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Best Classic SeriesⅠ’ 공연이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대중에게 잘 알려진 명곡들로 구성된 ‘Best Classic Series’를 지난해부터 선보이고 있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올해는 민족주의 작곡가 스메타나, 그리그, 시벨리우스의 곡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민족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북유럽의 색채가 짙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연주회는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제2번-몰다우’로 문을 열고 이어 노르웨이 특유의 감성으로 장중한 느낌을 그려낸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작품 16’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한다. 연주회의 마지막은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2번 라장조 작품 43’으로 꾸며진다. 핀란드의 대표 작곡가로 꼽히는 시벨리우스가 백야와 핀란드의 정서를 음악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차가움 속의 따뜻함이 담긴 멜로디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2017년 이탈리아 페루치오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청중상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원재연이 협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유난히 추운 올 겨울을
김서량 작가 등 5인 참여 ‘음악’ 테마 작품들 선봬 사운드 아트·직조회화 등 시각·청각적 경험 자극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5th 부평작가열전-흐르는 도시’ 전시를 개최한다. 독일의 음악가 ‘리하르트 바그너’의 음악에 영감을 받은 ‘바실리 칸딘스키’는 작품에 이같은 이미지를 투영했으며 ‘피에트 몬드리안’의 추상회화에는 재즈에 조예가 깊었던 작가의 성향이 고스런히 반영됐다. 또한 산업혁명 이후 기계의 발전에 집중한 작가들은 ‘소음예술’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시각적 감각을 미술로 풀어내는 작업들은 여러 시대에 걸쳐 다각적으로 다뤄졌으며 미술의 영역을 확장시켰다. 음악도시를 표방하는 부평에서 열리는 ‘흐르는 도시’ 전시는 김서량, 김소영, 박재영, 안성용, 이희원 등 5명 작가가 참여해 ‘음악’을 테마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각국의 도시에서 발생하는 청각적 경험들을 채집해 드러내는 사운드 아트 작업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포항지진 현장에서의 구호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해 11월에 발생한 포항지진 이후 60여 일간의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하며 1만2천500여 명분의 식사제공을 비롯해 성금 1억 원을 전달하며 지진 피해민들을 도왔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선한 일을 하는 데에 한마음으로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다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6일까지 2018년도 봄학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3월부터 5월까지 운영되는 봄학기 프로그램은 건강체육과 평생교육 두 가지 분야 총 207강좌가 개설되며, 3천500여명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봄학기에는 UP중학영어반, 키즈어린이중국어 등 외국어 강좌와 서예 입문, 하모니카, 해금 등 음악강좌, NIE논술 등 7개 강좌가 새롭게 개설된다. 오는 20일까지 기존 수강생들의 접수가 진행되며, 신규 수강생들은 21일부터 2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강좌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규회원은 현장방문 및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봄학기 강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pdream.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90-1400)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영화를 비롯해 인형극과 발레공연 영상을 상영한다. 시민들의 문화활동과 영화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SAC on Screen’과 ‘아트리움 시네마’로 진행된다. 예술의전당이 선별한 우수한 콘텐츠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SAC on Screen’은 오는 10일 인형극 달래이야기를 상영한다. 2009년 스페인 티티리자이축제 최우수작품상 수상, 2012년 중국 세계인형극총회 UNIMA 최고작품상 수상을 비롯해 2016년 PAMS 초이스 선정작으로 꼽힌 달래이야기는 전세계 20여개국에서 공연되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가족과 함께했던 소박한 일상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달레네 세 식구의 이야기는 섬세한 관절 인형의 연기와 마임, 정감어린 무대가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전한다. 