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키르기스스탄에 1-0 신승 필리핀에 3-0 대승 中 이어 조 2위 2연패 베트남, 예멘전 대승 노려 3위 확보하면 16강진출 실낱희망 이란·이라크·사우디 등 16강 합류 아시아 축구 최강을 가리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진출 팀들이 윤곽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12일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 41분 터진 김민재(전북)의 헤딩골을 끝까지 지키며 2전 전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1차전에서 필리핀을 1-0으로 꺾은 한국은 승점 6점으로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일찌감치 16강 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국은 이날 필리핀에 3-0 대승을 거둔 중국과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중국 +4, 한국 +2)에서 뒤져 조 2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8월 한국 사령탑에 오른 벤투 감독은 A매치 9경기 연속 무패(5승 4무)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 16일 조 1위를 놓고 중국과 최종 3차전을 벌인다. 국제축구연맹(FIFA) 53위인 한국은 키르기스스탄(FIFA 랭킹 91위)을 맞아 황의조(감바 오사카)를 최전방에 내세운 4-2-3-1 전형을
축구협, 지자체 24곳서 접수 밝혀 “건립용지 교통 접근성·조건 등 전반적 검토후 3월까지 선정” 용인시와 이천시, 안성시, 김포시, 하남시, 여주시 등 도내 6개 지방자치단체가 ‘제2의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뛰어들어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갔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1일 축구종합센터 유치신청을 받은 결과 경기도내 6개 지자체 등 전국체서 24개 지방자치단체가 유치신청서를 냈다고 13일 밝혔다. 유치신청서를 낸 도시는 도내 6곳을 비롯해 경북에서 경주시, 문경시, 예천군, 영천시, 영주시, 상주시 등 6곳, 경남에서 합천군, 양산시, 남해군 등 3곳, 전북에서 군산시, 남원시, 장수군 등 3곳, 충남에서 천안시, 아산시 등 2곳, 충북 괴산군, 전남 순천시 등이다. 또 광역단체 중에서는 울산시와 세종특별자치시가 유치 대열에 합류했다. 이처럼 지자체들이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나선 건 ‘축구대표팀의 요람’이 될 제2의 NFC를 건립하면 상징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등 파급 효과가 상당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새 축구종합센터는 33만㎡ 규모로 짓는데, 관중 1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형 스타디움과 천연·인조잔디구장(12면)
남자핸드볼 남북단일팀이 세계선수권 조별리그 2차전에서 러시아에 패했다. 조영신(상무) 감독이 지휘하는 남북단일팀은 1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26회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 러시아와 경기에서 27-34로 졌다. 이틀 전 개최국 독일과 개막전에서 19-30으로 진 단일팀 코리아는 이로써 2패째를 기록했다. 남측 선수 16명에 북측 선수 4명이 합류한 단일팀은 세계 랭킹 4위의 강호 러시아를 맞아 전반을 7점 차로 끌려가며 힘든 경기를 했다. 단일팀의 경우 한국의 세계 랭킹이 19위, 북한은 세계 랭킹이 없는 전력이다. 후반 들어 단일팀은 박광순(하남시청), 강전구(두산), 강탄(한국체대) 등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한때 점수 차를 5골까지 좁히며 분전했으나 전반에 벌어진 점수 차를 따라잡지 못했다. 단일팀에서는 박광순과 강전구가 4골씩 넣었고 강탄, 장동현(SK), 김동명(두산)이 나란히 3골을 기록했다. 단일팀은 15일 오전 4시30분 같은 장소에서 프랑스와 3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호주오픈 ‘4강 신화’ 재현에 도전하는 정현(25위·한국체대)이 15일 1회전 경기를 치른다.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14, 15일 경기 일정에 따르면 정현은 대회 이틀째인 15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하는 두 번째 경기로 1회전을 치른다. 1회전 상대는 이미 정해진 대로 세계 랭킹 76위인 브래들리 클란(미국)이다. 8번 코트에서 1회전 경기를 치르게 된 정현은 이날 오전 9시에 시작하는 여자부 1회전 왕창(21위·중국)-피오나 페로(98위·프랑스) 경기가 끝난 뒤에 코트에 등장한다. 일반적으로 여자부 경기가 2시간 정도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전 11시 안팎으로 정현의 올해 호주오픈 첫 경기가 시작될 전망이다. 정현이 1회전을 이기면 2회전에서는 샘 퀘리(48위·미국)-피에르위그 에르베르(53위·프랑스) 경기 승자를 상대한다. 정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당시 세계 랭킹 16위였던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를 비롯해 알렉산더 츠베레프(4위·독일)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연달아 꺾고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까지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2019시즌 대학생운영단 ‘호베네스’ 11기를 모집한다. 올해로 11기째를 맞이하는 수원FC 대학생운영단 ‘호베네스(J?venes)’는 스페인어로 청년들이라는 의미로 프로스포츠구단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11년 처음으로 시작해 8년 동안 200여명을 배출했으며 수원FC 대학생운영단 출신은 현재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수원FC 대학생운영단 11기 ‘호베네스’는 K리그에 관심있고 열정이 넘치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수원 지역 소재 대학교와 수원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에게는 선발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2일까지 수원FC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 후 이메일(suwonfc2003@naver.com)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서류 심사와 면접 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11기 호베네스는 2019시즌 수원FC의 K리그 2 홈경기 활동은 물론 주니어리그, 마케팅, 지역밀착 활동을 비롯한 구단의 각종 행사 업무에 투입돼 축구 산업 현장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호베네스 간의 워크숍 등으로 대학…
