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주)대림제지에서 특기생 등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주)대림제지는 오산시 누읍동에 위치한 골판지용 원지 제조·판매 및 골판지 상자 전문 업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 및 특기장학금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과 특기장학금을 포함한 명예의 전당 누적 기탁액은 총 5500만 원이다. 류종우 회장은 “우수한 학생들의 꿈과 목표를 지원하여 성공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오산시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다양한 분야의 우수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키우고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기존 고등학생 및 대학생 학업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 지정기탁을 통한 특기장학금 지원사업인 명예의 전당 특기장학금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예체능·기술·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학생
오산시는 '2025년 공연이 있는 날' 사업에 참가할 공연팀을 오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공연이 있는 날'은 관내 야외 공연장을 활용해 매주 진행하는 상설 공연으로 지역 예술단체와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일상에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모집하는 공연 분야는 노래, 춤, 전통예술 등 예술 분야 모두 해당되며 관내 전문예술인, 생활예술인, 예술동호회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공연팀은 이달 16일까지 모집하며 홈페이지 공고 확인 후 신청 서식을 이메일 제출 또는 오산시청 문화예술과로 직접 제출이 가능하다. 선정은 서류 및 공연영상 심사를 통해 우수성, 전문성, 활동 경력 등의 기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공연이 있는 날'은 예술인들에게는 예술을 펼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공연이 있는 날'은 다가오는 4월부터 11월까지(6~8월 제외) 관내 야외 공연장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된다.
(재)오산문화재단에서는 2025년 오산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산시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2011년 관현악, 2017년 기타로 시작해 전국적으로 벤치마킹 되고 있다. 월 2회 정기연주회(상반기, 하반기)와 워크숍, 관내 행사 연주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음악적 나눔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단원은 오산시를 대표하는 소속감을 갖고 상호 협력을 통해 사회성과 정서적 함양을 목표로 음악을 배우고 싶은 관내 거주, 재학생(초3~~고3)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음악강사는 관현악(4명), 기타(1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악기 전공 학위 취득자 중 오케스트라 또는 앙상블 활동 경력을 보유하면 지원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성남시의회가 조례를 시민들에게 쉽게 설명하는 ‘3분 조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편에서는 고병용 의원이 발의한 ‘성남시 공공건축물 지하공간 활성화 진흥 조례’가 소개됐다. 이 조례는 성남시청과 구청,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건축물의 지하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정됐다. 한정된 도시 공간을 극복하고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시행 중이며, 공공시설 지하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안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3분 조례’는 성남시의회가 운영하는 영상 콘텐츠로, 조례를 직접 발의한 의원이 출연해 배경과 취지를 설명한다. 시민들이 조례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영상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성남시의회 관계자는 “조례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만큼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조례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광명시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법인 화우와 맞손을 잡았다. 시는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법무법인 화우(이하 화우)와 ESG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화우는 광명시 ESG 민관협력 네트워크인 ‘광명 ESG 액션팀(Action Team)’에 가입하고,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을 위한 ‘기업 ESG 진단평가 지원사업’에 참여해 관내 중소기업 50여 곳이 비용 부담 없이 ESG 경영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구체적으로는 관내 중소기업에 맞춤형 친환경 경영전략 수입,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 마련, 지속가능경영 실천 방안 마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ESG 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고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화우와 함께 중소기업들의 ESG 경쟁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수 대표는 “광명시 중소기업들이 ESG 경영을 보다 쉽게 도입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광명 ESG 액션팀의 일원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
양평군 보건소는 3일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건강관리실은 군민들의 만성질환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하며 현재 양평에는 양평읍(갈산공원),강상면(강상체육공원)에 자리 잡고 있다. 매년 동절기인 12월-1월을 제외하고 2월-11월까지 총 10개월간 운영되며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9시-18시 (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이다. 현재 건강관리실에는 전문인력(간호사, 간호조무사)이 상주하며 내소 시 혈압.혈당.체성분 측정 등 개인별 맞춤형 상담과 만성질환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을수 있다. 또한 체성분 웹 클라우드를 활용해 측정결과는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되며 이용자는 누적된 개인별 건강자료를 상시 점검해 자가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을수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모든 군민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함으로써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스스로 관리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화성특례시는 오는 8일 동탄역 4번 출구 앞 광장에서 ‘2025년 화성특례시 정월대보름 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특례시 출범과 함께 처음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 즐기며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8까지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고 대보름의 화합 정신을 되새기며 특례시로서 새로운 장의 개막을 축하하는 자리다. 이날 ▲길놀이 ▲지신밟기 ▲줄타기 공연 등 다채로운 전통공연을 선보이고 남녀노소 체험할 수 있도록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 등 다체로운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특히 오후 7시시 부터 진행하는 달집 태우기 행사가 계획돼 있어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색다른 경험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함께 소원지를 작성하는 부스에서 시민들이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묶어 함께 태우며 시민들이 소원을 기원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왕재두레농악보존회를 선두로 시민들이 강강술래도 진행해 동서화합의 행사로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장 내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한파 부스,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운영은 물론 이동식 화장실…
부천시는 3월 11일부터 관내 11개 학교의 체육관과 운동장, 주차장을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으로 부천도시공사가 시설 관리를 맡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023년 경기도 최초로 7개 초ㆍ중학교의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을 개방하고, 부천도시공사와 ‘학교시설 개방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024년에는 4개 초ㆍ중학교가 추가로 협약에 참여하면서 총 11개 학교가 도시공사 관리위탁형 개방 협약교로 운영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도시공사가 관리하는 11개 학교는 2023년 협약한 부천삼정초, 상도초, 성주초, 부천남중, 부명중, 성주중, 부천여월중학교 등 7개교와 2024년에 협약한 부천부곡초, 송내초, 신도초, 중흥초등학교 등 4개교다. 이들 학교는 3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설을 확대 개방함으로써 평일 저녁과 주말, 지역의 생활체육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협약교의 주차장을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개방해 유휴시간대 학교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과 학교가 상생하는 공유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체육관 및 운동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개방 시간대 현장 방문하면 된다. 다만, 체육관…
부천시가 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3년 7월부터 시행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막고자 보증보험 가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 후 보증보험 가입에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부천시는 2023년 7월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본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4년부터 전 연령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는 예산을 전년 대비 22.5% 늘려 최대 750여 가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기본 주거 안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보험에 가입한 자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이며, 연 소득 기준은 청년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는 6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는 75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사업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 국토교통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통해 가능하며, 부천시청 공동주택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보증료 지원을 통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안
시흥소방서는 지난 4일 2층 서장실에서 구급지도의사로 위촉된 이준희 응급의학과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급지도의사는 구급서비스 품질과 중증 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구급대원에게 직‧ 간접 의료지도를 할 수 있는 의료인을 뜻한다. 주요 업무는 ▲구급대원에 대한 교육‧훈련 및 구급활동에 대한 지도‧평가 ▲구급활동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자문 및 구급대원 감염관리에 관한 사항 ▲구급활동 중 발생한 민원 및 법률적 문제에 대한 의학적 평가‧자문 등이다. 이번에 위촉된 이준희 과장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하대병원 응급의학과장, 원광대 산본병원 응급의학과 부교수를 거쳐 현재는 시화병원 응급의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정용 시흥소방서장은 “구급지도의사 위촉으로 구급 현장과 이송 단계에서 응급처치 전문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급지도의사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에게 고품질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