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8일 중동장으로 활동하며 주민들과 함께 봉사하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첫 일정으로 조 시장은 중동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민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중동 주민들이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매년 추진해 오는 행사로 올해는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등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모여 온기를 나눴다. 조 시장은 “오늘 참여한 주민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중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김장봉사 후, 조 시장은 중동 홀몸 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생활환경과 건강상태를 살폈다. 특히 빙판길 안전수칙과 난방기구 사용법 등을 안내하며 따뜻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후 조 시장은 중동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안전의 일상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동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청사 시설을 순회하며 주민자치프
성남시가 ‘2025년 동계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약 6명을 선발 예정이다. 이번 인턴십은 바이오·의약학·생명공학 등 이공계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단, 성남시에 거주 중인 학생만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인턴들은 2025년 1월 6일부터 2월 21일까지 7주간 판교테크노밸리 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성남시가 협력해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바이오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인턴십 참가자들은 감염병과 질병 연구, 치료제 및 백신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바이오 산업의 최전선을 체험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성남시나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11월 26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로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작년에 처음 실시한 바이오 인턴십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바이오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가 ‘2024년 성남시 우수공예품 전시전’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전통민속공예협회가 주관, 성남시의 뛰어난 공예기술을 널리 알리고 공예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전칠기, 한지, 섬유, 도자, 국악기 등 60여 점 민속공예품이 전시된다. 특히, 경기도 무형문화재 한춘섭 선생의 ‘화각 이층장’, 장효순 선생의 ‘남한산성 수어장대’, 대한민국 칠기 명장 임충휴 선생의 나전칠기 작품 ‘자연’, 성남시 제2대 공예 명장 장태연 선생의 ‘철쭉당초문 이층장’과 ‘달마도’ 등 성남을 대표하는 공예 대가들의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업과 연계된 공예상품을 선보이는 기업관과 한국폴리텍대학과 협업해 개발된 공예 시제품을 소개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전통 공예의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며, 공예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탐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 홍보도 적극적으로 진행된다. 전시작품 소개 영상을 제작해 행사 중 송출함으로써 참여 공예인들의 작품이 더 많은 대중에게 노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전이 전통공예의 가치를 재
김포고등학교가 1학년 연구자 양성과정 학생 30명이 서울대를 방문해 ‘사이언스 트립’이 운영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이언스 트립은 연구 기관에 직접 방문해 전문적인 연구 시설을 견학하고, 연구원이 운영하는 실험 활동에 참여해 과학적 탐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김포고 학생들은 이번 서울대‘사이언스 트립’에서 ‘DNA 추출 원리 및 전기영동’ 실험을 통해 생물에서 추출한 DNA를 전기영동을 통해 분자 수준에서 관찰하는 과정을 통해 분자 생물학과 유전공학 분야의 지식과 탐구 능력을 향상시켰다. 학생들은 실험 이후 연구원과의 멘토링 활동을 통해서 최신 이공계열 연구 동향에 대해 생생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직접 연구기관에 방문해 연구 시설을 견학하는 것이 흥미로웠다. 연구원과 함께 실험 활동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멘토링을 할 수 있어서 평소 이공계열 분야에 대해 갖고 있던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평소 생명공학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진학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소양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준비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박미애 교장은 “학생들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8일 개최된 한국에너지대상 행사에서 ‘2024년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에너지 효율 향상,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기후변화대응 온실가스 감축 등 국가 에너지 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공사가 높이 평가 받은 부분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5개년 초과 목표달성, ▲소각열 에너지화 사업에 따른 에너지 효율 등급 66% 달성, ▲지역사회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고효율 LED등 교체사업, ▲소각장 환경개선을 통한 하수처리 절감, ▲하·동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 활동 등이다. 정동선 사장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화 및 온실가스 절감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가 2025년 상반기 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일반행정, 정보전산, 보건, 환경, 운전, 자원관리, 고객서비스, 전기·에너지설비 등 여러 분야의 역량 있는 인재 모집을 통해 공사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총 36명을 모집한다. ▲일반 1명 ▲정보전산 1명 ▲안전보건 1명 ▲환경 1명 ▲운전 5명 ▲자원관리 2명 ▲고객서비스(지역인재, 장애인 전형) 1명 ▲고객서비스(지역인재, 고졸 전형) 1명 ▲전기·에너지설비(지역인재, 고졸 전형) 1명 ▲정원외(고령자) 직원(운전) 8명 ▲정원외(고령자) 직원(시설관리보조) 12명 ▲대체인력(안내 및 사무보조) 1명 ▲대체인력(시설관리보조)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고 및 접수기간은 지난 18일부터 12월 8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로 이루어진다.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모든 채용 절차에서 학력, 나이, 성별 등의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 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시 자격만 되면 누구든 시험 응시가 가능하고, 블라인드 면접 및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
가평군 청소년 3개 기관이 힘을 모은 오케스트라 연합 공연 '화음 속의 성장'이 지난 16일 성황리에 열렸다. 조종청소년문화의 집 주관으로 열린 이번공연은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져 200여 명의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대축제는 가평군 청소년 기관들이 처음 기획한 연합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각 기관의 개별 연습과 연합 연습을 병행하며 준비했다. 청소년들은 긴 연습과정을 이겨내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고 진정한 '화음 속의 성장'을 실현해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진옥 평생사업소장은 축사에서 "가평군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음악적 소질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와같은 문화활동 기회를 자주 제공해 청소년들이 예술적 잠재력과 끼를 발휘할 기회를 자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8일 보개면의 성덕사로부터 김치 10kg 110박스와 라면 110박스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성덕사는 매년 겨울, 신도들이 모여 담근 김치를 기부하며, 그 외에도 요양원과 기관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과 경로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주지스님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직접 담근 김치와 끼니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라면까지 준비하였다. 취약계층의 든든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 후, 드림스타트, 보호대상 아동, 장애인복지관,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 등으로 배분되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양평군은 17일 용문면에 위치한 골든쌔들 승마클럽에서 '제2회 양평군수배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골든쌔들승마클럽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개회식 및 장애물 20cm 등 3개종목에 191 경기를 치렀다. 전진선 군수는 개회사에서 "제2회 양평군수배 승마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끼쁘게 생각하며 안전하게 참가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뽐낼수 있기를 응원한다"면서 "서울과 수도권의 여가 레저 관광수요을 충족할수 있는 양평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2016년부터 유소년 승마단 지원으로 더 체계적인 승마인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대회는 특히 관내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그간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확인할수 있는 기회가 됐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하남시는 18일 직원들의 업무로 스트레스를 치유할 맞춤형 심리보고서와 마음을 성찰하는 솔루션 ‘나를 들여다보다, 내마음 보고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 하남시 공직자들은 업무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미사·위례·감일·교산 4개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증하면서 다양한 민원이 제기되는 등 행정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현재 하남시는 미사·위례·감일·교산 4개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증하면서 다양한 민원이 제기되는 등 행정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로 인해 공직자들은 업무로 인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에 시는 조직문화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직자 마음을 케어하는 ‘나를 들여다보다, 내마음 보고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나를 들여다보는 내마음보고서 프로그램은 참여한 38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검사를 설루션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에게 가장 두드러진 심리코드 ▲나의 심리특성이 일상의 대인관계에서 나타나는 주요 양상 ▲스트레스와 우울경향성 등 정신의학적 컨디션 등의 내용을 담은 개인맞춤형 심리보고서를 제공했다. 직원들은 워크숍을 통해 ▲내마음 보고서 주요 개념 소개 ▲스스로의 마음 상태를 파악해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