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적인 구조 바깥과 소통 금기시 단절 섬문화식 운동위주 부작용 생활체육 패러다임으로 전환을 감시기구가 시스템 내 있다보니 솜방망이 처벌로 문제사안 반복돼 내부 폭로로 ‘침묵카르텔’ 깨야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의 용기로 한국 체육계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 폭행·성폭행 피해 선수들의 증언이 잇따르면서 국민적 관심은 커졌고, 문재인 대통령이 나서서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의 화려한 모습 속에 감춰져 온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이라며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일이 더는 반복되지 않도록 이참에 엘리트 중심인 한국체육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에서 체육정책을 연구하는 남상우(사진) 위원은 우선 우리나라의 엘리트 중심 체육은 ‘경로 의존성’에서 비롯됐다고 본다. 남 위원은 “1970년대 국가홍보 차원에서 엘리트 체육을 육성하기 시작했고 이후 생활체육 패러다임으로 바뀌어야 하는데 그 기회를 여러 번 놓쳤다. 그러다 보니 고착화했다. 국민 의식의 변화만큼 체육계는 바뀌지 못했다. 이제 와 뒤늦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2019년 개막전을 연다. 18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인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클럽(파71)에서 치르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가 무대다. 이 대회는 올해 새로 창설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AT&T 페블비치 프로암 2대 대회를 합친 독특한 포맷이 특징이다. 이 대회는 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처럼 2017년과 지난해 등 최근 2시즌 동안 우승한 챔피언만 출전할 수 있다. 검증된 선수만 출전하는 셈이다. 또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 등 명사들이 선수들과 동반 플레이를 펼치는 건 AT&T 페블비치 프로암과 같다. 출전 선수는 27명뿐이다. 하지만 최근에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던 선수들이라 전원이 다 우승 후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LPGA투어를 주름잡은 한국 자매 군단은 무려 6명이 출전한다. 미국 다음으로 많다. ‘악플’을 딛고 재기한 전인지(25)와 LPGA투어 최소타 신기록의 주인공 김세영(26)이 개막전 우승 사냥에 나선다. 맏언니 지은희(33)와 양희영(29), 이미림(28), 이미향…
인도 꺾은 바레인과 1승1무1패 승점 같으나 승자승따라 2위 확정 16강 토너먼트서 한국 만날 수도 태국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개최국 아랍에미리트(UAE)와 비기며 16강에 안착했다. 태국은 15일 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UAE와 1-1로 비겼다. UAE는 1승 2무(승점 5점), 태국은 1승 1무 1패(승점 4점)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태국은 같은 시간 인도를 꺾은 바레인과 승점이 같았지만 승자승에서 앞서며 16강 직행이 가능한 조 2위를 확정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8위 태국은 16강에서 C조 2위와 맞붙는다. 113위 바레인은 B·F조 3위와 성적을 비교한 후 16강에 진출할 경우 C조 1위와 격돌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중국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해 C조 1위가 되면 바레인이 상대가 될 가능성이 있고, 중국에 비기거나 지면 오는 20일 태국과 맞붙게 된다. A조 선두인 UAE는 C·D·E조 3위 중 한 팀과 16강 대결을 치른다. 이날 태국은 한 수 위 전력인 FIFA 랭킹 79위 UAE에…
프로농구가 올스타전 휴식기를 앞두고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는 오는 20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매직팀과 드림팀으로 나눠 올스타전을 치른다. 올스타전에 앞서 10개 구단 중 8개 구단이 전반기 막판 순위 싸움을 위한 일전을 벌인다. 지난 주 초까지 선두 울산 현대모비스에 6경기 뒤진 2위에 올라 있던 인천 전자랜드는 최근 3연승을 거두며 14일 현재 22승12패로 선두 현대모비스(26승8패)와의 격차를 4경기 차로 좁혔다. 전자랜드는 15일 원주 DB를 홈으로 불러들여 4연승에 도전한다. 전자랜드가 DB를 꺾을 경우 선두와의 격차를 3경기 차까지도 좁힐 수 있다. 전자랜드는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와 기디 팟츠가 제 몫을 다하고 있고 박찬희, 강상재, 정영삼, 차바위 등 국내 선수들도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어 DB 전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4연승을 질주하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타며 16승18패로 리그 공동 7위로 뛰어 오른 고양 오리온은 15일 공동 7위 창원 LG와 맞대결을 펼친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 DB(16승17패)에 0.5경기 차로 뒤진 오리온은 LG전을 승리로 이끌어 전반기를 6위로 마
사이클 대표팀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9 트랙사이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 6개, 은 3개, 동메달 3개 등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자전거연맹은 14일 “아시아선수권은 전체 국제 대회 중 두 번째로 올림픽 출전 포인트를 많이 부여하는 대회여서 대표팀은 전력을 다해 임했다. 단체추발에서 남녀 동반 우승을 달성하며 올림픽 출전 포인트를 대거 획득, 한국사이클 염원인 올림픽 첫 메달을 향해 순항했다”고 총평했다. 2020 도쿄올림픽 사이클 종목에서는 단체추발 출전권을 획득하면 매디슨과 옴니엄 종목 출전권도 자동으로 함께 가져갈 수 있다. 대표팀은 남자 중장거리에서 단체추발(임재연·박상훈·신동인·민경호·김옥철), 포인트레이스(박상훈), 개인추발(민경호), 매디슨(임재연·김옥철)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옴니엄(신동인)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여자 중장거리팀은 단체추발(김유리·이주미·나아름·장수지)과 개인추발(이주미)에서 금메달 2개를, 매디슨(김유리·나아름)에서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단거리에서는 남자 1㎞ 독주(김준철) 동메달, 여자 500m 독주(김수현) 은메달과 여자 단체스프린트(이혜진·김수현) 은메달, 여
