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한국회계학회에서 개최한 ‘제3회 대학생 회계사례경진대회’에서 글로벌경영학과 김지영, 이서정, 정성인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회계학회는 "안양대 3명의 학생과 서울시립대 문은규 학생의 연구논문인 ‘유상증자 방식의 문제 및 기업가치 평가 : CJ CGV 사례’가 CJ CGV의 기업가치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적절하게 제안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김지영 학생은 “CJ CGV 사례 분석을 통해 유상증자와 기업가치 평가의 복잡한 관계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팀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참여해 이렇게 좋은 성적을 얻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안양대 글로벌경영학과 김승준 교수는 “학부생임에도 불구하고 학술적 의미가 있는 회계학 논문을 작성해 훌륭한 성과를 거둬 글로벌경영학과의 대외 이미지를 높여주었다”고 칭찬했다. 한편, 한국회계학회는 회계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매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회계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새해를 맞아 오는 25일까지 관내 31개 동을 대상으로 ‘동 신년인사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사회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각계각층 시민들을 만나 시정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각 동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지난 8일 안양1동에서 열린 첫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안양시는 스마트·시민·행복의 가치를 더 공고히 하고 민선 7기부터 추진해왔던 사업들을 가시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지난 8일 만안구청 구정보고회에 이어 오는 11일 동안구청 구정보고회를 주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전체 281명 모집에 2658명이 지원해 9.46 대 1의 높은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안양대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은 2022학년도 6.13대 1, 2023학년도에는 9.24 대 1에 이어 올해 9.46 대 1을 기록해 상승 행보를 이어갔다. 전형별 경쟁률을 보면 정시 다군 수능위주 전형은 95명 모집에 1021명이 지원해 경쟁률 10.75 대 1을 보였고, 정시 나군 수능위주 전형에는 130명 모집헤 1253명이 지원해 9.64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다군 실기우수자 전형에서 공연예술학과로 7명 모집에 243명이 지원해 34.71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나군 수능위주 전형에서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와 행정학과도 각각 17.40 대 1과 15.8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 수능위주 전형에서 글로벌경영학과 역시 14.27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나군 수능위주 전형에서 환경에너지공학과와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 컴퓨터공학과, 신학과 등이 10 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고, 다군 수능위주 전형에서도 통계데이
안양시는 2024학년도 중고교 신입생에게 교복과 체육복·생활복 구입 비용을 40만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중고교 46곳, 신입생 1만여 명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협력사업으로 교복 구입 비용 30만 원을 지원하고, 시 자체사업으로 체육복 구입 비용 7만 원을 추가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도와 도교육청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교복 및 체육복·생활복 구입 비용을 4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기존 체육복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타 지역에 주소를 둔 관내 중고교 신입생도 올해부터 동일하게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시는 도와 협력해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대안교육기관이나 타 지역 중고교 신입생에게도 교복 및 체육복 구입 비용을 40만 원 이내로 지원하기로 했다. 관내 중고교 신입생은 학교 주관 구매절차에 따라 학교가 일괄 신청하면 된다. 그리고 대안교육기관이나 타 지역 중고교 신입생은 부모, 보호자, 학생 등이 경기민원24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복, 체육복, 생활복 지원사업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며 “
안양시는 오는 18일까지 ‘장애인 인식개선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사업의 전체 예산규모는 1억1650만 원이다. 시는 공모를 통해 사업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장애인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활동 사업을 추진하려고 하는 법인이나 민간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단, 국가나 타 지자체의 동일 사업 운영비를 지원받고 있는 단체는 신청할 수 없다. 사업내용은 ▲교육(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교육 등)▲문화·예술(장애인의 재능을 활용해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식개선교육 등)▲체육·체험(장애 체험기회 제공 등)▲환경개선·편의증진(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개선활동 등)▲기타(온라인 동영상 및 웹툰 등을 활용) 등 5개 분야다. 신청은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단체현황 등을 오는 1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적격 서류심사와 선정심의위원회, 보조금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2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겨울철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특별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상점가와 주택밀집지역, 전통시장과 함께 목욕탕과 요양원, 지하상가,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와 전기차 충전소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화재 시 시민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자율 안전점검, 분야별 법적 기준 및 안전성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장재성 안양소방서장, 관계 공무원과 함께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를 찾아 다중밀집시설의 소방시설 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최근 공동주택 화재 사례를 등을 언급하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중부새마을금고는 8일 안양1·4·5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10kg) 200포를 기탁했다. 명상욱 이사장은 “한 숟가락씩 좀도리에 쌀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정성껏 모은 성품을 기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면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탁한 백미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시민이다. 희망하는 시민은 관심 주제(보육·돌봄·가족 친화·임신·출산·결혼·주거 등)와 저출산에 대한 의견 등을 기재한 지원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30명 이내다. 선정 결과는 오는 2월 초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선정된 시민참여단은 위촉일로부터 연말까지 매달 조별 회의 등을 통해 저출산 대책 제안사항 발굴과 저출산 시책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2년 시의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112명(3.4%) 늘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4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신년음악회 ‘비상’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음악회에는 트로트 가수 조항조와 박구윤, 국악인 민은경, 멀티 악기 연주자 권병호가 출연해 새해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노래한다. 시는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문화소외계층과 의료진,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을 초청할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연 티켓을 직접 예매하며 “신년음악회에서 시민들이 함께 웃고 박수치며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제4회 안양시민 독서 마라톤 대회’ 우수완주자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독서 마라톤 대회는 참가자가 작성한 독서기록일지를 도서 1쪽당 2미터로 환산해 독서코스를 완 주하는 온라인 독서캠페인이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열린 대회에는 1810명의 시민이 참가해 560명이 완주에 성공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독후감 심사를 거쳐 28명이 우수완주자로 선정됐고, 단체 부문에서는 최다 일지 등록 기준으로 10팀이 선정됐다. 시는 일반 최우수 완주자 이주연 씨의 ‘당신이 아름답지 않다는 거짓말’ 등 독후감 우수작 28편을 시 도서관 글 모음집 ‘안양사랑’에 수록해 시민들도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에도 많은 시민이 독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가족과 친구, 동료와 함께하는 독서 생활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