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출신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27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심민자(경제노동위원회, 김포 1), 채신덕(문화체육관광위, 김포 2), 김철환(농정해양위, 김포 3), 이기형(교육기획위, 김포 4) 도의원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상 최대 규모인 135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이들 의원들은 지난해 16개 사업 108억 확보에 이어 올해 16개 사업 135억 5000만 원 역대 최대 금액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지역 숙원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하반기 원내에서 중책을 맡은 네 명의 의원들이 역량을 함께 집중한 결과로 시·도 예산 관계자들을 끊임없이 설득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고촌읍 태리 287-8번지 등 20개소 방범용 CCTV 설치 및 개선사업비 10억 원이 쓰인다. 또 사우역 자전거 보행자 겸용 도로 재정비 10억 원과 어린이공원 9호 다목적구장 조성사업비 9억 5000만 원, 한강중앙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비 5억 원 등이다. 아울러 초원-석정(간동사거리)간 도로확포장 역시 10억 원, 호수공원 장미원 경관개성사업비 7억 원
김포시가 최초의 광역 공공기관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6일 밝혔다. · 정하영 시장은 “진흥원 유치를 위해 무려 17개 시군과 경합한 자리에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참여 하기도 했다”면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환경 에너지 분야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수도권매립지가 인근에 있고 2만여 개에 달하는 제조업체도 소재해 진흥원 입지에 최적의 장소로 꼽혀 왔다. 이와 더불어 국내 유일의 하굿둑이 없는 한강하구 기수역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생물자원을 보유하고도 있다. 이에 앞서 경기도도 다양성은 물론 업무의 확장성이 매우 우수한 김포시를 최적의 입지로 최종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도내 환경 개선과 도민에게 제공되는 환경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환경‧에너지 분야의 전문기관이다. 기존의 6개 위탁기관을 통합한 경기도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미세먼지와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기후에너지본부, 환경산업지원본부 등 4본부 10팀으로 구성됐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문화재단 공모 선정으로 이뤄진 경기틴즈뮤지컬 김포가 최근 발표공연을 끝으로 성공적인 공연이 막을 내렸다. 경기틴즈뮤지컬은 뮤지컬 장르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는 김포문화재단이 지난 6월 경기틴즈뮤지컬 오디션을 개최 김포시 관내 중·고등학생 19명을 선발해 노래, 안무, 연기 중점의 전문교육을 받아 지난 11월과 12월에 공연이 이뤄졌다. 첫 공연에서 뮤지컬 갈라 퍼포먼스와 창작뮤지컬 ‘눈의여왕’을 쇼케이스 공연으로 선보였다. ‘눈의여왕’은 2020년 경기틴즈뮤지컬 사업에서 제작한 창작뮤지컬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서만 공개했던 작품이었지만 올해는 쇼케이스를 통해 대중들에게 무대 실연으로 선보였던 것이다. 이어 두 번째 이어진 공연은 창작뮤지컬 ‘틴즈’의 리딩 대면공연과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가 함께 진행됐다는 점에 눈길을 끌었다. 밴드와 함께 합을 맞춰 진행된 ‘틴즈’ 리딩공연은 공연으로서의 묘미와 생생함을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감동으로 동아리반 청소년들의 꿈과 애환을 담은 통해 10대들의 이야기로, 이 시대의 청소년 시절의 모습을 잘 담아내 관람객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따라서 경기틴즈뮤지컬 김포
최근 가칭 풍무1지구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에서 접수된 김포시 풍무동 산 107-1번지 일원의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 신고서’가 지난 21일 시로부터 ‘신고 수리 불가’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는 불가 통보를 받고도 계속 조합원을 모집하고 나설 경우 엄정처벌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조합원을 모집하려는 경우 주택법 개정(‘17. 6. 3 시행)에 따라 조합원 모집 신고를 하고 공개모집의 방법으로 조합원을 모집해야 한다. 하지만 주택건설대지가 도시계획 및 토지이용계획, 관계 법령에 따라 주택(아파트) 건설을 할 수 있는 경우에만 조합원 모집 신고 수리가 가능하다. 풍무동산107-1번지 일원에 신청한 지역주택조합은 자연녹지지역으로 김포시 도시계획조례 제30조(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에 따라 ‘아파트 건설이 불가한 지역’으로 조합원 모집 신고 수리가 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같은 사정에도 불구하고 최근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에서 김포시 북변동 154-3번지 일원의 견본주택을 농지법 및 건축법을 위반한 체 개관 준비에 홍보를 벌이고 있어 조합원 모집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김포시 박영수 주택과장은 “신청지는 현
김포시가 올해 신규 추진한 ‘샘플 발송비, 수출물류비 지원 사업’이 관내 기업들의 수출액 증대에 큰 힘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물류비용 증가와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포 중소기업체의 부담을 줄이고 매출을 늘리는데 큰 효과를 보고 있다. 2년여 동안 관내 수출 기업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선박운행이 중단되자 비행기로 제품을 운송하며 물류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지에서 유통 정체로 물류창고 보관비가 늘어 세계적인 입국제한으로 항공물류도 지연되는 등 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김포시는 이를 해소키 위해 관내 수출업체의 샘플 발송 및 물류비 지원 사업비 2억 원을 본예산에 신규 편성해 영세 수출기업에게 우선 지원했다. 따라서 김포시는 해외로 발송한 샘플의 발송비와 운임료 및 수출신고필증 발급비 등 운송에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제비용으로 총 소요비용의 70% 이내로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했다. 올해 평균 300여만 원씩 총 61개사를 지원한 결과 업체당 약 5억 원의 매출증대과 2억 원의 수출증대 효과로 이어졌다. 이는 2억 원을 지원해 300억 원의 매출증대와 120억 원의 수출증대 효과를…
