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한 2025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20일(수)부터 23일(금)까지며, 부천시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총 58명의 참여자를 선발하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모집 분야는 ▲복지 일자리(시간제) 50명(바리스타, 도서 정리, 우편 분류 등)과 ▲특화형 일자리 8명(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으로, 부천시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이 신청 대상이다.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가 신청은,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통합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2일 수지구청에서 59명의 수지구 지역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시민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3시간 가량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수지구 공동주택 현안에 대해 단지별로 이야기를 듣고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지난주 처인구와 기흥구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는데, 지역별·단지별 사정도 다르고 당면한 과제도 다양한데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을 알수 있게 됐고, 건의 사항 일부는 해결책도 마련해 드려서 의미있는 간담회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 ”모든 건의 사항을 즉각 처리하기는 어려운 점도 있지만 이런 자리를 통해 시장이나 시의 공직자들이 여러분의 고충, 불편을 더 이해할 수 있게 되고 해법도 보다 적극적으로 모색할 수 있게 되지 않나 싶다“며 “시가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는 간담회에 앞서 16개 단지로부터 30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받았다. 건의 내용으로는 단지별 현안 8건, 도시·건설 분야 3건, 도로·교통 분야 10건, 안전보건환경분야 9건 등이다. 이 시장은 사전에 접수받은 입주자대표들의 건의 사항을 검토한 내용에 대해 미리 답변자료를 제공한 뒤 참석자들의 질문을 듣고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제19기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그린농업대학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밭작물과·전통발효과 졸업생, 주요 내빈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졸업장 및 표창장 수여 △졸업식사·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밭작물과·전통발효과 과정은 지난 3월 2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이달까지 25회 100시간의 학사 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는 △토양 △미생물 △농기계 △밭작물 재배 기술 △전통 장·전통주·전통 식품 등의 이론과 실습이 포함됐으며, 현장 교육을 통한 맞춤형 강의로 운영됐다.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은 2006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9기까지 총 2,165명의 농업 전문 인력을 배출했으며, 2025년 교육 과정은 내년 1월 초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지속되는 이상기후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한 농업 여건 속에서 농업인대학을 통해 배운 지식과 기술, 경험을 토대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새롭게 도약하는 남양주 농업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스마트농업과정은 지난 7월 12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
화성시 '자치로 살아남기' 정책이 지방자치 어워드 공모전에서 최고경영자상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지난 11일 열린 지방자치 어워드 공모전에서 자치로 살아남기 정책을 소개하는 영상을 출품했다고 13일 밝혔다.그 결과 최고경영자상 은상이라는 영예를 않았다. ‘자치로 살아남기’ 분야에 미래사회로의 시대 흐름과 지역 특성에 맞는 경쟁력 있는 정책 추진 영상이다. 영상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인공지능 기반 미래사회를 위한 행정 체계 구축을 위해 ▲ 화성형 테크노폴 추진 ▲ 벤처기업육성초진지구 지정(▲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 AI전략과 신설 ▲전국 최대․최초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 기반 구축 ▲인공지능 기반 민원상담‘챗봇 서비스’구축 등을 담아 호평을 받았다. 정명근 시장은 “앞으로도 더 깊이 고민하고 노력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내년도 시작될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과천시는 오는 11월 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신림선을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연장하는 노선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할 것을 요청하는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과천시는 지난 2월 ‘과천시 광역철도망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한데 이어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 과천시의원 및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과천시는 이날 해당 용역을 통해 ▲위례과천선 과천지식정보타운 연장 ▲신림선 및 서부선 과천 연장을 중심으로 경제성, 재무성, 정책성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주거단지 방향으로 통과하는 노선안을 확정했다. 또,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서울대에서 정부과천청사로 직결되는 신림선과 서부선의 정부과천청사역 연장 가능성에 대해 비교하고 분석하여, 경제적 타당성이 높은 신림선 연장안을 채택해 제안하기로 했다. 시는 위례과천선과 신림선 연장 사업이 실현되면, 경기 남부와 GTX 소외지역인 서울 서남부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현재 과천을 통과하는 지하철 4호선의 열차 혼잡도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계용
