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는 심야시간대 홀로 귀가하는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여심안심(女心安心) 택시 안전귀가 알림 스티커’를 제작해 시흥시 모든 택시 내에 부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심안심(女心安心) 택시 알림 서비스’는 차량번호와 성폭력 예방 안내문구를 기재한 스티커를 택시 내에 부착, 홀로 택시를 이용하는 여성들이 가족 및 지인들에게 자신이 승차한 택시 번호를 알려줄 수 있도록 시흥경찰서가 고안한 정책이다. 이를 통해 심야시간대 택시 내에서 성폭력 등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소지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고, 사건이 발생한 경우에는 추적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정용근 서장은 이날 관내 택시 회사를 직접 찾아가 성폭력예방을 위한 취지를 설명하고 유리창에 일일이 스티커를 붙이는 행사를 통해 성폭력 근절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보였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지난 11일 안병용 의정부시장, 전해명 성모병원장, 강성학 성모자선회장 등 6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가 있었다. 성모자선회는 약 730명의 성모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달 일정 금액을 모금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는 자선환자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의료봉사단 지원사업 등 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기농 백미 10㎏ 400포를 직접 구매해 가정간호 대상자 및 교직원 추천가정 50가구와 의정부시로부터 추천받은 불우이웃 350가구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해명 성모병원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추운 겨울 불우이웃들에게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어려운 경제로 인해 이웃을 돕는 손길이 부쩍 줄어든 요즘 매년 잊지 않고 의정부 시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애써주는 의정부성모병원이 있어 든든하고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지난 12일 IT·SW분야 최고 권위자인 KAIST 김진형 교수를 초청해 ‘창조경제와 SW혁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마련해 관내 기업인 및 시민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KAIST 김진형 교수는 미국 UCLA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국가과학기술심의위원회 위원과 사단법인 앱센터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창조경제 전문가다. 이번 세미나에서 하드웨어 중심의 성장 기조가 소프트 파워 중심의 패러다임으로 변화함에 따라 앱 콘텐츠 및 SW 혁신의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는 동시에 이러한 혁신의 가치가 소수의 전문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사말에서 “융합이 강조되는 시대에 자신 앞에 놓인 다양한 기회의 흐름을 포착하고 활용해 나감으로써 개개인 모두가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가평군과 학교법인 세그루학원이 13일 가평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자라실용음악고등학교 설립 및 가평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민성 가평군수권한대행과 학교법인 세그루학원 남봉철 학원장, 소다그룹 박근식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평군에 설립될 한국 자라실용음악고등학교는 학년당 8~10개 학급으로 학급당 15명 내외의 학생을 선발, 2015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협약식에서 가평군과 학교법인 세그루학원은 한국 자라실용음악고등학교 설립과 가평군 교육경쟁력 향상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 가능한 범위에서 상호 협력키로 하고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최민성 가평군수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K-POP이 미래의 창조적 경영으로 부각되면서 이제는 정상적인 공교육을 받은 인재들이 필요하게 됐다”며 “가평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실용음악이 조화를 이뤄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문화창조산업에 실용음악학교가 그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시 소요동에 위치한 ‘미식’에서 지난 12일 관내 동안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저녁식사를 제공했다. 동안 지역아동센터 학생 25명과 교사들이 함께 참석한 이 자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 생활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억동 광주시장, 이성규 시의회의장을 비롯, 광주시 통리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광주시 통리장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통리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시정 설명, 통리장 화합한마당 행사 등으로 이뤄졌다.…
능서면농민회 회원들은 1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10㎏ 40포대를 능서면사무소에 기증했다. 이날 양대석 농민회장은 “얼마 되지는 않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가오는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12일 화서동 우리드림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자녀의 안전하고 건전한 학교생활 영위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 수원중부서는 이번 멘토링 결연을 계기로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학교폭력·성폭력 등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상담에 더욱 앞장설 예정이다.…
▲명창 방영기 소리인생 43주년 기념 공연= 15일(금) 오후 7시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실내악단 소리향 반주, 선소리산타령·금강산타령·선유가·서도민요·이무술 집 터 다지는 소리 등 가창, 예능보유자 등 100여명 출연 신명무대 연출, ☎011-325-3599
한신대학교가 13일 오전 11시30분 서울캠퍼스 예배당에서 전임 강성영 원장 및 신임 연규홍 원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채수일 총장, 허영길 한신학원 이사장, 박동일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김이곤 전 신학대학원장,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를 비롯한 내외빈 및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연규홍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 교회 및 한신대 신학대학원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미래에 대한 강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연 신임 원장은 “미래학자와 사회학자들이 기독교가 유럽이나 미국처럼 사양산업으로 접어들 것이라고 예측하지만 ‘저는 다른 답변을 하고 싶다’”면서 “기독교가 지난 2천년간 성서 한 권을 갖고 여전히 건재하고 있는 현실만 봐도 충분한 답변이 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연 신임 원장은 “WCC 제10차 총회 관련 행사가 한신대에서 열리는 것을 직접 지켜보면서 한국 교회가 세계교회의 미래이며, 한국 교회의 희망이 한국기독교장로회와 한신대에 있다고 확신했다”면서 “앞으로 한신대 신학대학원이 한국 교회의 그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