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립여성합창단의 제43회 정기연주회 ‘봄을 기다리며’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길었던 겨울을 보내고 봄의 새로운 희망과 따뜻함을 전하고자 마련한 이번 연주회는 타악기 Overture, 창작한국가곡, 제주국제합창축제 초청연주곡, 여성중창, 추억과 사랑 등 총 5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타악기와 어우러진 아카펠라 음악을 비롯해 길, 서시, 그대 지금 오는가 등을 작곡한 이현철 작곡가의 창작합창곡, 제주국제합창축제에서 위촉받은 Kyrie, Gloria, 뮤지컬 올슈업 및 렌트 삽입곡 등 다채롭고 폭넓은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1996년 창단한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은 다양한 장르의 합창과 무대 연출로 주목을 받고 있는 국내 유일의 전문여성합창단으로, 여성만이 가지는 섬세하고 우아한 하모니로 합창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5천원이며, 자세한 내용 및 예매는 과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02-507-4009, http://facebook.com/artgccity) 및 인터파크 (1544-1555, www.interp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특별기획전 ‘Black Inside’를 개최한다. 화성시문화재단이 먹으로 대표되는 한국화의 다양한 기법과 색채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한 ‘Black Inside’ 전은 다양한 색감과 기법을 사용해 자신만의 한국화를 선보이고 있는 4인의 작가 작품을 통해 현대 한국화의 새로운 매력과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민주, 서기환, 손우아, 신혜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전통적인 한국화의 특징을 포함, 변형 혹은 배제해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새로운 모습의 한국화를 보여준다. ‘사람풍경’ 작품의 서기환은 자연과 동물, 사람이 어우러진 풍경을 비단에 채색을 통해 아름답게 표현했으며, 손우아 작가는 ‘추억-부여의 나무’ 작품을 통해 먹과 어우러진 다양한 색상들로 보다 생동감있고 입체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국화라는 장르적 구분을 넘어선 다양한 기법과 주제의 작품들은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함과 동시에 한국화의 새로운 시도와 발전의 시작점이 되고자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오는 24일 유명 배우인 전원주, 이대로가 출연하는 악극 ‘무정천리’가 무대에 오른다. 아트홀은 주민들에게 2018년 설 명절을 맞아 가까운 곳에서 우수한 예술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첫 기획공연으로 6.25전쟁과 보릿고개를 겪어온 우리 부모님 세대의 굴곡진 삶과 인생이야기를 담은 악극 ‘무정천리’를 오는 24일 오후 2시와 5시 2회에 걸쳐 공연한다. 아트홀 관계자는 “6.25전쟁이라는 아픔의 역사를 다룬 공연으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고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 진한 향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들께서 참석하셔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초등학생이상 관람가능하며, 예매 및 문의는 수레울아트홀(031-834-3770, 839-2910)으로 하면 된다. 전석 2만원.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1일부터 2018 청소년 숲생태교실 ‘숲 탐험대’에 참여할 청소년 60명을 모집한다. 올해로 10년차를 맞는 청소년수련관 숲생태교실은 군포지역의 자연환경을 통해청소년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공동체활동을 통한 인성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수리산과 초막골생태공원 등지에서 숲 해설 전문가와 보조활동지도자가 동행하는 가운데 수중생태관찰, 숲 공예체험, 숲속 곤충 관찰, 공동체놀이 등의 활동이 진행되며 21일부터 4개반 총 60명의 7~13세 청소년을 모집한다. 숲생태교실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www.gpdream.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31-390-141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숲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이 주는 혜택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 첫 아침을 맞는 설은 친척, 가족들과 만나 새해 복을 빌어주는 날이다. 오랫만에 가족들을 만나 반갑기도 하지만 제사음식을 만들고, 설거지에 청소를 해야 하는 주부들에게는 즐겁지만은 않은 연휴다. 잦은 집안 일로 어깨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주부들은 특히 명절증후군 중 하나인 오십견을 주의해야 한다. ▲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의학 명칭은 유착성관절낭염으로 중년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오십견 환자는 어깨 관절 주위에 존재하는 연부조직이 퇴행성 변화를 겪으며 어깨 움직임이 제한을 받고 어깨 통증이 나타나는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주부들의 경우 명절에 무리한 노동을 하게되면 오십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음식을 많이 해야 하는 명절 시즌에 오십견이 나타나기 쉽다. 명절 이후에도 오십견 증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주부들은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증상 오십견은 외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극심한 어깨 통증을 수반하기 때문에 수면 방해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관절이 제한적으로 움직이므로 누워있는 자세에서 더욱 불편해질 수 있다. ▲ 치료법 물리치료를 정규적으로 반복해서 해줌으로써 치료할 수 있는데, 운동범위를 늘려주는…