지난 8일 빙상 국가대표 선수의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체육계 ‘미투(나도 당했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체육회가 경기도내 모든 체육단체의 4대惡(폭언, 폭력, 성추행, 성폭행 등) 척결에 나섰다. 도체육회는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과 정윤경 수석대변인의 체육계 전수조사 요구에 대해 도내 모든 체육단체에 소속된 선수는 물론 체육단체 직원까지 전수 조사를 벌여 근원부터 차단하고 건전한 체육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체육회는 2트랙 전략으로 4대악 척결을 위한 전수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도체육회 사무처 및 도직장팀 등 내부관계자는 사무처에서 전문가와 함께 조사하고, 종목별 선수 및 체육단체 직원 등 외부관계자는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설문 및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조사과정에서 발견된 인권침해 사안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철저하게 해당 위원회 규정을 통해 일벌백계할 예정”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전문체육선수 등에 대한 인권침해 예방 및 개선을 위해 사무처내에 클린스포츠센터(가칭)를 운영해 4대惡의 사각지대가 존재하지 않도록 상시관리 할 수 있는
59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 탈환에 나선 벤투호가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의 가세로 결정력 부족의 아쉬움을 털고 ‘공격력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손흥민은 14일 새벽 펼쳐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 뒤 곧바로 아시안컵이 펼쳐지는 아랍에미리트(UAE)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손흥민은 이날 오후 1시40분 UAE 두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다시 1시간여를 자동차로 이동해 벤투호가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르는 아부다비에서 태극전사들과 만났다. 손흥민이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국내 평가전 이후 3개월 만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손흥민을 차출해주는 조건으로 지난해 11월 A매치와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1, 2차전에 손흥민을 부르지 않기로 토트넘과 합의했다. 10월 A매치 이후 소속팀 경기에 집중한 손흥민은 무서운 결정력으로 토트넘의 상승세의 핵심 역할을 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부터 13경기 가운데 12경기에서 선발로 나서서 9골 6도움을 뽑아내며 뜨거운 발끝을 자랑했다. 이 때문…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우리 몸속의 나쁜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수소수 캔음료인 ‘수소샘(SUSOSEM)’을 국내 최초로 개발 출시한 헬스케어 전문 바이오 기업 애니닥터헬스케어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애니닥터헬스케어는 천연물 신소재를 개발하는 연구회사로서 탈모예방 및 모발건강의 신소재인 사막인삼을 가지고 10년간 연구 개발해 해외 수출을 진행하는 업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수소수 캔음료를 개발해 이너뷰티 음료 및 미세먼지가 많은 겨울철, 봄철에 생수처럼 마시는 프리미엄워터인 수소수 캔음료를 출시했으며, 중국, 미국 등에 수출하고 있다. 이번 스폰서십 계약으로 애니닥터헬스케어는 2019시즌 수원월드컵경기장의 CAN LED 전광판에 자사의 히트제품인 수소샘과 현재 개발중인 수소수 시리즈 상품 등을 노출할 예정리다. 또 수원의 홈경기 시 팬들을 대상으로 한 시음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소샘은 기적의 샘물로 알려진 프랑스의 루르드 샘물처럼 수소가 풍부하게 함유된 기능성 물로 일본이나 미국 등에서는 에너지 회복 음료로 각광받고 있고 체내 활성산소를 없애는 기능이 있어 올 시즌 수원 선수들의 경기력…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수비수 고병근과 미드필더 고강준을 신인 자유선발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 언남고-고려대 출신의 고병근은 고려대의 2016 시즌 U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이끈 뒤 U리그 왕중왕전의 수비상을 거머쥐는 등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2017 시즌 K3 화성FC를 거친 그는 올 시즌 신인 자유선발로 안양의 보랏빛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고병근은 위치선정과 대인마크에서 뚜렷한 장점을 보이는 측면 수비수다. 또한 중앙 수비수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안양의 수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풍생고-전주대 출신의 MF 고강준은 2015 시즌 경남FC에서 데뷔했고 2016 시즌 청주시티FC, 2017 시즌 경주시민축구단을 거쳐 안양에 합류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에서 활약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기 때문에 안양의 수비력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민수기자 jms@…
페널티지역 日 선수 넘어지자 반칙했다고 잘못보고 PK 휘슬 오만슈팅 日선수 팔 맞았는데 침묵 우즈벡, 투르크 4-0 꺾고 16강 합류 北, 1차전 0-4 이어 2차전 0-6 대패 일본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거두고 16강에 합류했다. 일본은 1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오만에 1-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을 3-2로 꺾은 일본은 2승으로 F조 선두에 올라서며 남은 한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다만 두 경기 연속 1점 차 승리에 그쳐 우승 후보다운 면모는 보여주지 못했다. 오만은 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0위인 일본은 82위 오만을 만나 초반부터 우세한 경기를 치렀다. 몇 차례 날카로운 슈팅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선제골이자 결승골은 페널티킥으로 나왔다. 전반 26분 일본의 슈팅을 오만 골키퍼가 몸으로 막아낸 후 세컨드 볼을 따내기 위해 일본 하라구치 겐키와 오만의 아흐메드 알마하이즈리가 동시에 달려오다 페널티 지역 안에서 하라구치가 넘어졌다. 주심은 오만 선수가 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