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민주주의가 약화되고 있다는 위기감이 확산된 가운데 한국의 민주주의를 진단하고, 정치참여와 통합의 정치를 모색하고자 미래정치연구소의 연구자들이 모여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이 책은 한국 유권자의 정치참여를 제고하는 요인으로서 정당과 사회적 자본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으며, 대의민주주의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대표자에게 권력을 위임한 유권자의 상시적인 감시와 견제 그리고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시각을 갖고 있다. 정당의 명칭, 사회재난, 사회적 자본, 정치의식, 투표참여, 정치 효능감, SNS, 시민의 감정, 촛불집회, 부패 스캔들에 이르기까지 이미 잘 알려진 현상에 대한 학술적 분석 결과들은 독자들들에게 흥미로운 시사점을 제공한다. 이 책은 총 3부로 이뤄져 있다. 우선 제1부에서는 정당과 정치참여를 주제로 다양한 국내 문제 속에서 정당의 역할을 살펴보고, 제2부에서는 정치참여의 중요성을 사회자본과의 관계에 초점을 두고 살펴보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제3부에서는 감정과 정치참여를 주제로 정치적 사건에 대한 시민들의 서로 다른 인식이 야기한 다양한 정치참여 방식을 서술하고 있다. 대통령에게 과다한 권한을 부여한 우리의 제왕적 대통령제는 승자독식의 선거제도와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고츠반은 이제 막 말을 배운 사랑스러운 딸 시짱이 있다. 이런 말, 저런 말을 재잘대는 아이는 “내일도 100번 ‘엄마 좋아해’라고 말할거야, 괜찮지?”라고 깜짝 예고를 날리거나, 잠들기 전 갑자기 “엄마, 곤란한 일은 시짱한테 얘기하기야. 무슨일이 생기면 내가 지켜줄 테니까”라며 매순간 엄마를 가슴 뭉클하게 만든다. 그 모습을 놓치고 싶지 않았던 고츠반은 딸이 잠든 밤, 소중한 순간들을 그림으로 옮겼다. 사랑스러우면서도 엉뚱한 아이의 모습은 큰 인기를 얻었고, 고츠반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어느덧 30만을 돌파했다. 그리고 엄마의 그림일기는 자연스럽게 출간으로 이어졌다. 고츠반이 그동안 아이를 그린 그림을 모은 ‘시짱, 나의 시짱’은 일상에서 포착한 순간들을 3컷 내외의 짤막한 그림으로 구성, 시짱과 엄마의 행복한 찰나를 소개한다. 엄마를 너무 좋아하는 시짱의 모습은 한때 엄마를 우주의 전부로 여겼던 우리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재팬 육아일기 부문 1위를 휩쓴 이 시리즈는 한국에서도 출간, 깜찍하고 당돌한 아이 시짱 보여주
■ 동상의 원인·증상과 치료법 동상이란 추운 환경에 노출이 된 부위에서 생리적 보상기전의 작용이 실패한 경우 조직에 손상들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추운 환경에의 습도, 노출기간, 피복, 기암, 신체의 의학적인 상태, 개인적 감수성 등이 동상의 발생에 관여한다. 즉, 말단의 부위가 추워진 환경에 노출이 될 경우엔 중심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선 혈액의 우화가 필요하게 되는데, 혈액을 우화시키기 위해서는 차가워진 말단 부위의 혈관은 수축하게 된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말단 부위는 혈관 수축으로 인해서 손상이 발생하게 된다. ■ 원인 대체로 영하 7도 환경에서 7~18시간 정도 노출이 되면 동상에 걸리게 된다. 금속에 접촉해 장시간 있을 경우나 젖은 의복을 입고 있을 경우에는 열 손실이 많아서 동상 진행이 빨라지게 된다. 동상은 젊고 건강한 사람보다는 노인이나 유소아, 혈액 순환이 잘 되지가 않는 환자에게서 자주 발생하는데 진통제나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과 술, 담배를 피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도 더욱 잘 걸리고, 그 밖에 갑상선 기능 저하증, 영양실조, 당뇨병이 있는 환자와 동절기에 야외훈련이 많은 군인, 잠수부, 산악인한테 흔하게 나타나게 된다. 이러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오는 8일 오후 1시30분 병원 2층 루이제홀에서 뇌전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뇌전증은 뇌의 비정상적인 뇌파로 인해 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 신경질환으로, 과거 ‘간질’이라고 불렸으나 사회적 편견 등으로 인해 뇌전증이라는 용어로 변경됐다. 세계 뇌전증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강좌는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강의는 성인 뇌전증의 약물 치료 효과(신경과 임성철 교수), 소아 뇌전증의 모든 것(소아청소년과 유일한 교수), 뇌전증 완치를 위한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양승호 교수), 뇌전증 증상 조절을 위한 뇌자극 치료의 최신 지견(신경외과 조철범 교수) 등으로 구성된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민경화기자 mkh@
■ 설 명절 건강관리법은 입춘이 지나고 설날과 우수가 가까워진 가운데 여전히 한파가 기승이다. 추워도 너무 추운 날씨로 인해 병원방문도 꺼려 진다는 이들이 많을 정도다. 즐거운 설명절은 온가족이 모여 푸짐한 음식과 윷놀이 할 수 있도록 평년 기온이 유지됐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설명절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보자. 1. 척추, 관절관리 귀향·귀성길 장시간 운전, 차례상 차리기, 성묘 등은 자칫 척추·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우선 척추·관절 보호를 위해서는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는 피해야 한다. 허리의 압력을 높여 염좌 등이 발생될 우려가 있어서다. 스트레칭을 수시로 해서 관절과 근육의 유연성을 높이는 것이 좋다. 무리하게 관절을 꺾는 스트레칭 대신 어깨와 목 등 신체 각 관절을 중심으로 빙글빙글 돌리거나 잡아당기는 등 부드럽고 천천히 움직일 수 있는 동작들이 더 효과적이고 안전하다. 이에 앞서 ‘절’을 통해 몸 상태를 점검해 명절로 인한 후유증을 줄일 수도 있다. 