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22일 제298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다수당의 횡포로 인해 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한 여러 안건이 무더기로 부결되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심사된 안건들이 일방적으로 부결되면서 여론의 비난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본회의에서 부결된 주요 안건으로는 ▲성남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성남시 인사청문회 조례안 ▲성남시 공공시설의 개방공간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성남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급식 조례안 ▲성남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안 ▲성남시 미술품 구입·임차 및 대여에 관한 조례안 ▲위례공원 맨발 황톳길 비닐하우스 터널 설치 요청 청원 등 7건이 포함되어 있다. 민주당은 이들 안건이 심사 과정에서 이미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진 민생 관련 조례임에도 국민의힘의 일방적 다수 의결로 무더기 부결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민주당 소속 성해련 의원과 조정식 의원이 발의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2050 기후위기 대응·탄소중립 성남시 조성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역시 국민의힘의 벽을 넘지 못하고 부
안양산업진흥원은 최근 만안구 중화한양방병원 회의실에서 조광희 원장과 안대종 병원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측은 임직원과 입주기업의 의료복지 향상과 지역 사회 공헌 활동 시 성공적 진행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안대종 병원장은 "경기도 내 최초의 한양방 협진 병원으로써 진흥원의 임직원 등에게 다양한 의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희 원장은 “협약을 계기로 임직원은 물론 입주기업 관계자에게도 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최근 안양역 광장에서 최대호 시장과 지역 종교계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해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최 시장은 “환한 불빛 속에서 시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라고, 불빛처럼 지역경제도 밝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높이, 10m, 폭 5m로 들어선 성탄 트리는 내년 1월 5일까지 불을 밝힌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은 최근 복지관 앞마당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전혜인 관장,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김장김치 총 3000kg을 담가 취약계층 어르신 등 총 300가구에 10kg씩 전달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나눔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안구 호계동에 자리한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은 '노년사회화교육', '노인권익증진사업', '건강생활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이여진, 위서현 교수가 폴란드 바르샤바 PJAIT대학에서 ‘K-뷰티일러스트레이션’ 초청 개인전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두 교수는 대학 상설 미디움 갤러리에서 내달 6~22일까지 열리는 초청 전시회에서 뷰티일러스트레이션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이 교수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여인의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을, 위 교수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추구하는 다양성 등을 초현실적 기법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전시한다. 안양대 관계자는 “두 교수의 초청 개인전을 계기로 앞으로 안양대와 PJAIT대학과의 교류가 증대되고, K-뷰티디자인의 글로벌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PJAIT대학은 1994년 폴란드 정부와 일본 정부가 합의해 설립한 컴퓨터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엔지니어링, 기술과학 분야의 A급 대학으로, 그래픽 디자인 등 시각예술 분야가 특화된 대학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5일 만안구 안양광역공공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의정활동을 벌였다. 정완기 위원장과 위원 등은 운영업체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지하 처리 시설 등을 점검했다. 정 위원장은 “안정적인 시설운영에 힘써주시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군포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는 25일 사회복지법인 솔직업훈련센터에서 생필품 지원을 통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군포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가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적 교류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행사에 함께한 김평일 서장은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센터 운영 및 정기적 후원에 대해 논의하고 50만 원 상당의 학용품과 생활용품을 센터에 전달하며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평일 서장은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데,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만근 경찰발전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경찰서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25일 만안구 '안양시 생활폐기물 적환장'을 방문해 의정활동을 했다. 장명희 위원장과 위원 등은 위탁운영업체로부터 운영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시설을 둘러본 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 위원장은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의회 차원에서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구리시의회는 25일 제34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한슬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각종 위원회 위원 및 회의록 공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구리시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각종 위원회의 위원 및 회의록을 공개함으로써 구리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각종 위원회의 실효성과 투명성을 높여 책임 있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에는 △조례의 목적 및 정의 △조례의 적용대상 및 위원회 명단 공개 △회의록 작성 및 공개 △회의록 공개 사전고지 △공개의 예외 규정 등이 포함됐다. 김한슬 의원은 “구리시의 각종 위원회 위원과 회의내용에 대하여 시민들에게는 제한된 정보만 공개되고 있던 것이 사실이다”라며, “이 조례제정을 통해 위원명단과 회의록을 공개해 보다 책임감 있는 위원회 활동이 이뤄지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김현정(평택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민주당 대한민국 주식시장 활성화 TF’와 함께 ‘고려아연 사례를 중심으로 상법 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기업의 투명성, 독립성, 주주 권리 보호를 강화하는 상법 개정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토론회에서는 최근 고려아연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지배구조의 문제점과 현재 상법의 한계를 지적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이남우 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이윤아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과 윤태준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 연구소장, 김승일 사무금융노조 신한투자증권 지부장, 김종보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소장이 토론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고려아연 사례는 기업지배구조의 문제와 상법의 한계를 드러낸 대표적인 사례”라며 “우리나라 자본시장에서는 주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상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 “상법 개정으로 단순히 법조항을 수정하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 기업들의 지배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