김포시가 야간 경관조명 명소화를 위해 나진육교에 경관조명을 설치 오는 24일 점등할 예정이어서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진육교 인근은 신도시와 원도심, 주변 도시를 연결하는 주요 관문이어서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로 탄생한 것이다. 부드러운 빛의 바람이 머무르는 해오름의 언덕이라는 주제로 조성된 나진육교 경관조명 설치 사업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도시 분위기를 아름답게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김포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아치형 구조물 및 상판은 기존 주황색 컬러와 조화를 이루도록 따뜻하고 붉은빛이 중첩되게 연출했다. 특히 석축조명은 온화한 빛으로 안정감 있게 구현해 조망이 우수하도록 연출한 것이 매력으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횡단보도 보행로가 있는 육교하부공간은 적절한 광량을 균일하게 배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되도록 했다.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 두철언 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나진육교가 기존 차가운 이미지의 구조물에서, 빛으로 특화된 고품격 야간경관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김포시 랜드마크로 변화했다며,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하는 나진육교를 통해…
김포시청소년재단이 온라인을 통해 '2021 김포시 청소년안전망 사업보고회’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정하영 시장과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의 인사말과 청소년 보호복지사업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및 청소년 희망지원금 전달식, 사업보고회 등이 유튜브로 송출됐다. 올 해로 21년이 된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자원으로 구성된 ‘김포시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위기 청소년의 보호지원을 위한 상담·보호·자립 등의 통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보고회에서 올 한 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청소년안전망의 1388청소년지원단, 실행위원회, 학교지원단, 자원상담원, 멘토 등의 필수 연계자원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재단의 정용정 사무국장은 “최근 사회문제 심화와 위기 가정의 증가로 아동·청소년 보호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안전망의 역할이 더욱 필요해지면서 건강한 청소년 성장을 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한 사업보고회 영상은 김포시청소년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김포시청소년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풍무역세권개발이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지난 17일 부지에 대한 토지 및 지장물 보상금 지급이 시작되면서 개발이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19일 ㈜풍무역세권개발 측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사업부지내 토지 및 건물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보상계획을 통보하고 보상업무에 착수했다. 따라서 이번 지급대상자는 1차 보상협의를 마친 완료자로 지장물이 없는 전답은 100% 지급되며 건축 등 지장물이 설치된 토지 및 건물주에게는 보상비의 80%가 이뤄지고 나머지 20%는 이주 완료 후 지급된다. 아울러 ㈜풍무역세권개발 측은 1차 보상협의를 마친 토지주에 대해서 보상금 지급을 완료한 후, 내년 2, 3차 보상협의 및 수용재결 신청 등 후속 절차를 이어갈 방침과 동시 이주자택지·생활대책용지 등도 공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풍무역세권개발은 지난해 11월 보상협의회를 구성해 올해 1월 첫 보상협의회를 갖은 이후 세차례 보상협의회 및 다섯 차례의 보상실무협의회를 개최해 보상액 평가와 잔여지 범위 및 이주대책 수립 등을 위한 토지주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미 2020년 9월 보상계획 공고를 거쳐 올해 8월 17일부터 보상협의를 거쳐
김포시가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의 국내 유입에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시설 1352개 업소에 코로나19 출입자 ‘간편전화 체크인 스마트 안심콜 서비스’를 16일부터 확대 시행에 들어 갔다. 시기 이번 조치는 그 동안 단계적 일상회복 다중이용시설 등 기본방역 수칙 강화로 수기명부 작성이 제한된 업종이며, 제공 대상으로는 학원, 독서실, 교습소, 스터디카페, 안마시술소, 공연장, 박물관 등이다. 따라서 스마트 안심콜 서비스는 방문자가 080번호로 전화를 하면 출입내역이 자동으로 저장되며, 요금은 김포시가 부담하는 서비스다. 지난 8월 23일 위생업소, 유흥시설 등 중점관리시설 8787곳의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바 이번 확대 시행으로 지역 내 1만139곳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정확하고 편리한 출입 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영업주와 이용하는 시민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성실히 이행해 줄 것과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안심콜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최근 김포지역 곳곳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4일 고촌읍지역발전협의회 정영욱님이 성금 100만 원을, 대산이엔지(대표 김두식)에서 성금 300만 원이 기탁했다. 대산이엔지㈜는 지역에서 가스설비 및 냉·난방 공사를 하는 회사로 1999년에 설립돼 NICE 평가인증을 받은 우수 중소기업으로 지난해 12월 200만 원의 성금 기탁에 이어 올해에도 고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00만 원의 성금을 전해왔다. 또 이에 앞서 양촌읍 생활안전협의회 이수정 회장과 회원들이 관내 취약계층 다섯가구를 방문해 김장김치를 비롯 쌀, 통닭, 라면, 화장지, 세제 등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이어 김포시 풍무동 지역 마이웨이 골프클럽 동호회 회원들이 풍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차원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