우수는 입춘과 동면하던 개구리가 놀라서 깬다는 경칩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이다. 24절기를 정확하게 말하면 상순에 드는 절기(節氣)와 하순에 드는 중기(中氣)로 나뉘는데 흔히 이들을 합쳐 절기라고 한다. 입춘이 절기인 반면 우수는 중기가 된다. 음력으로는 대개 정월에 들며 우수라는 말은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말이니 이제 추운 겨울이 가고 이른바 봄을 맞게 되었다는 것이다. 사실상 태음태양력(음력)에서 정월은 계절상 봄에 해당된다. “우수 뒤에 얼음같이”라는 속담이 있는데 이는 슬슬 녹아 없어짐을 이르는 뜻으로 우수의 성격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이 무렵에 꽃샘추위가 잠시 기승을 부리지만 “우수 경칩에 대동강 풀린다.”는 속담이 있듯이 우수와 경칩을 지나면 아무리 춥던 날씨도 누그러져 봄기운이 돌고 초목이 싹트기 시작한다. 우수에 신경쓰면 건강에 이로운것을 살펴보자. 1. 기온이 올라 야외에서 운동할 준비를 조금씩 하자. 실내운동에 전념했다면 낮기온이 올라 있을때 흙을 밟고 걷는 운동을 하며 봄기운을 느껴보자.그리고 실내외 온도를 조절하여 기온이 높아졌을때의 야외 활동적응 준비를 하자. 2. 바람이 불고 건조한 날씨는 지속되니 감기관리에 신경쓰자. 기
흥부 장르 : 드라마 감독 : 조근현 출연 : 정우/김주혁/정진영/정해인 양반들의 권력 다툼으로 백성들의 삶이 날로 피폐해져 가던 조선 헌종 14년. 붓 하나로 조선 팔도를 들썩이게 만든 천재작가 ‘흥부’는 어릴 적 홍경래의 난으로 헤어진 형 ‘놀부’를 찾기 위해 글로써 자신의 이름을 알리려 한다. 수소문 끝에 형의 소식을 알고 있다는 ‘조혁’을 만나게 된 ‘흥부’는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돌보며 백성들의 정신적 지도자로 존경 받는 ‘조혁’을 통해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 한편, 백성을 생각하는 동생 ‘조혁’과 달리 권세에 눈이 먼 형 ‘조항리’의 야욕을 목격한 ‘흥부’는 전혀 다른 이 두 형제의 이야기를 쓰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탄생한 ‘흥부전’은 순식간에 조선 전역에 퍼져나가고, 이를 지켜보던 ‘조항리’는 그를 이용해 조선을 삼킬 음모를 계획한다. 14일 개봉하는 영화 ‘흥부’는 작자미상의 소설 ‘흥부전&rsquo
골든슬럼버 장르 : 범죄/드라마 감독 : 노동석 출연 : 강동원/김의성/한효주 착하고 성실한 택배기사 ‘건우’는 우연히 고등학교 시절 친구 ‘무열’로부터 연락을 받는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학창 시절 함께 부르던 노래 ‘골든슬럼버(Golden Slumbers)’를 들으며 추억에 빠진 것도 잠시, 두 사람이 만나고 있던 광화문 한복판에서 엄청난 굉음과 함께 차량이 폭발하는 사고가 벌어진다. 유력 대선후보가 폭탄 테러에 의해 암살당한 것. 당황한 건우에게 무열은 이 모든 것은 계획된 것이며, 건우를 암살범으로 만들고 그 자리에서 자폭 시키는 게 조직의 계획이라는 이야기를 전한다.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다. 영화는 거대한 권력에 의해 평범한 개인의 삶이 조작된다는 흥미로운 설정을 바탕으로, 쫓고 쫓기는 도주극 속 친구와 우정의 드라마를 더해 장르적 구분을 넘나드는 새로운 재미를 창조해낸다. 또한 영문도 모른 채 쫓기게 된 ‘건우’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동시적 순간’전 한국 뉴미디어아트의 현재를 만날 수 있는 ‘소장품 특별전: 동시적 순간’이 오는 15일부터 9월 16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열린다. ‘시기나 때를 같이하는 것’을 뜻하는 ‘동시(同時)’는 뉴미디어아트의 다양한 요소인 영상, 이미지, 소리, 시간이 작품 안에서 중첩되는 순간의 의미한다. 김희천, 남화연, 박찬경, 안정주, 오민, 전소정 등 6명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동시적 순간’ 전시는 수많은 이미지가 중첩되는 순간 속에 우리가 무엇을 바라봐야 하는지 질문을 던진다. 현실과 인터넷 세계 사이의 경계에 주목한 김희천 작가는 3D, VR,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해 이 두 세계가 혼재하는 영상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을 무대로 서로 다른 세 가지 이야기가 교차되는 ‘썰매’ 작품을 통해 작가는 인터넷과 현실의 경계, 그리고 끊임없이 드나드는 SNS 속에서 개인의 자아가 무엇인지 돌아보게 한다.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 본전시에 초대됐던 남화연 작가의 ‘욕망의 식물학’도 전시된다. 이 작품은 17세기 튤립 버블을 주제로, 아름다움에 대한 비이성적 욕망을 튤립의 다양한 이미지, 꿀을 찾는 벌의 비행을 모티브
국립중앙박물관 ‘문화향연’ 국립중앙박물관은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2018 박물관 문화향연’을 오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한다. ‘박물관 문화향연’은 매주 토요일 및 공휴일에 시민들을 위해 선보이는 무료 공연행사로, 올해는 2월부터 11월까지 총 41회에 걸쳐 진행한다. 오는 17일 열리는 첫 공연은 연희집단 더 광대의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으로 꾸며진다. 풍물, 탈춤, 사자춤, 버나돌이 등 한국의 우수한 전통연희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퍼포먼스로, 연희집단 더 광대 특유의 유쾌함과 맛깔스러운 재담으로 신명나는 무대를 선물한다. 이외에도 육군 군악대의 클래식 콘서트, 그룹 신촌블루스 보컬 출신 블루스의 디바 강허달림, 집시풍의 월드뮤직 밴드 하림과 블루카멜 앙상블 등 클래식, 무용, 국악, 대중음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웃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마련돼 있다. 특히 3월 한 달간은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전, 예르미타시 전시와 연계한 공연을 준비했으며 4월과 5월은 ‘가정의 달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