특히 설 명절에는 유독 절을 많이 하게 되는데, 평소 운동부족이라면 절하는 것만으로도 숨이 차오를 수 있다. 하지만 절도 무리하거나 잘못하면 허리를 삐끗하고 무릎을 다칠 수 있어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경기문화재단은 수원 벌터마을에 사는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가 담긴 시집 ‘인생이 다 시지, 뭐’를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벌터마을은 지역 산업 쇠퇴와 전투기 소음 등으로 인해 낙후된 곳으로 꼽히는 지역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하는 ‘문화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2016년부터 3년간 문화 재생 프로젝트가 운영되고 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과 머리에 꽃 네트워크가 주관해 문화 재생 및 공동체 문화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벌터마을에 거주하는 32명의 어르신들이 직접 쓴 시들을 모은 시집을 출간해 공동체 문화 복원에 힘을 보탰다. 시집 ‘인생이 다 시지, 뭐’는 벌터마을학교의 벌터경로당에서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던 인생쓰기 수업 ‘그 인생 참 달다’를 통해 탄생한 마을시집으로, 32명의 어르신들이 쓴 88편의 시가 담겼다. ‘인생이 다 시지, 뭐’는 벌터마을 커뮤니티하우스 문화마실(031-227-1938), 서둔동 주민센터, 경기상상캠퍼스, 서수원도서관, 호매실도서관, 선경도서관 등에
‘속음소금-응고된 사건들’ 전시가 오는 10일까지 인천 사진공간 배다리에서 열린다. ‘응고된 사건’은 아직 무엇이라 말할 수 없는 상태에 빠진 시선, 즉 사진에 포착된 장면들을 일컫는다. 이처럼 사건 없는 사태에 대해 고찰하는 이번 전시는 사진작가 오철민, 권보미, 고정남, 이영욱이 참여해 사진이라는 매체의 속성을 매개로 고민하고 작업한 결과들을 선보인다. 오철민 작가는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는 어떤 세계의 풍경을 사진에 담는다. 시공간이 뒤틀린 사진속 장면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예술가로서 그리고 현대문명이 자연에 범한 일들을 회복하고 화해하도록 만들기 위한 샤먼으로서 그와 같은 주술 행위와 유사한 화해의 제의를 시도한다”고 밝힌 권보미 작가는 나뭇가지에 걸린 붉게 물든 천을 렌즈에 담았다. 핑크색으로 물든 광목 천 자루는 죽어 있음을 뜻하지만 동시에 생명이 다시 회복되기를 기원하는 상징물이 된다. 이영욱 작가는 사건처럼 보이는 사진들을 배치했다. 사진속에 던져진 각각의 사물들을 통해 작가는 관객들이 능동적으로 이야기를 합성
한국문인협회 수원지부는 지난 2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이도행 소설가와 김학주 시인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69년 강원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도행 소설가는 장편소설 ‘문밖의 문’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지역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2일 ‘옛사랑, 그리움’을 발표했다. 또한 한울문학을 통해 문단에 나온 김학주 시인 역시 ‘사랑별 다방’을 발표하며 문학인들과 이를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도행 작가는 “수원의 도시에 수원문학의 원대한 작가적인 길을 같이 동행해 기쁘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문인들과 친숙한 글쓰기로 다정한 이웃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경화기자 mkh@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지난 2일 경기도로부터 도시청결 자율 활동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수원 지역 하나님의 교회는 팔달구를 비롯해 권선구, 장안구, 영통구 일대 거리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U-20 월드컵 경기 개최와 함께 수원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기고자 주민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거리정화 활동을 펼쳤다. 따라서 도시 청결 유지 및 자율적인 청소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선한 일을 하는 데에 한마음으로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함께 밝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민경화기자 mkh@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오는 9일까지 제69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운영되는 69기 교육프로그램은 성인·청소년·유아 대상 강좌 총 197개가 개설되며 총 3천960명을 모집한다. 6~7세 아동을 위한 ‘신비한 곤충교실’ 등 14개 강좌가 신설되며 여행영어 초·중급, 생활일본어, 중국어회화 중급 등 상급 과정 어학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힐링노래교실, 통기타연주, 근력강화필라테스 등 여가 프로그램은 물론 스마트폰 완전정복, 파워포인트, 포토샵 등의 특별 강좌 4개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산회계자격증 2급 대비반도 개설된다. 강좌 접수는 오는 5~6일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우선접수가 진행되며, 일반인터넷접수는 7~9일에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에서 진행된다. 모든 강좌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appygp.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050)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