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는 13일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11월 행사로 양평군 청운면 비룡리 새마을 배추밭에서 김장배추 수확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제34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위하여 지난 8월 양평군새마을회가 식재한 배추를 수확한 것으로써 황선호 의장, 오혜자 부의장, 윤순옥 의원, 송진욱의원, 지민희 의원이 참여해 양평군 새마을회와 함께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러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확한 약 5000포기의 배추는 양평군새마을회가 '제34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관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4가구에 1박스씩 전달하여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황선호 의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30여 년간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김장김치 나눔을 실천해온 양평군 새마을회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 함께하는 따뜻한 양평군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양평군 장애인복지관 배식봉사'및 8월'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지도 봉사'를 실시한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박정 국회의원(더민주, 파주시을)은 농업진흥지역 밖 농지 등에서 농작물을 경작하면서 동시에 태양광 발전을 하는 영농형 태양광발전 확대를 지원하는 ‘농지법’을 대표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은 농업진흥지역 밖의 농지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할 경우, 농지의 타용도 일시사용 기간을 10년으로 하되, 10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로 최대 20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태양광 발전 패널의 수명이 평균 20년이라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아울러 농지 임차인도 소유주 동의를 받아 영농형 태양광발전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박정 의원은 “영농형 태양광 발전은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국토의 효율적 활용과 농가부가소득 창출까지 1석 3조 효과가 있다"며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선 영농형 태양광 보급 확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해에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2024 경기도 기업SOS대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 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업SOS대상’평가를 실시, 한해 동안 기업애로를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한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평가 항목은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 처리, 기업규제 개선, 홍보실적 등의 정량평가 80점과 기업하기 좋은 시책추진의 정성평가 20점으로 총 100점 만점 중에, 고양시는 90.92점으로 전체 그룹 중 최고 득점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양시 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센터를 통해 현장과 수혜자 중심으로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빠르게 해소하는 찾아가는 기업현장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자금지원 예산에 총 35억 원을 편성했으며, 기업환경개선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해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 시설과 근로·작업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시는 정량평가에서 기업규제 개선 부분을, 정성평가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시책 수범사례로 ‘고양벤처펀드’운용을 제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파주시는 오는 15일 환경부, 경기도와 합동으로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대비 ‘2024년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시간당 초미세먼지 농도가 150㎍/㎥인 상태로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다음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초과가 예보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위기경보 ‘주의’단계(비상저감조치 2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 당일인 15일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2단계 발령 시 조치사항으로는 5등급 차량 운행제한, 공공사업장 가동률 조정, 건설공사장 공사시간 조정, 도로 청소 강화 등이 진행된다. 시는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이행실태 점검을 위해 공공사업장인 ‘환경관리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며, 그 밖에 차량 공공2부제, 공용차량 운행제한 등의 조치는 서면 훈련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매년 겨울 발생하는 고농도 초미세먼지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빈발하는 시기인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되는 ‘제6차 계절관리제’에 대비해 대기질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로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파주시는 오는 21일까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규모는 주 40시간 근로자 45명과 주 20시간 근로자 20명, 총 65명이며, 근무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신청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피부양자 및 임의계속가입자는 제외),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 참여한 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단체 및 시설 등 40여 개소에 배치되어 행정도우미, 사무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요원 등 다양한 업무를 하게 된다. 한편, 시는 민간수행기관을 통해 복지일자리와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등에 대해서도 109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 내년도 예산안이 전액 삭감되고 야당 주도로 만들어진 ‘부대 의견’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사업이 사실상 집행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정부가 편성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기본·실시설계 예산 62억 400만 원을 전액 삭감했다. 수정(삭감) 이유에 대해 ‘올해 예산 61억 원이 미집행 상태“라며 ”사업이 재개되면 기 출자된 예산을 이용해 설계에 착수할 수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대 의견‘으로 ”국토부는 올해에 기 배정된 서울~양평고속도로 설계 예산 전액을 한국도로공사에 ’출자하고‘, 도공은 ’노선의 변화가 없는‘ 45% 구간에 대해 해당 출자액을 우선 집행한다“고 밝혔다. 또 ”국토부는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 이견이 없는 구간에 대해 사업을 조속히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같은 ’부대 의견‘에 대해 ”공무원 생활 오래했지만 이런 케이스는 처음 접한다“면서 “불용되거나 하는 것은 봤어도 어디 출자하는 것은 드문 케이스”라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박 장관은 또 “의원들은 종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7동에 '큰샘어린이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문을 연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782㎡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에는 어린이와 유아를 위한 자료실과 미디어 체험활동을 돕는 창작샘, 독서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는 배움샘, 가족이 함께하는 공간인 가족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그림책과 창작동화, 아동문학, 과학도서 등의 맞춤형 도서도 구비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관식에서 “큰샘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시는 13일 남양주시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 및 아동돌봄남양주센터(이하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 및 거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센터 운영위원, 운영법인 관계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 및 거점센터는 지난 7월부터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은 초등학생 25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정기 및 긴급 돌봄, 학교숙제 지도, 예․체능 및 특별활동, 급․간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아동돌봄남양주센터는 마을 중심의 초등돌봄 거점형 센터로, 돌봄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지역 맞춤형 돌봄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전략사업을 추진한다. 주광덕 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 일은 하나의 세상을 만드는 일이다’라는 정약용 선생의 말씀처럼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아이들과 가정에 아름다운 선물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 및 가정 중심의 안정된 마을돌봄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60개소) △다함께돌봄센터(13개소) △상상누리터(4개소) △아동돌봄남양주센터(
의왕시는 13일 포일어울림공원내에도 황톳 맨발걷기길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포일어울림공원내에 조성된 황톳 맨발걷기길은 시민들이 직접 걷고 다져 만든 기존 맨발길을 정비·확장하고, 녹지대를 순환하는 200m의 신규 맨발길을 더해 총 280m의 도심형 맨발길이다. 특히 이번에 조성한 맨발길은 이색적으로 가는 모래를 사용했으며 황토 테마시설인 황토족욕장과 황토볼장도 설치해 주민들이 서로 담소를 나누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포일어울림공원의 키 큰 소나무 숲을 활용한 황톳길에는 여름철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차양막을 설치하고, 주민들의 숙원사항을 반영해 겨울철도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포일어울림공원 맨발걷기길은 가족이 함께 건강과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과 활력을 찾고,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는 건강 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천주교 의정부 교구 진건성당(이하 진건성당)이 동절기를 대비대 취약계층에게 280만원 상당 난방비 지원을 했다고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13일 밝혔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진건읍 복지지원과의 추천을 받은 에너지 취약계층과 진건성당이 자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8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가구에는 35만원씩 지원되었으며, 이는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진건성당은 오는 21일 직접 김치를 담가 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11가구에 정성 가득한 김장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진건성당 사회사목분과는 “지난해부터 교우뿐 아니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방문하여 물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관심을 기울이며 사랑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문흥기 센터장은 “진건성당에서 이웃돕기에 이렇게 앞장서 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든든하다”라며 “올 겨울에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진건읍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건성당은 1993년 10월 18일 설립됐으며 의정부교구 제1지구로 진건읍 지역을 평화, 사랑, 성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