국왕컵 최연소 출전 이어 새기록 손흥민 18세 114일 첫골 깨기 도전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1부리그) 무대를 밟으며 한국 축구 유럽 진출사를 새로 썼다. 이강인은 13일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메라리가 바야돌리드와 홈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42분 데니스 체리셰프를 대신해 출전했다. 그는 정규시간 3분과 추가시간 약 4분을 합해 약 7분을 뛰었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의미 있는 경기였다. 발렌시아 구단은 “2001년 2월 19일생인 이강인은 만 17세 327일의 나이로 발렌시아 팀 역사상 최연소로 리그 데뷔전을 치른 외국인 선수가 됐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지난해 10월 스페인 국왕컵 에브로와 32강전에 출전해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 유럽 프로축구 공식경기 데뷔기록과 최연소 발렌시아 외국인 선수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리고 약 3개월 만에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 리그 중 하나로 꼽히는 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메라리가 무대까지 밟으며 또 다른 역사를 썼다. 이강인은 한국 최연소 유럽 프로축구…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포수 이재원(31)이 저소득층 환자의 안과 수술비용으로 1천870만원을 지원했다. 이재원은 지난 9일 인천 한길안과병원과 함께 ‘행복한 EYE 캠페인’ 기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행복한 EYE 캠페인’은 이재원과 한길안과병원이 2015년부터 4년간 해 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재원의 정규시즌 안타 1개당 10만원을 적립해 저소득층 환자의 안과 수술비용을 후원했다. 이재원은 지난 시즌 안타 134개를 쳐 1천340만원을 적립했고, 개인 기부금 530만원을 더해 1천870만원의 지원금을 조성했다. 이재원은 “뜻깊은 활동을 4년간 지속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야구를 하는 것으로 지역 사회에 더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재원과 한길안과병원은 4년간 6천195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지난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재원은 SK와 4년 총액 69억원에 계약했다. /정민수기자 jms@
조재범 전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심석희의 폭로와 관련해 체육·시민단체들이 “성폭력을 방조하는 체육계 침묵의 카르텔을 넘어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젊은빙상인연대와 문화연대, 스포츠문화연구소, 100인의여성체육인,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18개 단체들은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재범 사건의 철저한 조사와 진상규명,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회견문에서 조 전 코치의 전임 대표팀 장비 담당 코치도 성추행으로 경질된 사실에 주목하며 “이는 체육계 성폭력이 조재범이라는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그동안 반복적으로 오랜 시간 학습된 소위 침묵의 카르텔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대 권력을 행사하는 코치와 감독, 외부 시선에서 차단된 폐쇄적인 합숙소와 훈련장, 사고 났을 때 묵인·방조 심지어 공조하는 침묵의 카르텔까지 이런 사건에 최적화한 체육계 관행과 성문화기 이번 사건의 본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심석희의 용기 있는 고발이 스포츠계 미투로 들불처럼 번져 체육계 성폭력을 뿌리 뽑아야 한다”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더불어 민간 주도 전수조사, 대한빙상경기연맹·대한체육회 등 관련 기관 책
주기적으로 생활체육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은 4명 중 1명꼴인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전국 등록 재가(在家) 장애인 5천명으로 2018 장애인 생활체육 실태조사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주 2회 이상, 1회당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장애인은 전체의 23.8%였다. 2007년 대비 3.7%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은 해마다 점진적으로 증가해 2009년 조사 때의 7.0%와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었다. 주로 이용하는 체육시설은 ‘근처 야외 등산로나 공원’(61.5%)이었으며 ‘집 안’(31.8%), ‘장애인 체육시설’(14.9%), ‘공공체육시설’(9.6%) 순으로 뒤를 이었다. 운동을 경험한 이들은 가장 중요한 보완점이 ‘비용 지원’(27.1%)이라고 답했다. 이어 ‘체육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14.5%), ‘장애인용 운동용품 및 장비’(13.6%), ‘보조 인력 지원’(7.3%) 등도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생활체육 전문 지도자의 지도를 받은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7.3%에 그쳤다. 문체부 관계자는 “장애인이 근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 체육센터’를 확충하고 다양한 매체를…
오 완 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올 한 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문화, 체육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고 장애인 전문체육은 물론 생활체육을 보다 활성화 해 더 많은 재가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 사무처장(사진)은 최근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 처장은 올해 도장애인체육의 중점 사업으로 재가 장애인의 체육활동 강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육을 통한 장애인식개선, 직장운동부 확대 운영, 장애인체육단체의 조직정비 및 시스템화를 통한 안정적인 조직운영, 통합체육을 위한 학교별 스포츠클럽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오 처장은 이를 위해 “장애인 체육시설을 확대하고 장애인을 위한 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장애인체육 전문지도자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 처장은 “장애인에게 체육은 치료이자 재활이기 때문에 재가 장애인들이 쉽게 체육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현재 도내 공공체육시설을 장애인이 폭넓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정부에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