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은 '청년창업펀드 2호'의 투지 유치를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815 안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창업펀드 2호'는 기업별 최소 1억 원에서 최대 5억 원까지를 투자할 계획으로 (재)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다날투자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운영 중이다. ‘스타트업 815 안양’은 2호 펀드를 투자할 우수 청년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매 홀수 달에 1회씩 진행하는 기업설명회(IR) 행사다.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현장 및 재무 실사 등의 평가를 거쳐 선정여부를 결정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도약의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윤기찬(국힘·경기안양동안을) 예비후보는 ‘시민이 만든 공약’ 공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지역구(평촌동, 평안동, 귀인동, 호계1·2·3동, 범계동, 갈산동) 발전을 위한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방문, 이메일, 구글폼을 통해 접수한다. 접수된 제안은 소정의 선정 과정을 거쳐 캠프에서 준비한 공약과 비교 검토해 공식 공약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윤 예비후보는 “안양 발전과 시민 편익 향상을 위해 준비한 기존 공약들을 이 캠페인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춰 보완하고 정교화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더 잘 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공모에서 ‘주민서비스 혁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공동주관한 이번 공모는 전국 1200여개 지방공공기관(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공사는 ▲교통약자를 위한 경기도 API 연계 착한수레 원스톱 서비스▲시민 의견을 반영한 캠핑카 주차장 및 수영장 북카페 조성▲주민 서비스·접근성 향상을 위한 종량제 판매시스템 개편 등으로 혁신사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대표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소통과 기술력을 활용한 개선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혁신추진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1등 공기업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놀러와! 건강ON캠프’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놀러와! 건강ON캠프’는 건강 관리가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상담과 영양, 신체활동, 구강, 금연 등의 건강교육까지 진행해 이들의 건강증진을 돕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비만도, 혈액검사, 영양지수 등의 기초검진과 함께 영양 에코백 만들기와 흡연·음주 예방 교육, 올바른 칫솔질 체험 등도 실시한다. 또, 기초검진결과서는 개별 통보하고, 고위험군 아동 등에 대해서는 초기 충치 치료, 불소도포(6개월 주기) 등 구강 정기검진과 영양, 신체활동 상담 등으로 사후관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유향미 만안구보건소장은 “기초검진과 적절한 관리를 통해 비만 및 성인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하계방학 중에는 온라인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우수한 평생학습동아리 발굴과 성장을 위해 ‘2024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공모에 선정된 동아리에 활동에 필요한 강사료를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 활동 동아리들의 건의사항 등을 반영해 사업 신청 및 정산 보고 등 복잡한 절차 등을 대폭 개선했다. 신청 대상은 시민이나 관내 직장인으로 7명 이상 구성된 동아리로, 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자체학습 및 봉사활동을 진행해야 동아리로서 인정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사전정보▲원문공개▲청구 처리▲고객관리 및 제도운영 등 4개 분야, 12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결과 시는 기초지방자치단체 평균인 83.55점보다 월등히 높은 90.05점을 받아 우수등급을 받았다. 특히 ▲사전정보 공표 등록건수▲사전정보공표 충실성▲개방형형식 전환 실적▲원문공개의 충실성 등 4개 지표에서는 만점을 기록했다. 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행정정보를 시 홈페이지에 사전 공표하고 있다. 또,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운영해 사전 정보 공표 목록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신규 발굴해 공개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이고 투명하게 정보공개를 추진해 신뢰받는 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23일 화재현장에서 인명 피해를 예방한 김진희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 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쯤 집에서 쉬던 중 연기와 함께 타는 냄새가 나자 신속히 119에 신고를 한 뒤 화재 발생 지점에 있던 정모(74)씨를 급히 대피시켰다. 소방서는 신고 후 즉시 현장에 도착해 화재를 진압하고, 정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정 씨는 인지기능 장애로 자력으로 대피가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재성 서장은 “용기 있는 김 씨의 행동으로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위험한 상황에서 빠른 판단과 타인의 대피를 먼저 도운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청년 구직자에게 직장 체험 기회 제공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행복 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 이하인 취업 취약계층 청년이다. 선발 인원은 10명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월 2일까지다. 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되면 시 본청을 비롯해 사업소, 만안·동안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올해 안양시 생활임금(일급 9만 2400원)을 보장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FC안양 최대호 구단주가 23일 2024시즌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 FC안양은 오는 29일부터 연간회원권을 오프라인으로 판매한다. 최 구단주는 연간회원권을 구매한 뒤 태국 촌부리에서 전지훈련 중인 FC안양 선수단을 응원했다. 그는 “선수단이 안양 시민들의 염원인 1부 리그 승격을 위해 태국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FC안양은 시민의 사랑과 관심으로 성장한다”며 “함께 응원하시고, 함께 울어주시고, 함께 웃어주시면 FC안양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시즌 연간회원권은 카드형과테켓북으로 나눠 판매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카드형 구매자에 한해 선예매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이 제공된다. 카드형과 티켓북 구매자에게는 텀블러와 구단 MD 10% 할인권, V-EXX 의류상품 40% 할인권, JLS STAR 클럽 헤어 시술 및 피부관리 35% 할인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FC안양 연간회원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으로는 29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기업 ㈜깔로, 다인에듀와 지역사회·기업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정옥란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장과 김성욱 ㈜깔로 대표, 황부연 다인에듀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깔로는 자원봉사 참여 증진 캠페인 홍보와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태고, 다인에듀는 무상으로 외국어(영어·스페인어)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온라인 사회참여플랫폼 개발기업인 ㈜깔로는 지난해 12월 아동 방한용품을 후원하고, 온라인 외국어 강의기업인 다인에듀는 지난해 8월 엘살바도로 잼버리 대원들이 시를 방문했을 때 통역 봉사에 참여했었다. 김성욱 ㈜깔로 대표는 “앞으로 활발한 사회공헌을 펼쳐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부연 다인에듀 대표는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아동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외국어 학습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이사장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라며, 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