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회는 지난 20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백미 10Kg 100포, 장학금 200만원을 부천시에 기탁했다. 전달받은 백미는 사회복지시설에 배분하고 장학금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솔회는 2005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순수 봉사모임으로 19년째 지속적인 나눔봉사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진솔회 김은성 회장, 김보영 차기 회장, 이덕수 부회장, 김방곤 고문 등과 진솔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은성 진솔회 회장은 “진솔인들의 아름다운 선행과 따듯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것”이라며 “나눔을 실천하는 진솔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화복 복지위생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19년째 지속적인 나눔을 베풀어주신 진솔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진솔회의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인도에서 최초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산업전시회(KoINDEX)’에 공동주최 기관으로 참여하고 한-인도 간 경제협력 확대, 글로벌 기업 유치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산업전시회(KoINDEX)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전시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유망산업 전문 전시회이며 한국과 인도 간 경제협력, 중소기업의 인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인도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한민국 산업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고양특례시가 공동주최하고 킨텍스, 메쎄이상, 코트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전시회에서는 건축, 냉난방, 안전, 스마트시티, 환경, 에너지, 뷰티, 푸드, 모빌리티 등 총 233개 사에서 503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양국 간 경제·문화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가 개최되는 야쇼부미 전시장은 2023년 개관한 인도 최대 규모(30만㎡)의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이다. 킨텍스와 메쎄이상이 공동으로 2018년 공개입찰에서 20년간 운영권을 확보하여 운영 중이며, K-마이스 산업의 성공적인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청 6층 나눔방에서 시·구 통합돌봄담당 공무원, 복지관 등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3차 돌봄학당’ 교육을 실시했다. 돌봄학당은 통합돌봄을 수행하는 공공·민간 담당자에게 의료요양돌봄 분야의 학습기회를 제공해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실무중심의 현장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진행한 교육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및 공단의료돌봄사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김도현 과장(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요양돌봄 부천북부통합지원팀)이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별 급여종류 ▲급여이용절차 및 본인부담금 ▲장기요양운영센터 이용지원팀 역할 및 기능 ▲재가노인주택 안전환경조성 시범사업에 대한 실무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업무를 하면서 사례별로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하고, 장기요양업무의 이해를 넓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소영 시 통합돌봄과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실무중심의 강의로 교육생 눈높이에 맞춘 좋은 교육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회를 마련해 통합돌봄 담당자의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 통합돌봄사업은 2019년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고령화 대비 급증하는 돌봄 수요를 해결하고 대상자
새부천신문장학회가 지난 20일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부천시에 기탁했다. 후원받은 장학금은 부천시지역아동센터 추천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새부천신문장학회는 2018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장학회로, 연혁 이래 2500여만원의 청소년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46명의 회원이 모여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김종옥 새부천신문장학회장은 “회원분들의 조그마한 성의가 모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자부심이 크다”며 “새부천신문장학회가 청소년장학사업에 으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새부천신문장학회 회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나라를 이끌어갈 미래의 인재 청소년들에게 새부천신문장학회의 나눔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분당 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주 교수가 2024년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정기총회에서 ‘2024년 대한생물정신의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는 공황장애 치료에 관한 뇌 과학 연구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김현주 교수는 분당 차병원 이상혁 교수의 지도 아래 공황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뇌 자기공명영상(MRI)과 머신러닝 분석을 활용해 약물치료 반응 저하의 원인을 연구했다. 특히, 뇌의 구조적 연결체인 커넥톰(connectome) 분석을 통해 편도체와 섬엽 간 연결성이 과도하게 증가한 환자군이 장기 약물치료에서 치료 저항성을 보인다는 점을 밝혀냈다. 이 연구는 2024년 정신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Journal of Anxiety Disorders(IF=10.3)’에 게재되었으며, 공황장애를 단순한 심리적·기능적 문제로 보는 기존 관점을 넘어, 뇌 질환의 일환으로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 교수는 최근 5년간 SCI(E)급 저널에 다수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린 시절의 정서적 어려움이 공황장애 발병에 미치는 후성유전적 영향을 규명한 연구를 ‘Neuropsychobiology(IF=12.3)’에 게재
