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의 운영 노하우가 세계 공항산업 글로벌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여객 터미널 엑스포(PTE World)'에서 해외 진출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여객 터미널 엑스포(PTE)’는 매년 전 세계 400여 개의 공항, 정부기관, 관련 기업과 1만 명 이상의 항공업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 행사로, 공사는 ‘인천공항 전시관’을 운영하며 해외 공항 사업을 홍보하고, 운영 노하우와 기술을 종합한 K-공항 솔루션(K-Airport Solution)을 선보였다. 특히 자체 개발한 A-DMA를 비롯해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공동 개발한 AI 서비스 로봇 등 총 8개 기업의 K-공항 솔루션이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AI 안내·셀프체크인 로봇 시연도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A-DMA는 ▶인천국제공항공사(A-DMA) ▶LG전자(상업용 디스플레이) ▶이화전기공업(AC-GPS), ▶에코로셀(PCA 연결 호스) ▶지오스토리(장애물 관리시스템) ▶안세기술(A-VDGS) ▶LG CNS/클로봇 컨소시엄(로봇-안내/순찰/도슨트 및 셀프체크인) ▶GMT(스마트 계류장 관제…
포천시 농업시술센터는 23일 “도시농업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금년도 도시농업 전문교육을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가전문자격인 도시농업관리사 취득을 위한 필수 교육과정으로서,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도시농업 교육 기회를 제공과 지역 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농업관리사 양성 교육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총 25회,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하며, 전체 과정은 이론 50시간, 실습 50시간으로 구성, 봄철 작물 과정 15회와 가을작물 과정 10회로 나눠 계절별 작물 재배에 맞춘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을 하게된다. 주요 교육은 도시농업과 관련 법 이해를 비롯해 도시농업 기반 조성과 재배 기술, 친환경 농업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리더십 및 프로그램 평가 등으로 구성된 가운데 텃밭 작물 재배 실습,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스마트팜 체험, 농산물 체험 잔치(팜파티)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텃밭 조성부터 작물 재배, 수확, 활용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해 교육생들이 도시농업을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종린 교수를 초청해 ‘상권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오는 27일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모종린 교수는 국내 지역 상표 제작 및 골목상권 분야의 대표 전문가로,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전략과 지역 생태계 구축 관련 연구 및 정책 자문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기존의 단기적 지원사업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 기반의 자생적 상권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구리시 상권에 적용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는 ▲상권 지원사업의 한계 ▲상권의 생태계적 접근 필요성 ▲지역 상표 구축과 골목 경제 전략 ▲국내외 지역 상권 성공 사례 ▲구리시 적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재단은 지난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상인회와 상인회원들을 대상으로 선진지 탐방을 하고, 야시장 운영과 지역 상표 구축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일정별 마무리 과정에서 상인 간 토론과 의견 공유를 병행해 사례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상권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는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성과를
인천 남동구가 노인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 기기(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혈당계 등)를 보건소에서 지급하고 참여자가 ‘오늘 건강’ 앱을 통해 건강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지역 주민으로 지난 2월 신청을 받아 지난해보다 늘어난 400명을 선정했으며 다음 달 사전 건강검사를 시작으로 6개월 동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 보건소 간호사 등 전문가 그룹이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개인별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업 운영 결과 참여자 355명 중 93.8%가 서비스에 대해 ‘매우 만족’으로 응답하며 사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노인들이 스스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는 습관을 형성하고 디지털 기기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허무는 등 실질적인 건강 행태 개선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는다. 박종효 구청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노인들이 집에서도 스마트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지역 내 건강 격차를 해소하는 데
부천소방서는 23일 화재 발생 시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피난시설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참여를 당부했다. 이 제도는 시민이 생활 주변 위험요소를 직접 발견해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신고 대상 불법행위는 소화펌프 고장 방치, 비상구 폐쇄·물건 적치, 경보설비 임의 조작, 방화문 도어클로저 훼손, 소화배관 밸브 차단, 피난시설 물건 적치 등이다. 신고는 경기도 내 근린생활·문화집회·운수·의료·노유자·숙박·위락시설 및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불법 목격 시 48시간 내 신고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관할 소방서 누리집 ‘소방시설 등 신고센터’로, 오프라인은 관할 소방서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건당 5만 원 포상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반면 불법행위 적발 시 최대 300만 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준 부천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은 시민 생명을 지키는 필수 안전장치”라며 “위험요소 발견 시 주저 말고 신고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과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1901 라이브로드’와 ‘2026 제물포웨이브 마켓(1회차)’을 개최한다. 행사는 개항장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고유의 로컬 콘텐츠를 결합한 대표 문화축제로 인천의 다양한 로컬브랜드와 문화·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음악 페스티벌 1901 라이브로드는 1901년 인천 제물포구락부에서 시작된 서양 음악 교류의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이다. 관객들이 단순 관람을 넘어 상상플랫폼, 자유공원, 제물포구락부 등 역사적 공간을 도보로 이동하며 즐기는 ‘몰입형 축제’로 운영된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국카스텐, 서도밴드, 잭킹콩 등이 무대에 오른다. 29일에는 QWER, 크라잉넛, 극동아시아타이거즈 등이 출연한다. 자유공원,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집 등 개항장 곳곳에서는 지역 신진 아티스트, 국내 유명 재즈아티스트 등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행사 전날인 27일에는 버텀라인, 인천맥주호랑이, CCR 등 지역 라이브 클럽 5개소와 연계한 ‘클럽데이’가 열린다. 이 밖에도 인천 대표 로컬 주류 브랜드인 인천맥주, 인천탁주(소
