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이 16일 오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성남시장기 태권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태권도의 정신적·신체적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시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국기로, 몸과 마음을 모두 단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개회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원, 선수단, 가족 및 관계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개회선언, 기념사, 선수대표 선서, 화려한 격파 시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체육회 주최, 성남시태권도협회 주관으로 열리며, 겨루기와 품새, 스피드 발차기, 격파, 태권체조, 자유품새 등 6개 종목에서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룬다. 선수들은 뜨거운 열정과 기량을 뽐내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구리시 구리광장에서 2024년 크리스마스트리가 지난 14일 오후 6시 점등됐다. 구리시와 구리시 기독교연합회가 공동으로 준비한 점등식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나누며 따뜻한 성탄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 그리고 김호경 구리시 기독교연합회 회장과 회원 교회 목사들이 참석하여, 시민들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의 불빛을 밝혀 그 감동을 더했다. 김호경 구리시 기독교연합회 회장은 “오늘 행사가 시민들에게 성탄의 기쁨과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구리시가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오늘의 이 순간이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이어주는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크리스마스트리를 구리광장, 갈매동복합청사, 장자호수공원 등 3개소에 설치해 희망찬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5년 1월 15일까지 불을 밝힐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성남시는 15일 저녁 7시 시청 한누리홀에서 ‘2024년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년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돌봄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학부모와 아동들에게 센터의 주요 사업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는 현재 35개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며,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식사 제공, 기초 학습 지원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성남시는 ‘어린이식당’과 ‘아침·저녁 틈새 돌봄’ 같은 특화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윤수정 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 회장이 운영 성과를 발표하고, 각 센터의 우수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이어 돌봄센터 아동들이 준비한 합창, 악기 연주, 방송 댄스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헌신적으로 일해 온 종사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우수 종사자 4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는 앞으로도 아동 돌봄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김포경찰서는 최근 수능시험이 끝난 이후 김포신도시인 구래역 광장에서 청소년 이동쉼터와 협업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연합 아웃리치 및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벌여나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진행되고 있는 합동점검에는 김포경찰서, 초등‧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청소년 이동 쉼터,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약 60명이 참석하고 있다. 또 점검에 사이버 도박 범죄예방교실 부스 운영과 상가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대상 유해환경 업소 등이다. 이밖에 김포서는 수능‧동계 방학 등 학사일정 마무리 되면서 청소년 일탈행위예방을 위해 11월 4일부터 4주간 ‘청소년 클린존 중심 비행 청소년 선도보호 강화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안창익 서장은 “수능을 마친 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이번 유해환경 합동 점검활동을 통해 청소년 비행 방지에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창업동아리인 Torr(토르)팀과 Puzzle(퍼즐)팀이 안성시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안성시가 후원하고, 안성시 관내 4개 대학이 협력하여 청년 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반도체 분야에서 뛰어난 창의력을 발휘한 학생들이 참여했다. Torr 팀은 캠퍼스 졸업작품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반도체 장비에 핵심 모듈인 진공밸브를 주제로 아이템을 선보여 최우수상을 받았다. Puzzle 팀은 반도체 부품 설계 공차 검증을 위한 키트 제작 아이템을 발표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팀은 모두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 대학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해춘 학장은 “대한민국 대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대학으로서 K-반도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유일한 반도체 종합기술대학으로, 8개 학과를 운영하며 2025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최근 하남중학교학부모폴리스연합단(학부모폴리스)과 장애인 복지 및 안전한 교육환경에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17일 학부모폴리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내 하남시 13개 중학교 산하단체로 교내외 순찰활동,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 안전한 교육환경과 치안 및 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시 장애인복지관 역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동행하는 따뜻한 사회가 조성되도록 좋은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학부모폴리스 이재숙 단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신 시장애인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에 노력하는 학부모님의 열정에 감사하고 이런 노력들이 있기에 우리사회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할 수 있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의왕시는 13일 고천동 주민센터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제33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해 자원봉사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와 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봉사자들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의견이 논의됐으며,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제언도 활발히 이뤄졌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단체 조리공간 요청 ▲자원봉사자에 대한 혜택 확대 ▲자원봉사센터 이용자들의 쉼터 공간 확충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시가 추진하는 도시개발 사업, 각 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현황, 2024년 주요 사업 계획 등을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시장실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는 분들의 생생한 의견과 목소리를 듣고 개선 방안을 논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웃돕기, 재해복구, 재능기부 등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며 “대가 없는…
안성시는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내 하늘전망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16일부터 금광호수 수석정 공영주차장(금광면 현곡리 683-7번지)을 임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8일 준공된 하늘전망대는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으며, 금광호수와 주변 자연경관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임시 개방은 하늘전망대 및 국가생태문화탐방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기존 청록뜰 방향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안성시는 이번 임시 개방으로 방문객들의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석정 수변공원 조성사업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안전 관리에 어려움이 있지만,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해 임시 개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보행로 정비가 완료되지 않아 임시 통행로를 마련했으니, 이용객들께서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양평군은 14일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조성한 '지평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최영보.송진욱.지민희 군의원, 신경삼 한국농어촌공사 양평지사장과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평어울림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지평어울림센터는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어울려 생활할수 있는 핵심시설을 갖추었다. 연면적 567㎡규모로 1층 다목적깅,2층 주민교육장과 커뮤니티시설, 3층은 청소년쉼터로 조성되어 주민 화합을 이끌수 있도록 했다. 이성원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추진위원장은 "지평어울림센터 조성되기 까지 힘써주신 양평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이 하나되는 지평면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지평에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평면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평면 인구 증가를 위한 기회의 장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선정된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9억(국비 27억 3000만 원, 군비 11억 7000만 원)을 투입, 정주여건 개선 등 주민 삶의
남양주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증진하고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려는 시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아동학대예방의 날인 오는 19일 '남양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선포식'을 개최한다.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선포식은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지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이날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도 위촉한다. 인구 100만 메가시티 도약을 앞둔 남양주시에는 올해 10월 기준으로 11만 5350명의 아동인구가 있다. 이와관련, 시는 미래세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남양주형 돌봄체계 강화,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보호서비스,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양육지원 사업 등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한데 이어, 8월에는 남양주시·유니세프한국위원회·LH가 왕숙 아동양육허브공간 조성 협의를 했다. 왕숙 아동양육허브공간 조성은 왕숙 A-10BL에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