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이 공무집행방해사범으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아 배상금 전액으로 연탄을 구입, 어려운 이웃에 기부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남양주경찰서 와부파출소에 근무하는 서모 경사는 지난 4월 업무방해사건 현장에 출동해 공무집행을 하던 중 사건관련자로부터 욕설과 폭행을 당했고, 형사입건과 손해배상 청구소송으로 배상금 30만원을 받아 연탄 600장을 구매했다. 이후 지난 11일 서 경사는 동료 경찰관과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 가정에 각각 연탄 300장씩을 전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남모(73)씨는 “거동이 불편하고, 연탄도 다 떨어져 가고 있었는데 경찰관이 도와준 덕분에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 경사는 “작은 일이지만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또한 경찰관의 적법한 공무집행과 관련, 욕설과 폭력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승소판결을 받아 공권력 확립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홍빈(사진) 교수 연구팀(김홍빈 교수, 송영주 약사, 김문석 임상강사)이 ‘2015 감염관련 종합 국제학술대회 및 대한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올해의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항생제 오남용이 심각한 상황에서 혐기균(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증식하는 균)에 대한 항균력이 있는 항생제를 중복 처방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항생제 관리 프로그램’을 적용, 그 효과를 평가했다. 이들은 2013년 1년간 준비기간과 실행, 피드백 과정을 설정해 직접개입한 결과 불필요하게 항혐기 항생제를 3일 이상 병용 투여하는 건수가 프로그램 중재 이후 73.9% 감소시키는 효과를 냈다. 김홍빈 교수는 “이번 수상은 협업을 통한 항생제 중복처방을 줄이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연구결과로 사후 감시와 평가에 집중된 항생제 관리에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한 항생제의 적정한 사용 관리가 실현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큰 의미를 뒀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광주시는 최근 경제산업국장 집무실에서 곤지암읍 건업리에 위치한 폐기물 재활용 전문 업체 ㈜지안우드(대표 서영배)와 ‘대형폐기물(폐목재류) 처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안우드는 광주시에서 발생되는 각종 목재 폐기물을 무상 처리하기로 했으며 광주시는 연간 4억 원이 넘게 들어가는 목재 폐기물 처리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이광균 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목재 폐기물 처리예산 절감은 물론 민·관 공유와 협업으로 폐기물 처리와 자원 순환 사용의 상생의 길을 모색하게 됐다.”며 “앞으로 맑고 풍요로운 광주시 건설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4일 강효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최정수 삼성전기 사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기는 2016년도 적십자회비 모금활동이 시작된 후 첫 번째로 삼성전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성금 500만원을 특별회비로 전달했다. 삼성전기는 지난 12년 간 대한적십자사에 약 9천만 원을 기부,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정수 삼성전기 사원대표는 “적십자 특별회비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지역 취약계층에게 많은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과다한 채무로 삶을 비관, 자살을 기도한 20대 남성이 경찰의 신속한 출동 및 구조로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됐다. 이천경찰서 창전지구대 오준식 경장과 이지혜 순경은 지난 10일 자정 “채무관계로 인해 죽는다”는 내용의 문자를 남기고 연락이 끊겼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주변인들을 상대로 진위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했다. 이후 자살기도자가 집안에 있을 경우 자살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출입문 개방을 위해 경찰서 상황실에 119구조대 출동을 요청하고는 소방대원들과 합동으로 집안으로 진입해 옷장 손잡이에 넥타이로 목을 맨 자살기도자를 발견, 신속하게 병원으로 후송했다. 자살기도자는 최근 주변 지인들과 채무관계로 얽히고, 혼자 사는 원룸의 전기까지 끊길 정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다 잘못된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가평군무공수훈자회 회원 30여명이 지난 11일 2015년 하반기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들은 전통시장과 현충탑 등에서 쓰레기줍기, 오물 수거하기 등을 진행하며 서로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김영배 무공수훈자회장은 “회원들이 분기별 참여하는 자연정화활동을 통해 ‘내 지역은 내 스스로 깨끗하게 만들어 가평을 찾아오는 관광객과 행락객들이 다시 찾아오는 가평을 만들자’는 취지로 뜻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 무공수훈자회원들은 매월 1일 가평읍 달전리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헌화하며 경내 주위를 말끔히 청소하는 등 각종 지역행사 시 모범적으로 참석하는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의왕경찰서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11일 의왕시 청계동에 소재한 장애인복지시설인 ‘녹향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원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녹향원에 전달한 위문품은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성의껏 준비한 성금으로 쌀, 휴지 등의 위문품을 마련했다. 청렴동아리 회원들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훈훈한 인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더불어 살아가도록 인권보호 및 청렴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14일 치매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 방지를 위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사랑공동모금회 경기본부, 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 센터 등 4개 기관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치추적기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치추적기 지급 대상자들에게는 대당 35만 원의 위치추적기 약 50대를 무상으로 보급, 1만1천 원 상당의 통신료가 2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앞으로 경찰이 위치추적기 지급 대상을 선정하고 농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예산을 지원하며 건강보험공단은 대상자에게 적합한 위치추적기를 선정한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그동안 어려운 형편으로 위치추적기를 이용하지 못했던 사회적 약자들에게도 추가로 보급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상훈기자 lsh@
보건소, 초등학생 설문조사 과천시가 성장기 아이들의 척추건강과 바른 자세 형성을 위해 운영하는 ‘초등학생 바른 자세 교실’이 바른 자세 실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과천시보건소가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직접 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및 운동 전·후 체성분 검사와 척추 전방굴곡검사 등에서 밝혀졌다. 조사와 검사엔 바른 자세 잡기 균형발달 스트레칭 및 허리강화 운동 참가자 600여 명이 참가해 만족도, 영양교육 실생활 활용도, 운동습관 실생활 활용도, 건강관련 습관 변화 등 총 4가지 항목을 실시했다. 이들 응답자는 41%가 ‘매우 만족’, 45%가 ‘만족’이라고 답했고 바른자세 교실을 통한 영양지식 실생활 활용도는 ‘가끔 활용’이 55%로 가장 높고 ‘자주 활용’ 31%, ‘항상 활용’ 14% 순으로 응답했다. 운동습관 실생활 활용도 역시 ‘자주 활용’과 ‘항상 활용’이 각각 45%를 차지해 90%가 활용하고 있는…
오산시가 지난 12일 국제로타리3750지구 오산로타리클럽, 오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결혼이민자 취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추진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세 기관은 다문화사회로의 진입에 따른 경제적 양극화, 사회부적응, 실업 등의 사회문제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결혼이민자들에 대한 안정적인 한국사회적응 기반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사업은 오산로타리클럽 창립 4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국제로타리 글로벌보조금 사업으로 결혼이민자들에게 유망 취창업 기본교육은 물론 직영·위탁사업장에서 일정기간동안 실무적응훈련을 실시하여 결혼이민자들이 숙련된 기술자로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오산로타리클럽, 오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 인적자원 및 교육훈련 노하우가 상호협력으로 어우러짐에 따라 결혼이민자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