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는 지난 1년간 학교폭력 가해학생 선도 프로그램(힐링케어클래스)에 참여한 대상자 중 7명을 선발, 지난 8일과 9일, 1박2일간 ‘힐링 케어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학교전담 경찰관 4명 등 11명이 참가, 몸과 마음으로 부대끼며 함께 소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첫날 경찰서에 집결, 강화도로 이동한 후 석모도, 보문사 등 역사 문화 탐방을 하며 장기 자랑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부모님께 쓰는 편지를 작성, 그간 학교폭력으로 마음고생를 한 부모님께 사과와 감사의 편지를 쓰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떡 체험관에서 직접 떡을 만드는 데 참여, 직업의 다양성과 고귀함을 체험했다. 특히 각자 개성 있게 만든 떡케이크를 부모님께 선물하기 위해 땀을 흘리는 등 특별한 체험의 시간을 가지는 데 이어 강화역사문화박물관으로 이동해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우리 민족의 생활상을 보고 우리 민족이 오랜 역사를 가진 훌륭한 민족이라는 역사의식을 고취했다.
최근 김포시 걸포중앙공원 내 금릉정(궁도장)에서는 ‘제10회 경기도생활체육회장기 궁도대회’가 개최됐다. 경기도 23개 시·군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는 파주시가 1위, 안산시·포천시가 각각 2·3위, 개최지인 김포시가 4위의 성적을 거뒀다.…
남양주시 걷기연맹 조안걷기지회는 최근 조안면 물의 정원에서 지역주민 약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조안 웰빙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물의 정원에서 송촌리 군부대 앞 공원까지 6㎞ 구간으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석했다.…
광주시 오포읍의 자매도시인 동해시 북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오포읍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북평동 주민자치 홍광식 위원장과 위원, 동해시의원 등 22명이 참여했으며, 오포읍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양 도시의 우호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포시 산본2동은 최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봉사는 그동안 산본2동에서 개최된 각종 행사 및 바자회를 통해 모은 기금 중 일부를 활용해 추진된 것으로 이날 산본2동 새마을부녀회는 고추장 30㎏을 직접 담가, 지역의 저소득 가정 15세대에 전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시생활체육 축구대회 개막식에 참석, 체육인들은 격려했다. 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안양시민들은 축구에 특히 관심이 크다며 FC안양이 신생구단임에도 선전하고 있는 것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소장 이국종(외상외과) <의왕시> ◇승진 ▲내손도서관장 박병묵
과거 원예기술원서 6개월간 일해 3년 이상 썩힌 퇴비만 사용하는 등 매출액 절반이상 자재 등에 투자 과실 품질향상 위한 노력 ‘돋보여’ 자랑스러운 농학자이자 육종가인 우장춘박사와 함께 했던 인연으로 농사에 발을 들여놓은 강소농이 있다.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에서 배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윤환(68·사진)씨의 농가다. 식물과 분재에 관심이 많던 그는 울산실업고 재학시절 우 박사가 근무하는 중앙원예기술원(현재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에 6개월 동안 실습생으로 일하며 그곳에서 배운 농업기술과 지식을 간직하고 있다가 17년 전부터 배 농사를 시작했다. 훌륭한 스승 탓인지 그의 과수원에는 남다른 데가 있다. 그가 운영하는 7600㎡ 정도의 과수원 입구에는 품종명이 없다는 독특한 그만의 배나무가 몇 그루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보는 실험나무 등 다른 농가에는 없는 것들이 배치돼 있다. 재배에도 그가 지키는 몇 가지 원칙이 있다. 그만의 비법으로 조제한 3년 이상 썩힌 퇴비를 이용, 과실수확 후에는 수세회복을 위해 시간차를 두고 2~3회 다른 거름을 준다. 재배기술도 중요하지만 그는 시간이 있을 때마다 봉지 씌운 과일을…
가평읍 270번지 일원 355세대 1천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도시가스 공급 공사가 개시돼 가평읍내의 공동주택 등 제일 먼저 LHI단지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면서 주민들은 앞으로 저렴하고 안정되게 양질의 가스를 공급받게 됐다. 그동안 주민들이 사용해왔던 LPG가스는 도시가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고 불안정한 공급체계여서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지만 도시가스 공급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이 모든것이 해소되게 됐다. 이에 주공아파트 관리사무실은 11일 오전 11시부터 단지 노인정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축하와 화합의 장을 조촐하게 마련했다. 특히 이날 점화식에는 임정수 관리소장, 신현배 군의회의원, 이진성 도시가스 경기동부센터 대표, 박석현 가평군 경제과 주무관, 김용기 자유총연맹 부지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도시가스 공급에 기쁨과 축하를 나눴다. 신현배 가평군의회 의원은 점화식에 참석한 입주민들에게 “가평지역에 100% 도시가스 공급과 춘천과 상봉간의 전철구간을 청량리역까지 연장시켜 가평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사진〉가 최근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내분비학회 최고상으로 꼽히는 ‘남곡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임 교수는 최근 5년 간 SCI급(과학 인용 지수, Science Citation Index) 국제적 유명잡지에 제 1저자 또는 책임저자로 발표한 연구논문 업적이 높이 평가 됐다. 남곡 학술상은 국내 내분비학의 초석을 다진 남곡 민헌기 교수(서울대 명예교수)가 수여하는 상으로 뛰어난 연구업적을 낸 연구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임 교수는 당뇨병, 비만, 대사증후군, 고지혈증 등을 주제로 국제 잡지에만 100여 편, 국내 잡지에 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펴 왔으며, 2007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성인 세 명 중 한 명이 대사증후군에 해당한다는 연구 결과물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