김병주 국회의원(민주·남양주을)이 1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GTX-B 착공 지연에 대해 질타했다. 지난 3월 7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착공식을 진행했음에도 재정구간을 제외하고는 8개월이 지나도록 착공하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 적기 착공을 촉구한 것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전체 구간은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82.8㎞이며, 남양주를 지나는 구간(상봉~마석까지)은 민자구간에 해당한다. 이에 대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건설사와 투자사 간의 협상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행정절차도 준비하면서 올해 말에 착공하면 애초 목표인 2030년 개통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김병주 의원은 또 “GTX-B는 왕숙신도시 건설에 의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이므로 왕숙신도시 건설과 시기를 맞춰 같이 진행해야 하고, 정부의 선교통 후입주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서 각별하게 신경 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병주 의원은 이어 경춘선 ITX-청춘열차가 ‘별내역’에 정차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제기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현재 별내역에는 경춘선 일반열차는 정차하고 있지만 ITX-청춘열차
지난 2019년 5월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조정한 '구리갈매지구 소음대책 공사'가 기약 없이 지연돼 지역주민들이 극심한 소음피해에 시달리고 있지만 관계 당국은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에 따르면, 권익위는 지난 8일 LH와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 기관을 LH 갈매지구 현장사무소로 불러 민원 신청인 갈매신도시연합회와 함께 점검회의를 진행했지만, 양 기관은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했고, LH측은 공사 일정을 확약하는 재조정서도 거부하는 등 파렴치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LH 측은 공사 지연 이유에 대해 ▲한국전력공사의 전주 이설 지연 ▲시공사의 능력 부족 ▲일부 어려운 공사 구간의 난이도 문제를 지연 사유로 들었다. 국가철도공단 측은 ▲지난해 1월 LH에서 관련 요청 공문을 송부했으나 내부에서 보고가 누락된 점 ▲LH에 요청한 방음벽 설계 등 관련 행정절차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점 ▲국토교통부 시설물 기부채납 행정절차가 어려운 점을 들어 “아직 시작도 못했다”라며 책임을 떠넘겼다. 이에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은 “지금에 와서 LH와 철도공단 간의 업무적 절차를 따지는 것도, 시공사 능력을 탓하는 것도, 이를 주민들에게 공
남양주소방서는 13일 육군 제9657부대 군 장병을 대상으로 개인안전장비 착용법과 소방차량 운용 교육을 진행하며 군과의 소방안전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12일 남양주소방서와 제9657부대가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른 첫 실무 협력으로, 소방 대응 체계를 견고히 하고 원거리 화재 취약지인 별내면 용암리 마을의 안전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방화복 등 개인안전장비의 올바른 착용법과 소방차량 운용법이 다뤄졌으며, 이를 통해 군인들이 화재 발생 시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 방안을 전수했다. 교육에 참여한 군 장병들은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소방차량 운용법을 직접 실습하며 긴급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조창근 서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소방 접근성이 낮은 용암리와 같은 원거리 화재 취약 지역의 안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 사회의 재난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1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경제환경위원회 소관부서와 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 소속 위원들과 소속 부서 국·소·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내년도 주요 사업 및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골목상권 활성화,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Farm & Forest 타운 조성,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지구 운영, 용인시민 산책앱 운영, 용인 그린에코파크 조성사업, 백옥쌀 활용 '조아용 푸드 관광 상품화', 동천가압장 소수력발전소 설치, 공공하수처리시설 에너지 자립화 사업 추진 사업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녀 위원장은 “예산이 비록 한정적이지만, 용인시민이 더 나은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발로 뛰는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집행부서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빠르게 변하는 경제와 환경 속에서 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단기적 사업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고 정책을 추진하여 주시기를 부
화성시가 최근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AI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YBM 연수원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공공부문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홍보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홍보 방법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AI도시 화성특례시를 표방하는 화성시가 AI 기술의 선도적 활용을 통해 국내 최초로 AI-CF 공모전을 개최하고, AI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전에는 한국교육개발원 박승재 본부장이 맡아 지방자치단체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이를 통해 어떤 발전 방향을 기대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며 설명했다. 특히 AI가 공공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화성시의 AI 기반 혁신 추진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부각시켰다. 오후에는 실습을 통해 AI 기술을 직접 활용해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AI를 활용한 이미지 및 영상 제작 방법을 다루는 이번 실습에서는 홍보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최신 AI 툴들이 소개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작하는 기법을 체