시흥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장애인일자리(일반형) 참여자와 장애인일자리사업 민간 수행기관을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일반형) 참여자 모집인원은 총 47명으로, 전일제(1일 8시간, 주 5일)는 31명, 시간제(1일 4시간, 주 5일)는 16명을 선발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으로, 타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신청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시흥시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ㆍ도서관ㆍ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행정업무 보조 또는 생산업무 지원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장애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도 모집한다. 선정 심사와 협약을 거쳐 내년 1년 동안 장애인일자리(일반형) 일부와 복지일자리ㆍ직무지도원 파견ㆍ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며, 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직무를 제공하고 상담 등을 통해 장애인의 민간기업 취업 연계도 지원한다. 유성희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시흥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인
가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성남고용복지+센터와 협력해 취업 준비 중인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취업 특강 프로그램 ‘소담소담, 취업이야기’를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취업 주제를 다루며 참여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담소담, 취업이야기’는 지난 4월 3일 시작해 오는 12월 18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성남 지역 청년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년도의 9회 운영에서 올해 14회로 횟수를 늘리며, 점점 증가하는 구직 수요를 반영했다. 특강은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직무탐색법 ▲자기이해 방법 ▲반도체 산업과 직무 분석 ▲면접 대비법 ▲입사지원서 작성법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되었다. 마지막 14회차에서는 ‘2024 채용 트렌드’를 주제로 채용 환경 변화와 입사지원 유의사항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는 청년들이 최신 채용 시장 흐름에 적응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가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성남지역 거점 고용 지원 센터로, 고용노동부와 기업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년 고용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
환경교육도시 시흥시는 오는 28일 시흥에코센터에서 ‘환경교육도시 시흥, ESG를 말하다’ 강의를 개최한다. 시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 지역환경 학교 교육과정 편성, 시흥스마트허브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5대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5대 특화사업 중 ‘시흥스마트허브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흥시와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시흥에코센터, 한국공학대학교 산업대전환솔루션지원센터가 공동으로 협력해 개최한다.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사회 실현, 지속가능한 발전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시흥시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업인을 포함한 시흥시민이 환경가치를 중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에 관심을 갖게 할 계획이다. 강의는 총 3강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ESG(윤순진 교수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전 2050탄소중립위원회) ▲ESG 성공 사례(㈜파타고니아코리아 김광현 팀장) ▲시흥시 ES
광명시는 21일 오후 광명도서관 5층에 설치된 ‘광명마음숲상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명마음숲상담소(이하 상담소)는 청소년 자살률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작년 6월 계획되어, 같은 해 12월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으로 5억 원을 확보해 올해 6월 10일 착공 후 9월 7일 준공됐다. 이번 상담소 신설로 기존에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이 운영 중인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긴 대기시간 문제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소는 재단에서 운영한다. 상담소 규모는 192㎡이며, 로비, 개인상담실 4개, 집단상담실 1개, 사무실, 자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각 공간은 청소년들이 겪는 여러 문제를 마음 터놓고 상담할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로 조성됐다. 특히 로비는 ‘숲’을 주제로 한 목재 인테리어와 다양한 식물들로 따뜻한 느낌을 주며, 각 개인상담실은 여행가, 크리에이터, 건축가, 공상가 등 청소년이 꿈꾸는 직업을 주제로 꾸며져 친숙하고 희망적인 분위기를 전달한다. 상담소는 만 9~24세 청소년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제공하며, 필요시 놀이치료, 미술치료 등 심리치료도 지원한다. 상담은 청소년이나 보호자가 전화로 접수 후 직접
NH농협 가평군지부는 가평의 민·관·군을 대표하는 기관들과 함께 20일 조종면 별바라기마을(팜스테이마을)에서 사랑의 김장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가평에서 생산된 농산물(배추,무,고추 등)의 소비촉진과 함께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지역 내 취약계층및 독거노인 등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 400kg을 전달할 목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송명규 NH농협 가평군지부장은 "지역을 사랑하고 함께하는 가치를 공유하는 지역 내 기관장님들과 고물가로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