다음달 3일에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지젤’을 만날 수 있다. ‘아트리움 시네마’에서는 다양한 명작 영화를 만날 수 있다. 22일에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탈영역 우정국(구 창전동 우체국)에서 ‘칸 퍼레이드 2018 : 깨무는 칸들’ 전시를 개최한다. ‘2017 국내 만화 전시 및 프로모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만화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칸은 만화에서 이야기를 전개할 때 사용하는 장치이자, 건축에서 집의 칸살의 수효를 세는 단위이다. 또한 영어로 Kahn은 핵 물질의 양을 나타내는 단위이며 1칸은 1만 메가톤에 해당한다. 이같은 의미를 담은 ‘칸 퍼레이드’ 전시는 고등어, 권민호, 김용관, 김한조, 마영신, 박건웅, 박근용, 심대섭 등 22명 작가가 참여, 만화의 확장성과 탈영영역적 측면을 강조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를 기획한 신명환 작가는 “그동안 단편적인 만화의 이미지나 한 부분만을 도입하고 편집한 콜라보 전시는 간간이 시도된 적은 있었으나, 만화 세대인 참여 작가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키워 온 자기 나름의 ‘칸’을 보여주는 전시는 보기 힘들었다”며 “이번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무술년 설맞이 이벤트 ‘우리들의 복된 새해’를 진행한다. 설 연휴 기간 중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을 무료로 개방하며 서울관의 경우 설 당일인 16일에는 정기휴무를 실시한다. 아울러 과천관, 서울관을 방문하는 개띠 관람객에게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3관 통합 초대권 2매를 초대권을 선착순 50명에게 증정한다.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 중 미술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관람권 혹은 전시관람 인증 사진을 ‘#설날엔국립현대미술관’과 ‘#MCM에디강’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6명에게 ‘MCM × 에디 강’콜렉션 미니지갑을 증정한다. 강아지 캐릭터가 그려진 한정판 선물로, 글로벌 브랜드 MCM이 황금개띠의 해를 맞아 에디 강(Eddie Kang) 작가와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이다. 당첨자는 오는 26일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미술관에서 즐기는 휴식과 색다른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2일까지 경기옛길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이 1770년에 집필한 ‘도로고’에 언급된 6대로(삼남로·의주로·영남로·강화로·경흥로·평해로)를 기반으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힘을 모아 조성한 역사문화탐방로이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경기옛길 시설물 및 노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리본이나 스티커 부착과 같은 간단한 시설물을 보수한다. 또한 경기옛길의 다양한 활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활동시간에 따라 1365 자원봉사포털과 연계해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하며 우수활동자에게는 별도의 상품이 수여된다. 신규 자원봉사자 20명을 모집하며 경기옛길에 관심 있는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서류 양식은 경기옛길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oldroad)에서 받을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작품·캐릭터 보고 출연 결정” “20년후 이미숙 40년 후 이순재 선생님처럼 독보적 배우 목표” “영화·드라마 프로듀싱도 도전” “처음에는 ‘주말극 왜 하느냐’는 얘기도 많이 들었죠.” 호평 속에 종영한 MBC TV 토요극 ‘돈꽃’에서 주인공 강필주를 연기한 배우 장혁(본명 정용준·42)은 8일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만나 이같이 털어놨다. 장혁은 “전 마지막으로 주말극을 한 게 2000년 초반이다 보니 미니시리즈와 주말극의 차이를 잘 몰랐다”며 “제작비 등 여건의 차이가 있다고 하지만 저는 오로지 작품과 캐릭터만 봤다”고 말했다. ‘돈꽃’은 흔한 막장극의 소재로도 기존 주말극과 다른 촘촘한 연출을 보여주면서 호평받았다. “주말극이지만 스릴러 느낌과 빠른 연출을 살려 시청자들에게 설득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스토리는 허구이지만 우리 사회에서 볼 수 있는 배경들이 있어서 공감대도 얻은 것 같고요. 그래도 주말
수원문화재단은 다음달 1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브리콜라주: 우연한 세계’ 전시를 개최한다. 레비 스트로스의 저서 ‘야생의 사고’에 등장하는 브리콜라주(Bricolage)는 손재주가 뛰어난 사람을 의미한다. 이는 한정된 재료와 도구를 가지고 새롭게 창조하는 능력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현대미술에서 브리콜라주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지현, 안민욱, 유승호, 유화수, 정문경, 정승 등 6명 작가가 참여한 전시는 브리콜라주처럼 기존의 도구나 개념을 창의적으로 사용해 각각의 개성을 담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유승호 작가는 캔버스에 빽빽히 채운 문자로 하나의 수묵화를 완성했다. 산수화와 관계없는 글자들을 채움으로써 작가는 그림이 가진 본래의 의미를 차단, 경계를 해체하는 작업을 통해 우리가 놓치고 지나갔던 것들을 표면 밖으로 끄집어낸다. 정문경 작가는 곰돌이 푸, 미키마우스, 구피 등 친근한 캐릭터들을 새롭게 변신시켜 관점의 변화를 꾀한다. 인형의 겉과 속을 뒤집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이면을 공개하거나, ‘evolg’처럼 작품 제목의 철자를 거꾸로 배치해 발음하기 어렵게 만들어놨다. 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