‘3·1운동’이라는 표현을 ‘3·1혁명’으로 격상할 필요성을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가 열렸다. 김준혁(민주·수원정) 의원은 2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1간담회실에서 ‘3·1운동을 3·1혁명으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국회 역사정의포럼(공동대표 이수진·김용만 의원)과 권칠승·문정복·박성준·부승찬·강경숙 의원, 민족문제연구소가 공동주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재명 대통령이 올해 3·1절 기념사에서 ‘3·1혁명’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1919년 3월 1일을 단순한 독립운동이 아닌 역사적 혁명으로 평가한 데 따른 사회적 논의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우리 법령과 제도는 ‘3·1운동’이라는 표현을 주로 사용하고, 국경일을 규정한 법률에서는 ‘3·1절’을 공식 표현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학계와 시민사회에서는 오래전부터 3·1운동을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탄생을 알린 헌정사적 사건이자 ‘혁명’으로 위상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고, 일부에서는 헌법 전문에도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토론회에서는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헌법 제정 관련 역사 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는 ‘3·1혁명’이라는 용어를 확인하고, 각종 선언문과 제헌국회 회의 등에서 어떤 표현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올해도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치료비 3억 원을 지원했다. 7년째 이어지고 있는 시몬스의 선행을 통한 누적 기부금은 21억 원에 달한다.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지난 2020년 당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 체계가 붕괴할 위기에 놓이자 주저 없이 삼성서울병원에 3억 원을 기부했다. 덕분에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230여 명의 환아들이 치료를 받고 꿈과 희망을 되찾았다. 소아암과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은 장기간의 치료 과정과 고액의 치료비로 환아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심리적·경제적 부담이 상당하다. 시몬스의 꾸준한 후원은 단순한 치료비 지원을 넘어 국내 소아청소년 의료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시몬스의 기부는 지난 2023년 삼성서울병원이 첫발을 내디딘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시범사업이 빠르게 정착하는 데 기여했다. 해당 사업은 국내 주요 소아청소년과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로 중증 질환을 겪는 환아 본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증 조절을 통한 환아의 삶의 질 개선 ▲환아 및 가족의 심리적·사회적 지원 ▲환아의 신체적·정서적 적응 지원 ▲임종 및 사별 가족 돌봄 등 통합적인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이 축제 기획의 주체로 참여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2026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 기획단’을 23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 기획단’은 수련관을 대표하는 청소년 축제의 기획부터 운영, 평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의사결정 능력을 기르고 지역사회 행사의 주체로서 민주시민 역량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선발된 10명의 청소년은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월별 정기 회의를 통해 어울림마당 축제의 전반적인 콘셉트를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또한 타시군 축제 모니터링과 평가회에 참여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수련관 내 다양한 활동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구리시 관내 14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으로, 기획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수련관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 기획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축제의 주체로서 직접 기획과 운영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
부천시는 최근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자활사업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목표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자활기업 전문가 52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자활사업은 택배·집수리·세탁·급식 등 다양한 업종으로 운영되며 현장별 위험요인이 상존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역량이 필수적이다. 이에 부천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강의 지원을 받아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과 적용 사례, 실제 산업재해 중심 재해예방 수칙,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방안, 안전보건관리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사례 중심 설명과 질의응답을 병행해 이해도를 높였고, 현장 발생 가능 상황을 다뤄 실무 적용성을 강조했다. 참여한 한 종사자는 “실제 재해 사례를 통해 안전수칙을 구체적으로 익힐 수 있었다”며 “현장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시는 교육 후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며 안전보건관리체계 개선과 현장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자활사업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종사자들의 위기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