 해결과 전문 상담 지원을 위한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이남수 시흥지역건축사회장, 지역건축사회 임원 등 6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2인 1조로 구성된 관내 건축사들이 9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 1층 시민고충담당관 내 법률상담실에서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은 건축 실무 경험이 풍부한 시흥지역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됐으며, 건축 인허가 관련 건축 행정 절차, 건축법 및 관련 법률 사항, 무단 증축 등 위반 건축물 등에 관한 사항, 건축물 안전·유지관리 및 건축 관련 자문, 건축공사 관련 분쟁과 대처방안 등 건축 분야 전반에 걸친 상담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다양한 건축 관련 민원들을 해소하고 어렵고 복잡한 건축 관련 법률로 건축사의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수 시흥지역 건축사회장은 “건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건축 관련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무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등성이숲센터에서 ‘시민시장 DAY’를 열어 버스 승강장 모델에 참여한 시민시장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이 시장’이라는 가치를 실현한 시민시장 모델 10명을 분야별·세대별로 선정했으며, 지난 6월 말 이들의 메시지를 버스 승강장 78개소에 게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민시장 모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시장 영상 시청 ▲시장과의 공감토크 ▲그간 활동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감토크에서는 민선 8기 3년간 달라진 남양주의 모습을 시민시장의 관점에서 공유하고 버스 승강장 홍보 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나누며 세대와 계층을 넘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는 시민이 곧 시장이라는 철학 아래,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시정을 이끄는 풀뿌리 민주주의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작지만 진심 어린 시민의 실천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변화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내가 바로 남양주의 미래를 만드는 시장’이라는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함께 걸어온 3년을 밑거름 삼아, 앞으로도 시민과 함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권역별 지역 상권 활성화 연구회’가 19일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임채덕 대표 의원을 비롯해 김미영, 김종복, 배정수, 위영란, 유재호, 이용운, 이은진, 차순임 의원이 참석해 현재까지의 연구 진행 현황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겼다. 임채덕 대표 의원은 “이번 중간 보고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보다 정교하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해 화성특례시가 균형 있는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회는 지역별 상권의 특성과 문제점을 분석해 균형 있는 발전과 효과적인 상권 활성화 정책 마련 목표로 이뤄진 특별 연구단체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19일 오후 2시, 금융결제원 분당센터에서 진행된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비 민·관·군·경·소방 통합대응훈련’에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가중요시설인 금융결제원의 테러 위협 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관계 기관 간 협조 체계를 점검하고, 유기적 통합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을 참관한 신 시장은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적 노력이 있기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며 “진정한 평화와 시민의 안녕은 이러한 지속적인 대비 태세를 통해 든든하게 뒷받침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참여해 주신 모든 관계자, 특히 군·경·소방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훈련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국가 안보 의식을 높이고, 평상시 대비 태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훈련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을지연습 중앙통제관 ▲금융위원회 감사 담당관 ▲금융결제원장 ▲제55보병사단장 ▲제15특수임무비행단 기지 방호전대장 ▲제170여단장 ▲분당경찰서장 ▲분당소방서장 ▲분
부천시가 소규모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쾌적한 외식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5 음식점 위생환경개선 청소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 선정된 30개 업소를 대상으로 조리장, 후드, 환풍기 등 주방 설비부터 객실 바닥과 벽 등 내·외부 위생 청소 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에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에서 영업장 면적 100㎡ 이하 소규모 업소다. 신청 자격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검토하고, 2차 심사에서 우선순위를 매긴 뒤 필요한 경우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소규모 업소의 취약한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이나 식품위생과 음식문화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구리시와 구리도시공사가 20일, 토평동 979번지 내 주차장 건립 부지에서 '토평동 979번지 주차장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주요 내빈과 토평동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주차장 확충에 부응하기 위해 구리도시공사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주차공간 추가 확보 사업으로, 토평동 일원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 및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대상지는 당초 제7공영노외주차장 51면이 운영됐으나, 구리도시공사는 이를 입체적으로 활용하고자 지상 3층 4단 규모의 공작물 주차장을 건립해 총 173면의 주차면(기존 대비 122면 증가)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날 착공 한 주차장은 연면적 4200㎡ 규모로 사업비 약 145억 원 들여 내년 초 완공 및 주차장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유동혁 구리도시공사 사장은 “주차장 건립으로 토평동 일원의 주차난을 해소해 주민 편익을 증진하고, 신토평 먹자거리 이용객에게도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이 19일 을지연습이 한창인 부천시 전시종합상황실을 찾아 공직자와 유관기관 직원들을 직접 격려했다. 김 의장은 “을지연습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훈련”이라며 “현장 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고 보완해 빈틈이 없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위기 대응 절차와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전국 단위 훈련이다. 부천시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 중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광명시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공연형 아레나를 유치하기 위해 ‘광명 케이(K)-아레나 유치 정책전담팀(TF)’을 구성하고 본격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TF 구성은 새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K-컬처 시대를 위한 콘텐츠 국가전략산업화’와 맞물려 광명시가 K-컬처 확산을 선도하고, 공연·문화 관련 핵심 콘텐츠와 연관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앞서 지난 7월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선 8기 3주년 기념사를 통해 신도시에 K-아레나를 유치해 아레나를 거점으로 문화 집적 산업을 본격 육성하고 광명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TF는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전략기획 ▲산업유치 ▲도시계획 ▲행정지원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8개 부서와 광명문화재단이 참여한다. 아레나 공연장 유치를 위한 기본 전략 수립부터 행정절차, 민자 유치, 홍보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한다. 전략기획 분과는 아레나 유치 기본 방향과 전략 수립을 총괄하고,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 추진을 위해 정부 부처 등 관련 외부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산업유치 분과는 민자유치 방식을 검토하고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